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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라하 교통공사(DPP) 재정위기, "제2의 체코항공을 꿈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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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24 | 국가 | 체코 | 작성자 | 김수현(프라하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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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교통공사(DPP) 재정위기, "제2의 체코항공을 꿈꾸다?" - 과도한 투자 계약 이행 위해 빚더미에 - - 파트너십과 투자로 프라하 대중교통 프로젝트의 우위선점 기회 -
□ 프라하 교통공사(DPP)의 재정위기
○ 프라하 교통공사(DPP)는 2006년 250대의 트램을 8억6000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함. 이는 DPP가 체결한 계약 중 가장 중요한 계약임. 이를 이행하기 위해 DPP는 매년 융자받고 있고 그 규모는 약 1억1500만 달러에 이름. - DPP의 소유주인 프라하시의 시장에 의하면 "계약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DPP는 재정적으로 바닥까지 떨어질 것입니다. 충분하지 않은 자금으로 회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황은 반년 이내에 빨리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라고 언급함. - "이것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만약 실패할 경우 운송 사업자인 DPP는 심각한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몇 가지 중대한 구조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상황을 해석함.
○ 이는 시 당국이 처음 직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계획이 없으며 회사 민영화가 최후 단계가 될 것으로 보임. - 프라하 시 당국이 DPP의 소유주이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임. 프라하 시 당국이 DPP의 교통 및 가격 정책을 지시하며 이에 따라 품질기준과 구매 정책이 결정됨. - Mr.Herman DPP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DPP의 장기투자전략이 빠져있어서 이것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비용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함.
○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의 대중교통은 유럽에서 가장 발달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에 속함. - 관광객과 현지 거주자는 도시 내에서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정시에 이동 가능 - 프라하 대중교통 운영회사인 DPP는 직원 수로는 체코 내 시 또는 지방자치당국 소속 회사 중 가장 큰 규모임. - DPP는 전체 길이 60㎞에 달하는 3개의 지하철 노선과 540㎞의 트램 노선, 약 1800㎞의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음.
□ 시사점
○ DPP의 재정위기는 파트너십과 M &A에 관심 있는 기업들, 특히 한국 기업에 흥미로운 상황이 될 수 있음. - 경험이 풍부한 대중교통 회사가 DPP와 협력을 제휴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투자로 이어져 더 친밀한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체코 항공과 대한항공 협력 선례가 있음.
○ 한국 기업이 협력에 성공하면 프라하의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나 CNG 버스 등과 같은 계획된 장기 투자로 발전 가능함. - 현지 회사들은 비용을 절약하고 있으며 한국 솔루션이 좋은 품질에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흥미로운 공급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음.
자료원: 프라하 시 자치 통치 관리자 및 교통 관계자 인터뷰 및 자료 취합, 코트라 프라하 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