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안됩니다.`
지난 문정인 교수의 언급이다.
이를 해석하는 데엔 두 부류가 존재하는 듯하다.
첫째, 의무교육 정도만을 수료한 그 누가 들어도 이는 `최소 인구 절반의 사상자를 초래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결단코 안된다`란 주장이라는 쪽과,
둘째, `한미동맹을 깨겠다니...`란 초딩 이하의 해독력을 갖고 있는 뷰류가 그것이다.
안타깝게도 후자의 부류엔 수구 언론의 대표 선수들인 조선,동아와 그 자매사 TV조선과 채널A가 있다. 그들 구성원들이 집단적으로 정신 지체 장애를 앓고 있던지 아님 그들이 여전히 민중을 개,돼지로 보기 때문이리라.
오늘 방송만 봐도 채널A의 한 앵커는 `한미동맹을 깨겠다`는 문정인 교수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식의 악의적 왜곡 선동 방송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있다.
소위 진보? 패널용으로 섭외된 최진봉류 마저 문교수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식의 종편 입맛용 무뇌아적 멘트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deplorable하지 않을 수 없다.
어째건 무뇌아들이 악의적 의도를 갖고 문정인 교수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문정부를 흠집내려하고 있지만 문정인 교수는 아주 시의적절하게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말을 내놓고 있슴은 분명해 보인다.
먼저 문정인 교수의 앞서 발언은 국내용이라기 보단 서울발 워싱턴용이라는 측면이 강해 보인다.
그는 때로는 비상임 외교안보 특보로서 또 때로는 학자로서 1.5, 반민반관이라는 그의 포지션을 적절히 활용, 정부가 직접 언급하기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을 워싱턴 조야에 알리는 역할을 너무도 잘 수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역할 분담을 잘 해주고 계신다는 말이다.
솔직히 현 시점에서 문정인 교수만큼 미국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미칠 米 학계와 싱크탱크,언론들에 있어 인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도 드물다.
문정인 교수는 미-북 간 감정싸움이 고조되어 우발적 전쟁으로 치닫을 수 있는 순간, 미 여론을 환기시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흥분해 오판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라`는 메세지를 던진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동의없는 한반도내 그 어떠한 군사행동도 있을 수 없으며 그 순간 동맹은 깨지는 것이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는 건 너무도 분명한 사실 아니던가?
지극히 적절한 국익적이고 애국적인 발언이었다.
또한 이는 `한반도 전쟁 불가`, `한반도 평화`란 문대통령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문정인 교수의 발언을 왜곡 유포하며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는 수구 언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최고의 가치는 `한반도의 평화`인가 아님 `묻지마 한미동맹`인가?
후자가 더 중요하다면 나라 팔아먹을 종미주의자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뿐이다.
과연 당신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덧붙혀 20여%중 그것도 고작 15% 수치를 핑계로 65%이상의 국민들이 적극 지지를 보내고 있는 적폐청산 작업을 훼방놓으려는 수작은 삼가하길 바란다.
당신들이라면 적폐청산 작업을 포기해 65% 이상 국민들의 지지를 포기하는 닭짓을 하겠는가?
문정인 교수와 갤럽 여론 조사등을 이용 어떻게든 추석 밥상 여론에서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려는 가당찮은 시도는 미리 포기하길 바란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결국 전쟁은
절대 안된다는 뜻이죠
한.미동맹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것입니다.
평화없는 한.미 동맹은 안꼬없는 찐빵.
빙고!!~~.
문정인교수님..홧팅!
평화가 깨지면 한미동맹도 없다!! 베트남전에서 자국의 실익에 따라 결국은 월남민을 버리고 철수해버린 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