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얘기 틀린얘기 없어요..
돈받는 대의원놈들은 유시민이 적이에요 돈을 못받아 쳐먹으니까..
지도부 경선 끝나면 우리가 이거에 대해 민주당에 압박을 가해야됩니다..
민주통합당으로 바뀌면서 당내룰이 바꼈듯이 통합진보당이랑 통합하면서 바꾸라고 여론을 형성해야됩니다..
유시민 까기보다 대의원 제도가 뭔지 제대로 알려하지도 않고 얘기도 안하고 무조건 까는사람들에게 휩쓸리지 맙시다..
계속 유시민만 깐다면 통합은 물론이고 연대도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그건 구 민주당 알바들과 한나라당 알바들이 바라는 상황이죠...
답답하시네요..저는 진성당원제가 진리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그건 님의 생각이구요.. 민심을 읽지도 못하는 제도를 뭐하러 민주통합당같은 곳에서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게 민주적이란 소리도 님의 생각이지요..당의 존립근거 자체는 민심에 따라 움직이는것이고 정권교체 즉 여론입니다...진보당같은곳은 지지율이 낮아도 상관없이 자기들 주장만 하면 되는것이죠..항상 지지를 못받는 주장을 하면 되요...다만 민주통합당이나 한나라당은 국민의 말을 들어야 하고 그들이 원하는것을 해줘야 합니다..진성당원제가 민주적이란것은 님의 생각이구요..진보정당에서 국민의 지지없이 주장하는 의견중에 하나일뿐입니다..
님께서 진성당원제가 당심과 민심을 괴리시킨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잘못된 지적이며, 그것은 아마 대중정당들이 아닌 대한민국의 진보정당들때문에 그러한 선입견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진성당원제를 택하는 유럽과 미국의 정당들이 민심과 괴리된 정당들인가요?? 아닙니다. 원래 정당이란 이념과 정책적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그런사람들이 당원이되죠,그러한 당원들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면서 민심을 정당에 반영하는겁니다. 왜냐면 그래야 집권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외국의 대중정당들은 민심과 당심이 괴리되지 않은겁니다 . 그러나 한국의 진보정당들은 수권을 목표로하는 대중정당들이 아니라 진보의 가치를 선명하게
지킬려고 하는 운동정당이라 당심과 민심이 괴리된겁니다. 즉 진성당원제 때문에 민심과 당심이 괴리된게 아니고 그들의 노선 때문에 민심과 당심이 괴리된겁니다. 아시겠어요?? 정당의 구성원리와 그것이 어떻게 민주사회에서 뿌리내리고 공화국을 운영해가는지를 조금이나마 관심있게 공부한 사람이라면 님처럼 애기하면 안되는겁니다. 결국 님은 진보정당의 노선 때문에 진성당원제를 오해하고 있으신겁니다.
저 근데요..노무현 이인제 껀을 잘 모르시나봐요? 존재감없던 노무현을 광주에서 대의원들이 바람을 타게 만들어줬고 그당시 지도부나 김대중도 이인제를 밀었음에도 노무현이 됐습니다..대의원들덕입니다..당내민주화 그런 헛소리가 아니구요...진성당원제는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진보정당같은 곳에 자신들의 이념을 확고히 하려는 곳에 필요한겁니다..국민참여경선되면 결국 국민들은 그들을 바꾸려 할테니까요.. 민주주의 가치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진성당원제가 진리가 아닙니다..국민참여경선이 오히려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겁니다.. 만약 민주통합당에 진성당원제 해서 그들에게만 대표나 대권후보를 뽑게하면 과연 얼마나 지지를 얻을까
국민경선제를 최고의 가치로 삼을려면, 아예 당원제도 자체를 폐지해야죠... 그런데 당원이 없는 정당이 존재하나요??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운용할려면 정당민주주의가 뿌리내려야하고 진성당원제를 기반으로한 대중정당이 출연해야 합니다. 국민경선제는 그러한 과정으로 가기위한 과도기적 제도일뿐입니다.
2002년 경선은 대의원 50%, 국민참여 50%였습니다. 단순히 모든게 대의원들 때문에 승리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노무현의 승리와, 광주시민들의 선택을 그런식으로 폄하하지 마세요.. 2002년의 국민후보 노무현을 그런식으로 깎아내리지 마세요.. 그리고 설사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때문에 뽑아놨다 해도 그렇게 자신들이 뽑은 후보를 낙마시킬려고 했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런게 제대로된 정당입니까? 하여간 논점이 잠깐 이상한대로 갔는데 다시 진성당원제와 국민참여경선과의 관계로 집중해서 논쟁합시다.
진성당원제는 저도 많이 생각해본 문제입니다...하도 좋다길래 많이 봤습니다만 저는 진보정당의 문제점이 노선뿐만이 아닌 진성당원제라는것도 한몫을 한다고 봤거든요...아시겠죠? 외연을 넓히지 못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그리고 지금까지 쭈욱 봤을때 국민참여경선이 가장 시행착오가 적었습니다..민주통합당이 진성당원제를 해서 국민의 민심을 얻고 대중정당이 갈려면 벌써 갔겠지요...다만 그게 절대 아니죠..진성당원제라고 해서 당원이 주인되면 그게 맞는일이죠...다만 결국 돈을 내든 안내든 당원이 뽑는것이고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저 노무현껀은 하나만 말합시다..제가 지금 광주시민들을 폄하했나요? 좀 어처구니 없어서요...말안한걸 자꾸 꺼내지마세요..광주에서 1등을 거머쥐고 노풍의 바람을 탔습니다..전 그당시에 노사모였습니다..님말대로 다른거 집중합시다..
님말대로 국민참여경선이 답은 아니겠지만 진성당원제는 답일수 없어요..미국도 완전한 진성당원제가 아닙니다. 결국 어떤 정당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더 호응을 얻을까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 하는게 제가 보기엔 국민참여경선입니다..진성당원제 좋겠죠..다만 국민의 뜻도 모르고 노선만 추구하다가 쫄딱 망해버리기 쉽습니다..열린우리당의 경우가 좋은 예지요..
진성당원제와 진보정당의 노선을 분리해서 봐야됩니다. 진보정당들은 집권에 관심이 없는정당들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강령과 가치가 매우선명합니다. 당원들 자체가 외연을 넓히는데 관심이 없어요..대표적인게 독일의 녹색당입니다. 독일의 녹색당과 같은 정당은 집권에 관심이 전혀없어요.. 그런 정당들도 있는거에요.. 허나 사민당이나 기민당과 같은 정당들은 당원들 자체가 집권을 목표로 자신들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니 민심을 당심에 적극반영하고 끊임없이 몸집을 불리고 외연을 확대하기위해 노력합니다. 대중정당이기 때문이지요...
즉 민주당의 당원들과 진보정당의 당원들은 노선자체가 다른 인간인겁니다. 진성당원제라는 제도 때문에 그들이 노선이 달라지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님은 끊임없이 노선과 제도를 혼동해서 보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논점을 흐리고 싶지 않는데.. 이말은 해야 겠네요.. 노사모가 그딴말 합니까?? 님말은 전적으로 대의원덕이라고 말하지 않았나요?그당시 광주에서 노무현이 1등을 한것은 대의원표가 한화갑과 이인제로 표가 갈렸던게 결정적인겁니다.
당의 이념과 노선을 확실히 하고 국민참여경선은 포퓰리즘으로 갈수 있으니 진성당원제가 옳다 말은 좋죠...진보의 노선을 가지고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그대로 가세요..그들의 주장대로 진성당원제가 옳다고 말하고 계속 가면 됩니다..다만 민주통합당이나 한나라당이 그렇게 안간 이유를 생각해보세요...국민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정당의 존재이유가 사라집니다..이념과 노선 좋죠...허나 미국의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서로교차되는 부분이 많듯이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진성당원제가 진리다? 국민의 지지를 받지 않고 당원의 지지를 받는 정당은 매우 힘듭니다..
진성당원제가 진리냐가 아니라 진성당원제가 정당의 기본모습인겁니다. 진성당원제가 정당의 정의에 부합하는거에요... 국민참여경선은 한국의 정당들이 진정한 모습의 정당으로 가는 징검다리인 겁니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가치는 진성당원제인것은 정치의 기본이지요..정책과 이념을 뭉친 정당에서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를 내고 그런 후보들끼리 국민의 심판을 받는게 정당민주주의 기본입니다. 그것을 부정하지 마세요..아직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을 최장집류의 정당민주주의자라고 진보주의자들이 비판을 하는것은 들어봤지만 님처럼 국민경선제를 진성당원제보다 우위로 두는분은 첨
님의 말에서 진보신당은 거기에 포함되나 통합진보당은 진보의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민노당 시절에는 그런걸 안가졌지만 통합진보당은 확실하게 욕심이 있는 당이지요...끊임없이 민주당과 연대를 말하고 있습니다..제가 하는말을 못알아들으시는건지 아니면 서로 이야기 하는 방향이 다른건지 모르겠으나 국민참여경선을 통합진보당이 못받아들이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겁니다...국민참여경선으로 대표를 뽑으면 결국 민주통합당처럼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하는거지요...통합진보당도 그걸 두려워하는거구요...
맞아요.. 통합진보당은 노선자체가 집권이 아니에요... 제가 위에서 녹색당을 예로 들었듯이, 진보정당은 연정이나 연대에 참여해서 자신들의 진보적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정당입니다. 대중정당이 아니라니까요... 노선자체가 달라요.. 그쪽은 우리랑... 다시한번 말하지만 노선과 정당민주주의는 다른문제입니다.
문제는 통합진보당은 교섭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심 30석 40석까지 노리고 있습니다..님말대로라면 상관이 없지요...다만 그렇게 할거면 대중정당 비슷하게 나가야 하는데 10프로 이상이였던 지지도가 민주통합당이 약진하면서 다 빼앗겼거든요...그뒤부터 계속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일반 클럽이나 동호회는 자신들 회원들에게만 투표하게 주죠...당연한거죠...다만 그들이 뭘하는지는 전혀 제약도 안하고 신경도 안씁니다..통합진보당은 그럼 그렇게 나가야죠...그들의 논리가 맞다면 그들방식대로 진성정당제가 좋다고 그냥 가면 되요...문제는 욕심까지 부려서 그렇지요
민주당의 궁국적 목표는 진성당원제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정당이어야 하는겁니다. 국민참여경선은 그러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대정당을 국민이 수술하는겁니다. 과도기적 제도일뿐입니다. 진성당원제라는 민주적제도를 가지고서도 민심과 당심이 분리되지 않은 외국의 정당들을 우리도 본받야 하는겁니다. 대선후보를 뽑는것이라면 국민참여경선은 고려할수 있는 좋은제도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대표와 모든 공직후보자를 국민참여겅선으로 뽑는건. . . 민주주의 제도의 원리와 맞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하는 말이 그겁니다...진성당원제 집권자체에 관심없는 당 다 맞는 말인데요...문제는 통합진보당은 그런거랑은 다르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이건 지금 무엇을 위한 연대인가 하는 것입니다? 통합진보당은 단순히 연대해서 어느정도 의석을 얻자가 아닌 내심 20-30석 이상을 얻고자 하고 있는 집권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대중정당을 원합니다...제말이 아닌것 같나요? 거기서 괴리가 오는겁니다..독일식 진성당원제가 옳다 미국식이 낫다 어느것이 옳은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많이 짬뽕돼 있습니다...님의 말처럼 그게 되지가 않아요..통합진보당이 님이 말한 유럽의 충실한 녹색당 그런정도의 위치를 원하는게 아니라구요
통합진보당이 집권을 목표로 하나요?? 그들은 교섭단체구성을 원하고, 집권당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일종의 소연정이죠.. 그리고 민주당도 그걸 원합니다. 왜냐면 그래야 집권이 가능하니까요... 집권하기 위해서 우리의 정책의 일부와 국회의석수를 조정하는겁니다. 당연한 과정이죠...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그들이 대중정당을 지향한다면 오히려 잘된거죠... 그들도 집권을 할려고 한다면 그들의 정책과 노선을 상당수 우클릭해야 할테니까요. . . 그런과정에서 국민의 민심도 반영할려고 노력하지 않겠어요?? 그들이 대중정당이 되고자한다면 우리정치에 축복이죠.. ^^
저도 님의 말대로 당의 대표를 100프로 국민경선은 조금 맞지 않는다 봅니다...징그러운 문성근 지지자들때문에 하는말이지만요...국민의 민심과 당원의 민심을 반반씩 섞는게 좋다고 봅니다...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저는 국민참여경선은 꼭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진성당원제가 궁극적으로 좋은정치가 되면 참 좋겠죠...다만 국민참여경선이든 진성당원제든 그게 맞는곳이 있고 안맞는곳이 있지요...결국 국민들이 좋아하는게 국민참여경선이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님같이 지식있고 공손한 분과 토론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유시민빠새퀴들이랑 토론해서 눈이 더러웠는데..
근데 참고적으로 말하면 저도 유빠에요..제가하는말이 다 유시민이 방송이나 책에서 하는말이구요.. 뭐 차이점이라면 전 민주당 지지자라는거죠.. -.-:: -.-::
그게 우리나라같이 여야가 첨예한곳에서는 조금 안맞는것 같아서요...만약 그렇다면 통합진보당은 한나라당과도 연합할수 있어야 합니다....근데 그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안되지요..만약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이 더 유해진다면 그럴 날이 올수도 있지요...한나라당이 호남에서 대거당선되고 민주통합당이 영남에서 대거 당선되고 이렇게 지역색이 허물어지고 국민들이 냉정한 판단을 해야 정치발전이겠죠...근데 이게 쉽지가 않잖아요..
님말이 100% 맞습니다. 일단은 한나라당을 박멸해야, 그 모든것이 가능하지요...
소위말하는 상향식 민주정당이죠. . . 열린우리당시절에 이것 때문에 처절하게 싸웠던 열린우리당 사수파의 좌장이 유시민이었죠, 결국 기간당원제를 무력화시키는 세력들로 도로 민주당으로 돌아갔었죠. . .
kaka로트 어이 이것봐 !
차라리 국회의원을 없애고 직접 민주정치 하자고 해
이거 말되!?
대의원도 선출직이야 운영을 좆같이 하니까 그렇지
어이쿠 오늘 내 리스트에 올라있는 애들 텨나오네 다시 리스트글좀 올려야겠네..
유시민님이 역시 용감. 김총수님이 좋다고 하신분인데 역시...
껄끄러운 소리 하는 역활..그 역활 자처하고 그럼에도 그 길을 가는...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죠
ㅎㅎㅎ나도 유시민의 말이 원론적으론 옳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현실은 그게 힘듭니다 이유는 한국인들의 정치현실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유시민이 그걸 모를리는 없죠 단지 유시민 입장을 보면 아마 저말밖에 할게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과 다름을 설명할수있는 유일한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