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추악한 수원팀의 이중성을 알릴 방법이 없어 극단적 표현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인즉,
지난주 일요일 빅버드에서 열렸던 울산과의 경기에서 원정팀 울산의 서포터인 처용전사들은 빅버드 한켠에 수원을 빗댄 플랭카드 하나를 걸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초복, 중복, 말복에 이어 또한번 닭잡는날..... 이런 글귀였던 것 같습니다.
이 글에 대해 수원 구단은 즉각적으로 타팀을 비하하는 내용의 플랭카드는 철거해달라는 식의 안내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그래도 울산의 서포터들이 이를 철거하지 않자 험상궂은 보안요원 10여명이 강제로 철거한 후 1층으로 던져버렸죠.
1층에 있던 울산 서포터가 바닥에 내팽개쳐진 이 플랭카드를 다시 정리하여 펼치려 하자 이젠 보안요원들이 다시금 떼거지로 몰려와 1층 통로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그들을 감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와의 경기 그랑의 카드섹션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저는 그랑들이 보여준 카드섹션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을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랑들은 단지 자신들의 의사를 카드섹션을 통해 표출한 것일 뿐이지요.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수원 구단의 이중적 잣대입니다.
지난주 울산에 적용했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그랑의 카드섹션에 대해서도 수원 구단은 즉각적인 안내방송과 함께
중단을 시키는 행위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에 이어 또한번 닭잡는날과
패륜추방에 이어 계속되는 개와패륜송 중 도대체 어느 것이 더 규제되어야 할 대상인가요?
수원 구단은 카드섹션 때마다 이를 전광판에 보여주었는데 자신들이 생각해도 쪽팔리는지 이 카드섹션만은 전광판에 보여주지 않더군요..잠깐 보여주긴 했지만 멀리서 무슨 글짜인지 알아보지 못하게 잠깐 잡고 말았죠...
카드섹션을 하기 위해서는 구단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수원 구단이 이미 이런 내용의 카드섹션이 펼쳐질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이번 카드섹션은 수원 구단의 적극적인 협조 내지는 최소한 묵인 상태에서 진행된 것으로서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추후에라도 이에 대한 진상은 낱낱이 밝혀져야 하며 이과정에서 수원 구단의 잘못이 있다면 구단은 응당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일주일전에 울산에게 들이대었던 잣대와 비교해 보면 이번의 조치는 실로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이라고 자부하는
수원 삼성 구단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옹졸한 행동이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건 사실... 하지만 어느구단이나 마찬가지일 듯 한데요
굳 이런글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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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이중성을 안보이려면 양쪽 다 네거티브 걸개를 꼭 걸게 나눠야 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안걸면 되죠 ^^ 간단한걸 왜 비정상적으로 생각하시나요?
본문의 글이 네거티브 걸개 자기들꺼만 규제했다고 생떼 쓰는거 처럼 느껴져서 비꼰겁니다.
말할려면 제대로하시죠 1층으로 던진게 아니고 철거하면서 떨어트린겁니다...
그리고 구단협조 없이 불가능하다고요? 아닌데요? 수원이 상암갔을때도 구단 협조없이 그랑 운영진이 빠른시일내에 카드섹션 진행한겁니다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랑들이 카드섹션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근본 취지에는 저도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그라운드에 따른 이점으로서 대부분의 팀들에서도 이와 같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지금껏 대부분의 팀들은 다른팀들엔 다소 규제를 하면서 자기팀엔 방조하는 방법을 취해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섹션이란 단순한 방조라 아니라 적극적인 협조요 개입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점에서 이를 단순히 홈에 대한 이점으로 판단할순 없지 않을까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ㅋㅋㅋ
팔은 안으로굽죠. 당연히 자기팀 위주로 가는거 아닌가요? ㅡㅡ; 갠적으로 울산 그걸개 그냥 애교로 봐줄수있는데 구단에서 오버대응 한것도 있긴하지만.
카드섹션을 하기 위해서는 구단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모르나 본데 그랑 운영진이랑 수원 프런트 서포터즈 담당과는 사이가 꽤나 친밀합니다. 구단 협조는 충분히 있었다고 여겨집니다만...)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추악한 수원팀의 이중성을 알릴 방법이 없어 극단적 표현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수원이 추악하다고요? 비방성 표현이나 함부로 쓰지 마세요...!!!)
카드섹션 구단협조나 서포트 없이 사실상 불가능..ㅡ;
카드섹션에 사용하는 비용 대부분은 구단의 지원으로 나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 것을.
오래전 비때문에 취소된 전남의 어린이날 퍼포먼스카드섹션도 위너드래곤즈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모르면 조용히 입다물고 계시길22222
님만 모르셧네요 ㅋㅋ모다아는사실이에요 그랑블루 카드섹션은 원정수익비와 그랑블루 자체에서 생산해서 판것으로합니다.. 작년에도 이익이 400만원정도 낳구요
이런글 쓸시간에 다섯명의 서포터를 6명으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길....자신들이 못하니까 피해의식에 의한 분노로밖에..
작년에 수원원정갔을때도 $U\ON $AM$UNG LO$E 라는 걸개를 걸었는데 곧바로 TRI 투입 회수는 못했지만 참 더러워보였음..아나운서도 계속 걸개 떼라고 방송하는데 사실 그러는게 더 안좋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저건 우리 구단에서만 저러는게 아닐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구단에서도 다 그러는데요? 그걸가지고 콕 찝어서 삼성구단의 이중성이라니 ㅋ 기가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