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가든에서 진한 꽃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
노랑 하양 빨강 장미 넝쿨들이 창문틀을 휘돌아 감고~
뒤척이다 깨어보니 꿈이였다.
느즈막히 남은 늘그니 앞길에 몬 꽃길이라도 펼쳐지려나?ㅋㅎ
전날 다리 품팔이를 많이 한 덕분이려니~.
어젯밤 귀가길에 쎄븐 일레븐(7 Eleven) 편의점에서 쇼핑해온 소바로 또 아침을~
작년인가 광화문 교보에 들렸을때 바로 옆 건물 2층의 모밀 국수집에서 한판도 아닌 세판을 먹어 치울 정도로 소바를 엄청 조와한다.
오늘이 도꾜 시내에서의 마지막 투어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그룹 투어는 포인트 까지의 도보 거리가
가까운 반면에 자유 여행은 길눈의 어둡고 밝기에 따라 발품을 제법 많이 팔아야 한다.
그래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게 프리 여행이고 노친들은 왼만한 건강이 뒤따르지 않으면 힘에 부치는게 자유 여행이다.
이틀을 지하철로 많이도 헤멘 덕분에 시부야에는 쉽게 도착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볼거리가 많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시부야는 신주쿠, 오다이바와 더불어 한국 여행객들이 손꼽는 관광지 중 하나란다.
시부야 역에서 내려 역사내 2층 창가에 도착해서 JR 시부야 역 하치공 출구 앞 오거리 횡단보도를 내려다 보자 신호등이 보행자 신호로 바뀌면서 엄청난 인파가 동시에 길을 건너는 장관을 보는 사람들로 역사 창문가가 빈자리가 없다.
그 모습을 높은 곳에서 보면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시부야는 신주쿠의 이세탄 백화점의 규모와도 견줄 만한 세이부가 있고 백화점 수도 신주쿠보다 많다. 시부야의 백화점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모던하고 심플하다.
20~30대의 젊은층 취향에 잘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쇼핑몰과 상점들은 도쿄의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이색 상점과 카페는 물론 클럽 문화도 발달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왼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곳이 바로 시부야이다.

유트브 동영상에서 캐첩한 사진
“시부야의 횡단 보도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곳이다.”
라고 미국의 방송에서 표현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이 장면도 유트브에서 옮겨온 것으로
“하루 매 3.3초 마다 평균 2,500명의 사람들이 횡단보도에서 교행한다. “~~~ 헐

이 3번째 장면도 유트브에서 퍼옴!!

시부야 역 역사2층 창에서 내려다본 오거리 횡단보도 광경.
그린색의 폐 열차 한칸을 안내소( Information Center)로 설치해 놓았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인데 인터넷의 영상에 비해 인파가 조금 줄어들긴 했어도 여전히~~어쩌면 관광객이 몰리는 시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다.

팩트2

팩트3

시부야 쇼핑가의 일식집( 당연히 일본이니 )에서 늦은 점심으로 ~


니폰노 오까네 이니무니다!! ㅋㅎ
지폐로는 10,000엔 5,000엔 1,000엔등 3종류에 조선 동전과 은전은 액면 가치에 따라 크기가 다른 반면 일본 코인은 1엔 부터 5, 10, 50, 100, 500엔 까지 동전(Bronse)과 은전( Silver)으로 통용되고 있네요.

사진의 사시미 싸이즈와 실물은 차이가 엄청납니다.
가격 또 한 음식값의 8% 의 세금을 참고해야 합니다.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 답게 수산 부산물도 엄청 다양합니다.

현장을 답사노 해쓰므로 사실( 팩트)증명용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임다^^*

스시는 원조 나라답지만 사시미는 제주나 부산 자갈치 시장이 훨 좋습니다.

도쿄의 지하철 노선도 엄청 복잡합니다.
내일은 동경(도쿄)을 출발 신간선 고속철로 동쪽으로 800km 떨어진 일본의 옛 수도 도꾜로~~
도꾜 ~> 교토 햇갈림 ㅋㅎㅎ
C~U!!
첫댓글 자유여행으로 무척이나 피곤할텐데


하긴 기대하며 들어와 보는
잠이 안오겠지요








잠 안자고 이렇게 자세히
분들이 많으니
덕분에 편안하게 관광하는 기분입니다
행복해 하시는 제수씨의 모습에서 네가 잘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며
나도 너를 본받아야 하는데 부족함의 덩어리 이니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