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한 어민들

<!-BY_DAUM-><DIV align=center>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4.cafe.daum.net%2Fout_download.php%3Fdisk%3D6%26id%3D45a3b25c0b9ef' align=absMiddle border=0 >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5.cafe.daum.net%2Fout_download.php%3Fdisk%3D13%26id%3D45a3b25c14d8f' align=absMiddle border=0 >  <A name="[문서의 처음]"></A>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한 우리 어민들 (1) 사막처럼 갈라진 갯벌 소금바람 일자 어민들이 동원된다. 염생식물 파종에 그나마 운이 좋아야 하루 몇 만원이라도 벌 수 있고 널 부러진 조개껍데기 줍는 일에 어민들이 동원된다. 그나마 운이 좋아야 하루 몇 만원이라도 벌 수 있고 어민들은 자기들끼리 이짓꺼리는 절대로 하지말자고 하지만 생계 때문에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했다. 농촌공사 입장에서는 치부를 가려서 좋고 어민들 분열시켜서 좋고 일석이조 (2) 멀쩡한 어민들 도시의 웬만한 근로자를 비웃으며 더 많은 수입을 구가하던 그 어민들이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했다. 반나절 나가도 10만원이상 벌던 그 어민들이 일당 5~6만원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했다. 70대 노인도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손주들 용돈차원이 아닌 가계를 책임지던 그 어르신들이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했다. 그 흔한 경로당 하나 없고 그 흔한 병원 하나 없었는데 경로당이 필요하게 만들고 병원이 필요하게 만들었다 농사일과 달라 비료, 농약, 제초제도 필요 없고, 비싼 인건비도 안 들어가는 그래서 고스란히 남았던 그리고 우리 국민들 건강에 일조했던 연봉 3천만원은 우스웠던 그 어민들이 농촌공사 일용직으로 전락했다. (3) 세계화, 개방화를 외치면서 간척에 관한 한 쇄국정책과 정보비공개원책을 고수하고 있고 외국에서는 사법부가 앞장서서 지키는데 우리는 사법부가 먼저 나서고 일자리창출을 외치면서 농촌공사 수 백명의 일자리를 위해 수 만 명의 어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소득재분배를 외치면서 멀쩡한 중산층을 하층민으로 만들고 물량식품 발본색원을 외치면서 건강식품을 멸종시키고 있고 FTA 피해최소를 외치면서 별 피해가 없고 어쩌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수산업을 파괴하고 있고 노령화를 걱정하면서 노인들 일자리를 빼앗고 있고 관광수지 적자를 우려하면서 몇 안되는 귀중한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세계적인 관광상품을 없애고 있고 (4) 농림부와 농촌공사 직원들이 봉급날 희희락락 할때 서남해 도처의 어민들은 쓰디쓴 소주를 마시면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생산한 쌀이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 농촌공사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으면 스스로를 구조조정 해야지 왜 아무 연관도 없는 어민들과 국민수산식량을 구조조정 하는가 사업초기에 불과해서 “지금이라도 새만금갯벌과 바깥쪽 어장을 살릴 수 있다” 라고 많은 어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데 더구나 전북내륙에는 휴경농지,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등 텅텅 비어있는 아주 평평하고 배수가 잘되는 당장 활용 가능한 새만금의 2~3배의 땅이 있지만 살아 숨 쉬는 것은 사람이고 동물이고 가리지 않고 죽이면서 엄청난 희생을 초래하고 있지만 새만금 그 어디에도 명분과 실리는 ?O아 볼 수 없고 살아서 날뛰는 것은 국책사업과 사법부판결문이라는 오직 두 가지뿐 (5)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수익사업은 부동산도 아니고, 주식도 아닌 간척사업 밑천도 필요없고 불황에도 절대 망하지 않는 간척사업<A href="http://cafe142.daum.net/_c21_/bbs_write?grpid=fcKH&mgrpid=&fldid=9cQR#ENDNOTE1">1)</A> 그것이 해당 지자체와 공기업이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지만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바다를 생각한다면 이미 답은 나와 있습니다. 새만금을 비롯해서 서남해안에서 벌어지는 간척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도 헷갈리면 먼 미래까지 갈 것 없이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해악이 되는지 이 두 가지 만 생각하면 간단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악이 된다면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염생식물의 씨를 뿌리는 것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 식탁에 재를 뿌리는 것 그런데 그들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질책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7. 1 오솔길 드림 ** 사진1 : 풀씨(염생식물)을 뿌리는 거전지역. 갯벌여성들의 역할이 바뀌었다.           cafe.daum.net/smglife(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서 인용.    사진2 : 죽은 조개껍데기 줍는 일에 동원되는 어민들           환경연합 홈페이지에서 인용. -------------------------------------------------  1) 해당 공기업과 해당지자체는 엄청난 이득(천문학적인 국민세금지원, 소유권, 개발권, 분양권, 세금징수권 등등)을 얻지만, 많은 해안지자체를 비롯해서 전국가적 국민적 해악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