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가족 입맛에 딱맞는 둥지냉면 시식후기 ]
울 신랑이라면 이렇게 말했을거 같아서 바꿔 보았어요.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토요일 늦은 오후 신랑: 오늘 저녁은 뭐 먹지? 나: 자기 뭐 먹고 싶은거 있어? 신랑: 글쎄~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 하고 있는데 딩동딩동~~ 택배가 도착했어요. 열어보니 두둥~~ 둥지냉면 우리신랑 냉면 너무너무 좋아라 하는데 냉면을 보더니 바로 끓여 먹자고 하네요..
택배를 열어보니 물냉면2개, 비빔냉면2개 와 예쁜 둥지 모자가 들어 있었어요. 신랑이 이런 이벤트도 있냐며 재주좋은 부인 덕에 둥지냉면 공짜로 먹게됬다고 직접 저녁준비를 했답니다. ㅎ (둥지냉면 덕에 으쓱으쓱)
------------------------------------둥지냉면 은?----------------------------------
가격 -한봉지당 1,200원 - 1인분
비빔냉면 - 162g 475kcal
탄수화물- 103g 31% 당류- 13g 단백질 -11g 18% 지방 -1.9g 4% 포화지방- 0g 0%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0% 나트륨 -1,070mg 54%
원재료- 면 : 소맥분(미국산), 메밀가루 , 쌀가루 , 전분 - 스프 : 숙성양념베이스(양파,양지뜰간장,정제수,덱스트린), 배퓨레 , 야채혼합추출물 , D-소르비톨액 , 양파 , 정백당 , 고추양념소스 , 조미아미노산간장 , 화이트식초 , 정제염 , 고과당 , 고추장 , 파 , 채종유 , 사과식초 , 매운양념추출물 , 동결건조생생고추분말 , 볶음참깨 , 생강 , 마늘 , 맛베이스 , 청양고추분말 , 참기름 , 매실농축액 , 숙성양념분말 , 겨자맛페이스트 , 북어후레이크, 건청경채
물냉면 -161g 485kcal
탄수화물- 107g 33% 당류- 16g 단백질 -10g 17% 지방 -1.9g 4% 포화지방- 0g 0%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0% 나트륨 -1,940mg 97%
원재료- 면 : 소맥분(미국산), 메밀가루 , 쌀가루 , 전분 - 스프 : 고과당 , 사과식초 , 비프육수추출물 , 무추출베이스 , 배퓨레 , 동치미추출농축액 , 정제포도당 , 정제염 , 정백당 , 정제수 , 덱스트린 , 양조간장 , 치킨육수추출물 , 맛베이스 , 향미액 , 화이트식초 , 겨자맛페이스트 , 구연산 , 매실농축액 , 합성착향료(오이향), 감초엑기스분말 , 향미증진제 , 건무, 건오이채, 건배추후레이크, 건배추, 볶음참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둥지냉면 봉지를 열어보니?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봉지를 가위로 자르고 안에 내용물을 꺼내보니~~
네모난 용기안에 냉면이 둥지처럼 말려있어요. (갓 뽑은 면을 바람에 그대로 말려 면발이 더욱 쫄깃)
물냉면 : 동치미 육수와 고명 후레이크 통깨별첨 3가지가 들어있어요. 비빔냉면 : 숙성비빔장 고명후레이크 2가지가 들어있어요.
.
비빔냉면 후레이크와 물냉면 후레이크 내용물이 같을 줄 알았는데 다르네요. 후레이크가 달라서 각기 고유의 맛을 더 살릴 수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냉면 만들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은 매콤한 비빔냉면을 좋아해서 비빔냉면을 먹기로 하고 저는 시원한 물냉면을 먹기로 했어요.
신랑은 요리 하고 난 사진찍고 ~~
냄비에 물을 부은다음 가스를 켜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저는 물냉면 육수를 만들었어요.
물냉면 육수 만들기 용기안에 물을 넣을 수 있게 표시(260ml)가 되어 있어요. 냉면에 얼음을 넣으면 녹으면서 육수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을거 같아 냉동실에 잠깐 넣어뒀던 차가운 물을 부었어요. 용기에 표시선 보다 약간 적게 물을 부은 후 물냉면 안에 동봉된 동치미 육수를 섞으면 끝. (처음 물을부을때 약간 적게 붓거나 동치미 육수를 먼저 넣고 물을 부어야 표시선에 정확히 맞출수 있어요.)
육수만들고 면을 넣으려는데 헉~~ 신랑이 따로 담아두었던 비빔냉면 후레이크와 물냉면 후레이크를 한꺼번에 넣어버렸더라구요~~ ㅡ,.ㅡ
다음엔 제가 맛있게 끓여 주기로 하고 신랑이 해주는 거니까 그냥 먹기로 했답니다.^^;;
면이 끓을 동안 면이 서로 달라 붙지 않게 부지런히 젖가락으로 저어줌.. 시간조절을 잘해야 면발이 쫄깃해 지기 때문에 끓는 도중 면발 한가닥을 꺼내서 손으로 눌러 보았어요. 면을 끓일때 부글부글 넘치는 경우가 있는데 커다란 냄비에 면을 끓여서 물은 전혀 넘치지 않았답니다. (팔팔 끓는 물에서 3분정도 젖가락으로 저어주면서 끓임)
다 끓은 면을 차가운 물에 헹구기. (쫄깃쫄깃 살아있는 면발)
물냉면 - 냉면을 담은 후 시원한 물냉면 육수를 붓고 냉면위에 참깨별첨을 솔솔 뿌려주기.
비빔냉면 - 냉면을 그릇에 담은 후 숙성 비빔장 넣기.
맛있게 먹기위해 냉면위에 계란을 삶아서 올려 주었어요. 집에 오이도 똑 떨어지고 시장 다녀오기엔 배가 넘 고프고.. 그래서 다른건 생략~ㅎ 계란만 넣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신랑 비빔냉면 먹는 모습 ]
비빔냉면은 매콤새콤달콤~ 신랑 입맛에 딱..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나 물냉면 먹는 모습 ]
물냉면은 시원한 동치미 육수 국물 맛이 끝내줘요.
냉면을 먹은 후 그릇이랑 김치통 설거지 까지 다 해주었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희가족은 여름엔 일주일에 3~4번은 냉면을 먹을 정도로 냉면을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집에서 끓여먹으면 맛도 별로 없고 면, 육수, 비빔장등을 전부 따로 준비해야해서 번거럽고 그래서 항상 냉면 전문점을 찾아서 사먹었어요.
하지만 둥지냉면은 봉지 뒤에 조리법이 다 적혀있어 조리법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끓여 위에 얹을 고명을 입맛대로 선택하면 끝. 간단한 조리로 냉면전문점에서 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냉면 전문점에서 사먹으려면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가격도 넘 착하고 자주자주 먹어야 겠어요.
신랑이 옆에서 후기 쓰는거 보더니 둥지냉면 또 먹고 싶다고 하네요. 오늘은 저녁을 먹었으니 내일 구입해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제대로 해줘야 겠어요.^^
맛있는 체험 너무 감사드려요.
집에 놀러온 조카에게 둥지모자 씌워서~~한컷
|
첫댓글 자세히 재미있는 후기네요~ 둥지냉면 넘 맛있는거 같아요 먹기도 편하고 겨울별미~ ㅋ
ㄳㄳ^^~~ 둥지냉면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