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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tvN이 종교계 멘토 3인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토크쇼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특집토크쇼 ‘종교인들의 세상이야기’가 바로 그 것.
이 날 방송에는 종교계 멘토 3인방인 ‘포청천 목사’ 인명진 목사, ‘열린 스님’ 법현 스님, ‘괴짜 신부’ 홍창진 신부가 출연해 돋보이는 입담으로 종교를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의 세상이야기’는 각기 다른 종교의 대표 얼굴들이 모여 대한민국이
행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3부작 토크쇼로 시민들의 소소한 질문부터 심각한 고민까지
촬영 현장에서 함께 듣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촌철살인 언변으로 유명한 인명진 목사는 7-80년대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며 ‘포청천’으로 불리는 인물.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이자 한국 불교태고종 열린선원 선원장인 법현 스님은 ‘쉬운 불교’를 모토로 시장 한복판에서 상인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마음공부를 가르쳐온 ‘열린 스님’이다. 광명본당 주임신부인 홍창진 신부는
사회적 약자 중의 약자인 기지촌 여성, 미혼모, 난치병 어린이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천주교계의 ‘
에너지 맨’. 여기에 정치평론가 고성국과 개그우먼 김숙이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총 3부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1부: 당신은 지키셨습니까 (5월 29일), 2부/3부: 행복하십니까 (6월 5일, 12일)라는 주제로 우리의 매일 매일과 대한 민국의 현재 모습을 되돌아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작진은 “시민과 종교지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이 사회의 자화상과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 더욱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