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
[2012년 7월 11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우려 등으로 인해 약세 마감. 국내 주식시장은 소폭 하락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 확대. 이시각 현재 KOSPI는 12pt 하락한 1817pt, KOSDAQ은 1pt내린 490pt기록.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800억원 순매도 기록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소폭 매도우위. 일본 니케이 지수는 -0.48%,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06%. 원/달러 환율은 2.10원 오른 1145.80원 기록
통신업종이 1%이상 오르고 있으며 은행, 제약, 섬유의복 등도 상승. 반면에 기계, 전기가스, 전기전자, 건설업종은 1%이상 약세.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이 3%선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도 약세.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등은 소폭 상승
EU재무장관들의 스페인 은행 지원 소식으로 스페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지만 유로존 불안심리는 상존. 경기 둔황 따른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어닝시즌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
국내 증시는 다시 한번 1800선 지지력 테스트에 나서는 모습. 1800선에 근접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등 모멘텀이 약한 상태. 내일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회의 등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 리스크 관리하면서 실적 호전주 가운데 낙폭이 큰 종목들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 2분기와 3분기 실적 체크하면서 종목별로 대응
[투자분석부 이영곤]
[업종 및 특징주]
- 반도체 후공정 : 삼성전자가 후공정 설비투자를 중단하고 외주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에 STS반도체(036540), 시그네틱스(033170), 하나마이크론(067310) 등 강세
- 조선 : 업황 악화로 인한 상반기 수주 감소, 마진율 하락 등 실적부진 전망.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약세
- 엔터테인먼트 : 국세청이 한류 연계기획사의 역외탈세 혐의를 조사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로엔(016170) 등 약세
- 셀트리온(068270) :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무상증자 지분 추가 상장 이후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반등
- 한섬(020000): 저평가 인식에 따른 주가 반등 지속.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에 대한 중장기 성장성 유효
- 인터플렉스(051370) : 하반기 갤럭시S3효과 극대화 전망. 태블릿PC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 송원산업(004430) : 산화방지제 수요 꾸준한 증가세. 유가 급락에 따른 산화방지제 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 하이트진로(000080) : 맥주와 소주 모두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확인할 수 없다는 분석에 약세
- 현대홈쇼핑(057050) :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약세. 52주 신저가 기록
[선물시장 동향]
미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 출발한 선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로 약세 흐름 지속하며 전일 대비 -0.7% 수준 하락중. 10시 40분 현재 개인은 500계약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800계약, 300계약 순매도중.
베이시스는 +0.9~1.1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이며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위주로 총 200억원 수준 순매도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현대하이스코(010520): 자동차용 냉연 판매 증가로 실적 기대, Capa 증가로 그룹사 시너지 확대. +2% 내외 강세
- 락앤락(115390): 유리제품 매출 및 홈쇼핑 매출 호조로 2Q 실적 기대감, 하반기 추가 성장 기대. 약보합세
- 하나투어(039130): 성수기 돌입에 따른 3Q 실적 개선 기대. 약보합세
- 유비벨록스(089850): NFC 솔루션, 갤럭시S3 출시에 따른 유심칩 매출 증가 등 모멘텀, 개인 매물 부담. -3% 이하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