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벤다이어그램으로 명제 문제를 푸는데요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A 인격이 훌륭한 사람 =B 타인을 도와주는 모든 사람은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다. 즉, 집합으로 표현하면 A가 B에 속하는 형태가 됩니다. (A<B) A가 B에 속한다(또는 A가 B의 부분집합)는 말은 B의 여집합이 A의 여집합에 속한다(또는 B의 여집합이 A의 여집합의 부분집합)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에 저 명제의 대우는 위와 같은 집합으로 보면 "인격이 훌륭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타인을 도와주지 않는다." 가 맞겠네요.
답지에 나와있는 "인격이 훌륭한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도와준다"는 말도 제가 설명드린 벤다이어그램을 생각하면 쉬운데요. A가 B에 속하니깐, B는 A인 부분이 있고 A가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격이 훌륭한 사람(=B) 중에는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A)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not A)도 있으므로 답지에 나와있는 말도 옳은 설명입니다.
@게슈타포알바하느라 댓글을 늦게 봤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입니다. 명제의 가장 기본인 대우를 이용해서 모든을 어떤으로 바꾸는 접근은 오히려 인적성의 명제 문제에서 혼란을 가져오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기본 명제인 'A이면 B이다'와 같이 주어지면 저도 대우를 많이 이용하지만 '모든', 또는 '어떤' 이 포함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저는 함부로 대우로 접근하지 않고 댓글처럼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푸는 편입니다. 저도 문제를 잘 푸는 편은 아니지만, 다음에 위와 같은 문제 나오면 벤다이어그램으로 한번 접근해보세요!
첫댓글 어떤 인격이 훌륭하지 않은사람은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다
비슷한의미같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답지에는 인격이 훌륭한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도와준다 라고 나와있어서 헷갈리는데... 술어부분을 부정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는데 혹시 기준을 아시나요..?
@게슈타포 대우는 비가아니면 에이가아니다 인데 답지는 대우보다는 오히려 역에가까워보이는데... 답지가잘못된거아닌가요?? 배운지 좀 돼서 다까먹었네요... ㅈㅅ
@쇠순이 그니까요..모든만 어떤으로 바꾸고 역처럼 해설을 해놨네요...
타인을 도와 주세여
님도 도와주세요
인격이 훌륭하지 않은 사람은 타인을 도와주지 않는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답지에는 인격이 훌륭한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도와준다 리고 되있는데...왜 모든 만 어떤으로 바꾸고 뒤에 술어 부분을 부정으로 바꾸지않은건지 모르겠네요 술어를 바꾸고 안바꾸는 기준을 아시나요
모든이 앞에 붙는게 자연스럽네요.
원 : 타인을 돕는 모든 사람은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다.
대우 : 인격이 훌륭하지 않은 사람은 타인을 돕지않는 사람중 하나다.
네 저도 님이랑 같은 의견인데 답지에는 왜 모든만 어떤으로 바꾸고 술어부분을 부정을 하지않고 그대로 앞뒤만 바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답지에는 인격이 훌륭한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도와준다 이렇게 나와있네요
저는 벤다이어그램으로 명제 문제를 푸는데요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A
인격이 훌륭한 사람 =B
타인을 도와주는 모든 사람은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다. 즉, 집합으로 표현하면 A가 B에 속하는 형태가 됩니다. (A<B)
A가 B에 속한다(또는 A가 B의 부분집합)는 말은 B의 여집합이 A의 여집합에 속한다(또는 B의 여집합이 A의 여집합의 부분집합)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에 저 명제의 대우는 위와 같은 집합으로 보면
"인격이 훌륭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타인을 도와주지 않는다."
가 맞겠네요.
답지에 나와있는 "인격이 훌륭한 어떤 사람은 타인을 도와준다"는 말도 제가 설명드린 벤다이어그램을 생각하면 쉬운데요. A가 B에 속하니깐, B는 A인 부분이 있고 A가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격이 훌륭한 사람(=B) 중에는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A)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not A)도 있으므로 답지에 나와있는 말도 옳은 설명입니다.
@Huckleberry P 님 말씀감사해요 그럼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은데 그럼 모든이나 어떤이 나왔을때 무조건 모든은 어떤으로 어떤은 모든으로 바꾸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게슈타포 알바하느라 댓글을 늦게 봤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입니다. 명제의 가장 기본인 대우를 이용해서 모든을 어떤으로 바꾸는 접근은 오히려 인적성의 명제 문제에서 혼란을 가져오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기본 명제인 'A이면 B이다'와 같이 주어지면 저도 대우를 많이 이용하지만 '모든', 또는 '어떤' 이 포함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저는 함부로 대우로 접근하지 않고 댓글처럼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푸는 편입니다. 저도 문제를 잘 푸는 편은 아니지만, 다음에 위와 같은 문제 나오면 벤다이어그램으로 한번 접근해보세요!
@Huckleberry P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답지는 대우가 아닙니다. 역에 가까워요.
이건 a->b의 명제에 대한 대우이므로
~b->~a가 나와야 합니다.
답지는 그냥 ~b->a라고 적은 거라서 대우가 아닙니다.
a를 한 번 부정해줘야 합니다.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 그에 대한 부정이 들어가야 하는데 답지는 그게 없어요.
아뇨 답지는 b도 부정안하고 그냥 모든만 어떤으로 바꾸고 a,b위치만 바꿔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