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 장교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p><p> </p><p>육사, 3사를 비롯한</p><p>장기복무 자원들을</p><p> </p><p>최전방 GP, GOP로 보내는 겁니다.</p><p> </p><p>당연히 피라미드식 조직구조에서</p><p> </p><p>객관화 시킬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을 </p><p>평가하기 위해서</p><p> </p><p>접적, 격오지, 자격증 등등으로 차등을 </p><p>줄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거지만요</p><p> </p><p>이게 결국은 훌륭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p><p>망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p><p> </p><p>접적지역, 격오지에서 경계근무만을 한 인원이라면</p><p>큰 문제 없으면 당연히 진급에 우선적으로 뽑히겠지만</p><p> </p><p>아무런 경험도 훈련도 없이 영관 이상 계급에 올라가면</p><p> </p><p>이 인원은 야전이나 전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p><p>GP, GOP 경계작전에 대해서만 잘 알고 행정능력만 있는</p><p>인원이 되버립니다..</p><p> </p><p>전술적 능력이라고 해봐야</p><p>OAC에서 배운 가장 기본적인 것들밖에 없구요</p><p> </p><p>물론 가진 바 지능과 능력은 매우 출중하기에</p><p>행정능력이나 이런 것들은 매우 우수하지만요</p><p> </p><p>전투도 몇번의 경험만 해보면 잘 할 수 있을 겁니다</p><p>그 몇번의 경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요</p><p> </p><p>장기적으로 활용해야할 인원들이</p><p> </p><p>초급 장교때 </p><p>호국훈련, 과학화전투훈련, 한미연합훈련 등을</p><p>통해서 최대한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p><p> </p><p>이런 페바부대는 ROTC나 학사 같은 </p><p>단기자원들 위주로 가고요</p><p> </p><p>육사 중대장이 하는 얘기중에</p><p>자기는 사격을 할 때만 군인인 거 같다고 얘기합니다.</p><p> </p><p>그 외에 모든 시간은 문서작업과 행정밖에 없거든요..</p><p> </p><p>그리고 이런 행정은 계급이 오를수록 더 늘어나고요</p><p> </p><p>소위, 중위 때의 경험이 결국 </p><p>군 생활 평생을 따라 갑니다.</p><p> </p><p>단기자원들은 GP, GOP에 보내서 경계작전 </p><p>하다가 전역시키고</p><p> </p><p>장기자원들이 실전적인 노하우를 쌓기 위해 </p><p>호국훈련, KCTC, 연합훈련 등을 경험하는 게</p><p>정말 중요한데 말이죠..</p><p> </p><p>현재는 시스템이 거꾸로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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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진짜 장교출신으로 보면 기가 차는 소리네요 ㅋㅋㅋㅋㅋ 보병병과 초임장교 TO는 아세요? 현 편제 상 사단과 독립여단 총 포함 몇개 대대가 있고 각 편제표의 중소위 보직이 몇 가지 및 몇 개가 있는지도 다 꿰고 계시며 출신별 배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하는 소리입니까? 초군반이 무슨 육사 3사를 GOP 연대 전문반으로 운영하는 줄 아시는지? 그리고 GOP 연대가 가장 KCTC 많이 뛰는 부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황과 작전대응능력이 핵심인 영관한테 GP GOP 경험이 쓸모가 없다???
@엄청난 초보자지금 쓰신 글이랑 댓글이랑 괴리 있는 건 아세요? 육사 3사 훌륭한 장기자원을 GP GOP에 박는다면서 갑자기 육사 밑에 깔리게~~~ 는 뭔 소리입니까? 중소위 얘기하다가 대대장 얘기는 왜 또 나와요 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GP GOP 사단 출신은 OAC에서 무조건 페바 아래로 빼는게 인사 원칙이고 어떻게든 다양한 부대로 돌게 만듭니다. 장기자원 인사원칙은 최전방과 예비대를 소대장 중대장 중 한 번 거치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는 거고 그래서 중대장 보직이 1,2차로 나뉩니다. 내내 전방에 고여있는 건 보병이 아니라 포병이 문제인 건데 이건 포병이 부대별 임무특성 따른 차이점이 화기 종류에 의한 영향력보다 적으니 그렇게 하는거고... 군장이나 3사 의무인 6년만 채우고 나가는 애들도 동일.
그리고 GOP 순환 얘기한 건 보니까 어떻게 GOP 연대가 그런 훈련을 나가냐는 의미로 물으신 것 같은데 예비 연대는 봉이 아닙니다. 칠성에서 8연대가 여단급 KCTC 테스트 부대 선정되었을 때 예비인 3연대가 대리임무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호국훈련은 기보, 기갑 위주로 뛰는 훈련이라 어차피 일반 보병사단과는 거의 연관도 없습니다. 연합훈련도 경기도권 전방사단은 다 참여하구요
@엄청난 초보자좀 다시 읽어봤는데 계속 평정 얘기하는게 장기자원들을 골라 특정 부대에만 쑤셔넣어서 과밀경쟁으로 도태가 심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고 애초에 학군 출신은 90% 이상이 전역할 생각인 애들이며, 장기를 택하는 수는 정말 많아야 대대 3~4명 나옵니다. 평균은 2~3명이라 보면 되는데 떨어지는 애들은 또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대에서 연대장이 추천할 장기TO 빵꾸나면 연대 내 타 대대에게, 연대에서 나면 타 연대에게, 사단에서 나면 타 사단에게 다 할당이 주어집니다. 군단 선에서 다 관리해요 그건. 물론 그렇게 함에도 과밀경쟁 문제가 없지는 않았기에 17년부터 장기지원 자격을 연장이 먼저 되고 나서로 바꿨구요. 게다가 지금 장성이랑 현 영관급의 보직수행평가 시스템을 같다고 보면 곤란합니다. 군 인사 시스템과 평가기준은 매 번 변화하고 있고 알자회 퇴출 이후로는 더 급격하게 바뀌었습니다. 설마 장성들이 자기들의 문제를 모르겠습니까?
@엄청난 초보자일단 본문에서 지적 및 반박하고자 하는 것은 1. 군 인사배치 시스템 상 연대별 균등 배분이며 결코 장기는 최전방, 단기만 페바 이하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 2. 중소위를 GOP 라인에서 보내면 대위는 반드시 페바 아래로 한 번은 보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 3. 장성의 GP/GOP 위주 작전관은 애초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 위주로 판단한 것이자 가급적 엠바고도 지키지 않는 빌어먹을 언론의 노출 한정을 위한 XX가 있다는 것
첫댓글 ...?
케바케지만 장교들 뺑뺑이 많이 돌립니다
소대장, 1차 중대장, 2차 중대장, 대대급 참모
이렇게 돌면 한12년 지나는데, 그런 경험이 편중된 세월을 보내는게 더 어렵습니다
격오지, 접적 채우기 위해서
진급 인원들은 계속 GP, GOP로 갈수밖에 없죠
결국 이 인원들의 군 생활 상당기간은
GP, GOP 경험으로만 채워집니다
한미연합훈련? 당연히 없고요
호국훈련, 과학화전투훈련경험? 이런것도 거의 없죠
군생활 12년 지나서 영관은 달아야 경험이
그때서야 채워지죠
그전까진 없습니다.
이것도 영관달고 GP, GOP가면
그냥 그외 경험은 제로가 되버리고요
제가본 단장이
딱 저케이스 거든여
GP소대장
GOP 중대장
GOP 작전과장
JSA대대장
55경비단장
1경비단장
물론 이분은 쓰리스타 이상 가실분이지만요
GP에서만 위관시절을 다 보내는 사람이 있다고요?
전군 전역자 다 따져봐도 10명도 안나올거같은뎁쇼....
그리고 장기복무자를 최전방으로 보내는건 그 양반들이 영관급 이상으로 올라갈 예정이니 미리미리 전장을 알고 작계를 익혀놓기 위함입니다.
경계작전이라는 말이 초병을 꾸미기 위한게 아니라 실제로 매일이 작전인 곳인데 뭔 경험없다는 이야기를.....
실제로 보통 연대 기준으로 육사 1~2명, 3사 2~3명, 나머지 학군으로 채우고 대대별로 할당해줍니다. 저건 말이 안됩니다
@눈사람no.3 나중에 영관진급때 평정까면
그 육사 1명, 그리고 진짜 잘한 3사 1명, 또는 학군1명 제외하고 나머진
평정 밑으로 깔려있죠 이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면 안되죠
@엄청난 초보자 뭔 불편한 진실이에요 그 나머지 학군들은 다 단기택하고 전역하는데
근데 혹시 직업 군인 이신가요??
??? 이거 예전에 이상한 소리하다 나가신 특전사 장교를 자칭하셨던 분의 뉘앙스가 나는데??
쉿!
꼬리가 길면...
아니 ㅋㅋㅋ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진짜 장교출신으로 보면 기가 차는 소리네요 ㅋㅋㅋㅋㅋ 보병병과 초임장교 TO는 아세요? 현 편제 상 사단과 독립여단 총 포함 몇개 대대가 있고 각 편제표의 중소위 보직이 몇 가지 및 몇 개가 있는지도 다 꿰고 계시며 출신별 배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하는 소리입니까? 초군반이 무슨 육사 3사를 GOP 연대 전문반으로 운영하는 줄 아시는지? 그리고 GOP 연대가 가장 KCTC 많이 뛰는 부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황과 작전대응능력이 핵심인 영관한테 GP GOP 경험이 쓸모가 없다???
평정까보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리고 gop 순환 안하고 고정된지가 언제인데?
kctc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엄청난 초보자 지금 그 말을 하는 의도가 뭡니까? 내가 전역 택한 단기장교니까 평정 바닥인 폐급이다 뭐 이런 의미입니까?
@눈사람no.3 훌륭한 자원이라며 gp, gop 끌고가서
육사 밑에 깔리게 해서 전역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시스템이 이상해서 쓴 글입니다 ㅎㅎ
상황판단이요?
탈북민 상황판단하는 능력과 전술적 상황에서 상황판단하는 능력은 전혀 다른 것이죠
둘다 해당상황에 숙달되고 훈련되지 않으면 즉시 할수 없는 건 동일합니다만
gop 대대장의 탈북민 상황에서의 상황판단을 페바에서 오래 훈련한 대대장이 할 수 없는 것이고
페바에서 각종 훈련을 다 경험해본 대대장의 전술상황에서의 상황판단을 경계작전만 해온 gop대대장이 따라갈수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러나 결국 쓰리스타 포스타까지 가는건 gop 대대장 jsa대대장, 55경비단장, 1경비단장 등 엘리트 코스로 포스타까지
1차진급으로 뚫으시는분이 가지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분의 모든 의사결정은
군 생활의 전부를 함께한 GP, GOP 작전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나옵니다...
@엄청난 초보자 지금 쓰신 글이랑 댓글이랑 괴리 있는 건 아세요? 육사 3사 훌륭한 장기자원을 GP GOP에 박는다면서 갑자기 육사 밑에 깔리게~~~ 는 뭔 소리입니까? 중소위 얘기하다가 대대장 얘기는 왜 또 나와요 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GP GOP 사단 출신은 OAC에서 무조건 페바 아래로 빼는게 인사 원칙이고 어떻게든 다양한 부대로 돌게 만듭니다. 장기자원 인사원칙은 최전방과 예비대를 소대장 중대장 중 한 번 거치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는 거고 그래서 중대장 보직이 1,2차로 나뉩니다. 내내 전방에 고여있는 건 보병이 아니라 포병이 문제인 건데 이건 포병이 부대별 임무특성 따른 차이점이 화기 종류에 의한 영향력보다 적으니 그렇게 하는거고... 군장이나 3사 의무인 6년만 채우고 나가는 애들도 동일.
그리고 GOP 순환 얘기한 건 보니까 어떻게 GOP 연대가 그런 훈련을 나가냐는 의미로 물으신 것 같은데 예비 연대는 봉이 아닙니다. 칠성에서 8연대가 여단급 KCTC 테스트 부대 선정되었을 때 예비인 3연대가 대리임무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호국훈련은 기보, 기갑 위주로 뛰는 훈련이라 어차피 일반 보병사단과는 거의 연관도 없습니다. 연합훈련도 경기도권 전방사단은 다 참여하구요
@엄청난 초보자 좀 다시 읽어봤는데 계속 평정 얘기하는게 장기자원들을 골라 특정 부대에만 쑤셔넣어서 과밀경쟁으로 도태가 심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고 애초에 학군 출신은 90% 이상이 전역할 생각인 애들이며, 장기를 택하는 수는 정말 많아야 대대 3~4명 나옵니다. 평균은 2~3명이라 보면 되는데 떨어지는 애들은 또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대에서 연대장이 추천할 장기TO 빵꾸나면 연대 내 타 대대에게, 연대에서 나면 타 연대에게, 사단에서 나면 타 사단에게 다 할당이 주어집니다. 군단 선에서 다 관리해요 그건. 물론 그렇게 함에도 과밀경쟁 문제가 없지는 않았기에 17년부터 장기지원 자격을 연장이 먼저 되고 나서로 바꿨구요. 게다가 지금 장성이랑 현 영관급의 보직수행평가 시스템을 같다고 보면 곤란합니다. 군 인사 시스템과 평가기준은 매 번 변화하고 있고 알자회 퇴출 이후로는 더 급격하게 바뀌었습니다. 설마 장성들이 자기들의 문제를 모르겠습니까?
@엄청난 초보자 일단 본문에서 지적 및 반박하고자 하는 것은
1. 군 인사배치 시스템 상 연대별 균등 배분이며 결코 장기는 최전방, 단기만 페바 이하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
2. 중소위를 GOP 라인에서 보내면 대위는 반드시 페바 아래로 한 번은 보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
3. 장성의 GP/GOP 위주 작전관은 애초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 위주로 판단한 것이자 가급적 엠바고도 지키지 않는 빌어먹을 언론의 노출 한정을 위한 XX가 있다는 것
이 세 가지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