히스 레저
1979년 4월 4일 호주에서 태어나 2008년 1월 22일 우리 곁을 떠나기까지.
우리에게 조커로 더 잘알려져 있는 히스 레저,
그는 조커이기 이전부터 뛰어난 자신의 역할 흡입력과 연기력 덕분에 인정받던 배우였습니다
정식 데뷔는 1992년 영화 '클라우닝 어라운드' 에서 였고
97년 호주에서 미국으로 완전히 넘어오면서부터, 제대로 된 필모그래피가 시작됩니다.
로맨틱 코메디로 처음 주연에 발탁 되었던 히스레저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999 국내미개봉>
영화 패트리어트에서 멜 깁슨과 호흡을 맞추는데, 순수한 청년을 연기하면서 이때부터 팬덤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패트리어트.2000>
후에 영화 '기사윌리엄'으로 자신의 앞 날에 길목을 확실히 다지기 시작합니다
그의 잘생긴 외모가 더욱 빛을 냈었다.
<기사 윌리엄.2001>
기사 윌리엄을 스타트로 계속해서 주연을 맡아내면서 여러 영화에 등장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멜로연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2005년에는 올해의 연기자에 선정되기도 합니다
그 기운을 이어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통해서 만난 미셸윌리엄스와 결혼도 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릅니다(아쉽게도 받지는 못 합니다)
<브로크백 마운틴.2005 국내개봉2006>
탄탄대로를 걷던 히스 레저는 불행하게도,
2007년에 이혼을 하고,
2008년에는 영화 다크나이트 개봉을 보지도 못한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2008년 다크나이트 개봉 후, 살아생전에는 받지 못했던 아카데미상(남우조연상)을 받게 됩니다.
<다크나이트.2008>
그를 지금까지 기억하게 해주고, 또 전설로 남게 해준 그의 혼이 담긴거나 다름없는 캐릭터가 조커 입니다.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배우, 미래가 더욱 기대 되었던 배우였었습니다...
데이빗 캐러딘
1936년 12월 8일 미국에서 태어나 2009년 6월 3일 우리 곁을 떠나기 까지.
나이가 많아서, 자연사 하셨을거라 생각하실 분이 많지만
의외로 이 분 죽음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방콕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어 자살을 하셨는데,
두 손이 모두 묶여있었고, 자살을 할 이유가 전혀 없을 뿐더러 당시엔 영화 촬영중이였기 때문에 더 더욱 말이 안된다며
한 때는 타살 의혹도 제기 되었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결론은 자살로 내렸지만 아직도 의문이 많죠,
1969년 영화 '벤자민의 분노' 로 정식 데뷔를 한 후
1970년대 TV 시리즈 '쿵후'가 대 히트를 치면서, 자신의 이름도 알리기 시작합니다
영화계에서는 주로 조연 배우로서 80년대를 풍미합니다
92년도에 쿵후 1 시리즈에 인기를 힘 입어 2가 나오지만 크게 성공하지는 못 합니다.
후에도 조연 배우로 이리저리 출연하시다가,
B급 영화치고는 당시 엄청난 파급력을 몰고왔던 영화 '킬 빌' 시리즈에서 빌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에서 여주인공이 복수하는 대상인 '빌'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실제로 쿵푸 실력자인 그는 어린 시절 타란티노 감독의 TV 속 영웅이었고, 주로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로 유명한 타란티노에 의해 <킬 빌>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 네이버中
<킬 빌2 .2004>
원래부터 자유로운 영혼이였던 그는, 무비스타보다는 락 스타가 되고 싶었다는 말도 남겼었습니다
킬 빌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긴 후에도 거의 조연으로만 필로그래피를 채우다가,
앞서 말한 것 처럼, 2009년 의문사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1967년 7월 23일 미국에서 태어나 2014년 2월 2일 우리 곁을 떠나기 까지.
게이, 간호사, 신부, CIA 요원,(심지어 폰섹스사업 사장) 등등 무려 50여개의 역할을 맡으면서,
분량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우리들에게 남겼던
그의 첫 시작은 1991년도 였습니다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 로 정식 데뷔 한 그는
말 그대로 분량은 짧지만 비중은 크고 강렬한 인상을 품겨서, 명품 조연 배우로도 유명한데,
그는 시작 부터 이 후
남자가 사랑할때(1994) 트위스터(1996) 패치아담스(1998)
등 등 쉴세없이 정말 조연으로만 줄기차게 등장합니다
영화 '플로리스'에서도 조연이였지만,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이였지만 전혀 밀리지 않았던 호프만
<플로리스. 1999>
이 영화를 통해서 평단에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이 역할로 그는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 시상식은 물론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거실 선반에 올릴 수 있었다. 네이버영화-김형석 中
영화 카포티(2005. 국내개봉2006)로 주연과 기획을 맡으면서, 살도 18kg 감량하고, 정신병이 걸릴 정도로
자신의 역할에 몰입 한 그의 위상을 날로만 높아져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유없이 단순히 굉장히 인상깊었다고 생각한 배역.
<미션 임파서블3 . 2006>
후에도 이런 저런 영화에 인상 깊은 조연으로 등장하다가
영화 다우트(2008/국내개봉2009)에서 메릴 스트립과 연기 맞짱(?)을 떠서 당당하게 밀리지 않는 그의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이후에도 미친듯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북미에서 대 히트를 친 헝거게임에서도 한 자리 차지해 줍니다.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이 너무나 컸던 그는,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이 영화에 주연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영화에서 '조연'이였다 이 영화로 수상 부문에 오른 것도 전부 조연부문 이다.
<마스터 2012. 국내개봉 2013>
하지만 헝거게임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1. 2014>
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2 촬영중에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스크린을 영원히 떠나버렸지만,
그래도 컴퓨터 그래픽, 대본 수정들을 통해서 끝내 모킹제이 part2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올해까지는 그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이지다
끝
첫댓글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와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ㅎㅎㅎ
ㅜㅜ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호프먼이 쥬겄다그여?! 왜 몰랐지;;;
히스레저.... 진짜진짜좋아했는데. 천국에서라도 한번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