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일 (금요일).
해가 바뀌어 새해도 맞이했고,
만난지도 좀 오래됐고 해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농한기(?) 라.....
점심 식사 후,
오랫만에 낙동강 건너편 다대포 몰운대(沒雲臺) 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 때 찍어 온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방향이 역광인데다 오후 시간이라 좀 어둡네요.
양해를.....
출발 전,
우리 동네에서 점심식사를 했지요.
메뉴는 갈미조개 샤브샤브.
뜨끈, 시원한 국물,
그리고, 낮술 몇 병 곁들여서...ㅎㅎㅎㅎㅎ
* 참 고
몰운대 다대포 객사(多大浦 客舍 의 두번째 사진) 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홑처마지붕건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이 건물이 언제 초창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825년(순조 25)에 중수되어 오늘에 이른다.
건물의 용도는,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하여 망배(望拜)를 드리는 데 사용하거나
사신들의 숙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안두리기둥 위에 절단된 대량을 놓은 5량집이며 벽이 없다.
본래 다대초등학교의 교정에 있던 것을 1970년 현위치로 이전, 복원하였으며,
1980년 부산광역시에서 기둥과 마루를 보수하고 단청공사와 현판을 설치하였다.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객사건축물로서는 유일한 것이다.(백과사전)
첫댓글 좋다. 좋아, 이렇게 여유있게 바람 씌어가면서 여유롭게 감사. 내눈이 시원 합니다
불금치뤘구만. 초냄새가 진동을 하네.갈미조개에 문조리 한사라하면 금상첨환데...
재열친구 동네에서 갈망조개도 나오는구나! 유년시절 고성장터에서 먹어 본 추억이 새롭네요. 이젠 한잔 술과 좋읍니다.
침넘어간다.
갈망조개,물메기국에 콩나물 캬~~~~화요에다..참이슬 세월 좋네...인식이 달는 좀 괜 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