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가는것을 싫어하는사람~~ 물구나무서기해서 서울왕복으로 갔다가 와서.. 팔굽혀 펴기 100회 마지막으로 기어서 포항 구룡포에가서 물 다마시고 오세염 ^^;;
모두들 수고 했어요 ^^ 모두들 왠지 집에 들어가면 발냄새 많이 날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 ㅡㅡa
혹시 나만 그런가? ㅡㅡa
그러면 안되는데.. ㅠ,.ㅠ
: 오늘 행사에 관해 궁금하신분이 있을듯 해서....
: 물론 결과가 궁금하신분들도 있으시겠져?
: ㅋㅋㅋ 물론 대성공입니다.
: 80만원이 넘는 돈이 모아졌습니다.
: 유철이 병원비로는 많이 모자라겠지만 무척이나 기뻐할테죠. 아니 그보다 우리가 줄수 있는 작은 희망이니깐.
: 저는 오늘 원숙이 현미 글구 기열이랑 달성공원에서 행사를 가졌는데 아이들이 엄마손을 잡고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모습도한 인상이 깊구요..그중 4번이나 모금을 한 빨간티셔츠 꼬맹이..그리고 수고한다며 음료수가지 가져오시며 모금을 하신 어느 청년,몸도 불편하신데 지팡이를 짚고 한발한발 내딪으며 정성을 표시하신 장애인분,그리고 관리실 아저씨와 청소일 하시던 아주머니, 자신이 노숙자라서 도울수 없어 미안하시다던 아저씨까지 정말 세상은 아직 너무나 따듯하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 모금행사 내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외쳐야 할정도로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구요. 그덕에 발바닦에선 이상한 냄세가 허리는 지끈거리고 얼굴은 약간 검게 타버렸지만 정말정말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행사내내 함게한 팀원끼리 젬있게 할수 있어서 또한 즐거웠구요.
: 서문시장팀들도 정말 젬있다더군요..아주머니들이 음료수며 과일이며 마구 가져다 주었다구 자랑을.....참! 어느 신문사에서 사진도 찍어갔었는데..크크크 내얼굴 잘나왔을래나...
: 낼도 기대됩니다. 여러 사람이 참석할테니깐 더욱 젬나겠져.....달성공원에 데이트 하러온 많은 연인보다 해솔지기들과 함게 공원에서 소리치던것이 더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 그리고 오늘 못올것 같다던 원숙이와 영진이가 인원이 모자라서 힘들까봐 와주었던거 정말 고맙구..개인적으론 내친구지만 대성원소풍행사후 처음으로 활동한 경태에게도 넘 고맙구요. 물론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오늘 정말 뿌듯하네요..푹~~~~잘 잘수 있을것 같네요.
: 낼봐요...꼭! 이런 기분 다른 해솔지기님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