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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7 . 4 . 1 (일요당일) , 경북청도, 경남밀양
산행코스 : 석골교~석골폭포~석골사~억산갈림길~전망대~억산정상(954m)~ 팔풍재~범봉~딱밭재~상운암갈림길~운문산정상(1,196.4m)~ 아랫재~952.5m봉~백운산갈림길~백운산정상(885m)~ 구룡소폭포~주차장(삼양교)
산행날씨 : 강한황사 , 조망 제로
구간별 산행거리 : 석골교량 ~ 억산갈림길 (1.6Km) 억산갈림길~ 억산정상 (3.3Km) 억산정상 ~ 팔풍재 (0.6Km) 팔풍재 ~ 범봉 (0.5Km) 범봉 ~ 딱밭재 (1.3Km) 딱밭재 ~ 운문산정상 (2.4Km) 운문산정상 ~ 아랫재 (1.2Km) 아랫재 ~ 백운산분기점 (1.3Km) 백운산분기점 ~ 백운산정상 (1.6Km) 백운산정상 ~ 주차장 (1.4Km)
총산행거리 : 15.2Km
구간별 산행시간 : 석골교량 산행들머리 ~ 11 / 32 : 석골폭포 ~ 11 / 44 : 석골사 ~ 11 / 47 : 억산분기점 ~ 11 / 50 : 전망대 바위 ~ 12 / 31 : 헬기장통과 ~ 12 / 44 : 억산정상 (954m) ~ 12 / 47 (깨진바위) : 팔풍재 ~ 13 / 05 : 범봉 (966m) ~ 13 / 36 : 운문산 암릉길(딱밭재) ~ 13 / 56 : 상운암 갈림길 ~ 14 / 11 : 운문산정상 (1,196.4m) ~ 14 / 18 : 정상휴식 ~ 14 / 25 (7분) : 아랫재 ~ 14 / 47 : 952m봉 휴식 ~ 14 / 15 (5분) : 백운산 삼거리 ~ 15 / 30 : 호박소 갈림길 ~ 15 / 44 : 백운산정상 (885m) ~ 16 / 04 : 정상휴식 ~ 16 / 08 : 암벽 스랩구간 ~ 16 / 21 : 구룡소 폭포 ~16 / 30 : 주차장(삼양교) 도착 ~ 16 / 40 : 서울출발 ~ 18 / 15
총산행시간 : 11 / 40 ~ 16 / 40 (약 5시간)
산행지도
운문산 산행을 앞두고 이리저리 검색끝에 산행날씨을 알아보기 위해 기상청에 들어가보니,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황사가 올예정이고 특히 운문산지역인 밀양쪽으로는 황사밀도가 가장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행기회를 다음기회로 미루고 오랜만에 집에서 쉴까 했었는데, 지난달 초에도 운문산 산행이 천재지변으로 취소가 된지라 다음기회로 미루지 않고 산행을 강행하기로 한다.
영남알프스 1차시리즈 재약,천황산과 2차시리즈 가지산, 상운산이어 3차시리즈인 운문산, 백운산을 산행을 하고, 나머지 고봉인 알프스의 지맥을 차례로 산행을 할 예정이라 한다. 1,2차 산행 때에는 축복받은 날씨였기에 알프스의 진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3차 운문산 산행이 황사로 뒤범벅이 될생각을 하니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간밤에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설치다 보니, 새벽잠이 들어서인지 기상시간이 30분정도 늦잠을 잔다. 전날밤에 어느정도 산행준비를 한터라 그리 바쁠것 없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선다. 양재역 출발장소가 구민회관 옆 주차장으로 바뀌어서 발품을 조금더 팔아야 한다. 오늘 날씨가 어제 예보 한대로 온사방이 황사로 인하여 모든것이 뿌엿게 보인다. 안내 산악회의 신호에 따라 버스에 승차하고 보니 예상과 달리 빈자리가 없는 만차다.
어느정도 빈자리는 예상했으나 이렇게 만차로 산행을 하게 되니 기분이 덜래 좋아진다. 경부고속도로 옥산, 칠곡휴계소를 거쳐 동대구 나들목을 나와 새로 신설된 대구에서 부산까지 가는 고속화 도로에 진입하여, 밀양까지 가다 북밀양 나들목를 빠져나와 24번 지방도로를 거쳐 원서리 석골마을에 도착한다.
석골교 산행들머리
원서리 석골교에 도착하니 길이 좁아 더이상 진입이 안되고, 여기서 하차하여 석골사 까지 15~20여분 올라가야 석골폭포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황사가 걷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황사 강도가 더 심한것 같다. 오늘산행코스는 석골사에서 상운암계곡 올라 운문산으로 오르는 코스이지만 너무 단조로고 힘겨운 코스이기에 내나름대로 억산을 경유해서 운문산을 오르기로 한다.
석골 폭포
석골사 (대한불교 조계종)
석골사는 1592년(조선 선조25) 지워졌고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활약했던 곳이고, 1753년(영조11) 에 다시 개조한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 1950년 불에 탔고 1980년에 복원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억산으로 오르는산행시간이 더걸리고 거리도 길기때문에 혹시 늦을수가 있어 먼저 오신 산행팀에 피해를 줄수가 있기에 신중한 끝에 한사람이 더 동행하기로 하고 억산방향으로 산행하기로 한다. 석골사을 지나 계곡길을 10여분 오르다보면 운문산 안내판 끼고 좌측 산비탈길로 억산을 오를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절개지를 오른다. 억산정상까지는 3.5km 1시간 30분이상 이 걸리고 오름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진행속도가 느리다.
운문산 안내판을 끼고 직진하면 상운암계곡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으로 오르면 억산으로 오르는 분기점이다.
억산갈림길 (좌측)
억산 오름길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산
전망바위에서
억산 분기점에서 전망대까지는 40여분, 황사만 아니였다면 좌측으로 수리봉을 비롯하여 문바위, 사자바위까지 볼수있고 억산과 운문산 능선을 시원스럽게 조망할수 있는데... 아쉽기만 하다. 예상시간 보다 20여분 빨리 올라온 바위전망대에서 흐릿한 조망을 보면서 억산 정상를 향하여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느정도 올라왔을까... 이제느슨한 오르막을 지나면서 평평한 능선길을 접어들자 수리봉 갈림길이 나오고 억산정상봉우리가 눈앞에 다가선다.
억산 깨진바위
억산정상 봉우리
잘다뎌진 헬기장을 지나고 암릉길을 오르다 보니 암봉으로 쌓여진 억산정상에 다가선다. 정상에는 운문산 4.5Km, 석골사, 구만산 표지분기점이 보이고, 944m봉 이라는 정상석이 이위치가 억산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석골사에서 억산정상까지는 약1시간 30분이상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정상까지 쉬지않고 올라와 1시간만에 돌파한다. 사실 이구간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짧은시간에 억산까지 올라와보니 다음구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억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인근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깨끗한 곳인데다 가을이면 `낙엽 쌓인 융단길'로 이어져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다만 산행길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데다 군데군데 암반이 가로막고 있어 코스마다 적절한 체력안배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뒤돌아본 억산(깨진바위)
억산정상에서의 조망은 전혀 보이지도 않고, 안개가 자욱낀것처럼 황사로 인하여 목이 칼칼하다. 좋은공기 마시러 왔다가 먼지만 뒤집어 쓰고 간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만하다. 억산정상에서 기념촬형을 하고 팔풍재로 이동한다. 억산정상을 지나 앞쪽으로는 암릉절벽이라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서면 까다로운 로프구간이라 조심스럽게 한발 두발 내려선다. 황사로 인하여 아쉽지만 구간구간이 암릉으로 이루어져 바위타는 재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깨진바위 암릉로프 구간
억산정상에서 15분만에 암릉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팔풍재에 도착하고, 이위치에서 억산0.6Km, 운문산3.7Km, 석골사2.7Km, 대비사2.6Km 라는 안내판 분기점 문귀가 적혀있다. 팔풍재에 도착하니 호젓한 흙길산행에다 좌우옆에는 울창한 숲으로 덮여있다. 이제부터 산행 지도상으로는 느슨한 능선길인줄 알았는데, 아무튼 여기서 착각... 운문산까지 계속 오르막 산행이다.
팔풍재
억산(깨진바위) , 퍼옴
팔풍재에서 범봉까지는 30분간에 오르막산행이다. 억산산행의 암릉에 비하면 범봉은 흙산에 산죽이 간혹낀 여유스러운 오르막 산행이지만 그래도 오르막 산행이라 부담스럽다. 범봉이라 해서 표지석은 없고, 운문산2.8Km, 억산1.6Km 문귀가 적혀있는 표지판만이 세워져있다. 이제부터 딱밭재까지 느슨한 산행길이다.
범봉
딱발재 분기점
범봉에서 딱밭재까지 10여분 내림길에는 일반산들과 같이 호젓한 산행길이다. 딱밭재을 지나기전에는 운문산2Km, 석골사2.9Km, 억산2.6Km, 운문사4.5Km 라는 표지판이 이지점이 사거리 분기점이라는 것을 표시를 해주고있다. 빡밭재에서 운문산까지는 암벽능선과 가파른 로프구간이 있어 긴장된 분위기를 한층더 북돋운다.
운문산 오름길에 암릉길
암릉길에서 바라본 운문산
떡밭재에서 운문산 정상까지는 암릉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서 오르는 산행이라 조금 힘들지만 이제 운문산 정상까지는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오르는 발걸음은 가볍다. 암릉능선과 암벽로프구간을 지나면서 상운암에서 올라오는 분기점에 도착한다. 억산코스를 택하지 않았으면 석골사에서 상운암을 거쳐 이코스로 올라와야 한다. 상운암 삼거리 분기점에서 운문산 정상까지는 0.5Km 10여분만 오르면 정상이다.
운문산 암릉 능선길
상운암 갈림길
정상에서 가지산 방향 (아랫재)
상운암 삼거리 갈림길에서 운문산 정상까지 7분 가량 오르다 보니 이제 더이상 오를데 없는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만나기로 한 일행은 보이지 않고, 산악회 회장님과 두세명의 인원만이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마도 먼저온 일행들은 출발을 한 모양새다. 석골사에서 억산, 범봉을 거쳐 운문산까지 걸린시간은 2시간 30분 예상시간 보다 1시간 정도 빨리온 시간이다. 회장님과 운문산 정상에서 한장의 그림을 그리면서 시원한 말걸리로 힘든 피로를 풀어본다.
정상에서 남명리나 석골사 방향
운문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전혀 보이지도 않고 뿌연 황사만이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그런데 회장님께서 하신말씀이 앞에 가신분들이 가지산방향으로 가지않고, 우측 남명리나 다시 석골사 방향으로 다들 내려 갔다고 한다. 회장님께서는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보지만 통화가 안되고 불통 지역인것 같다. 황사로 인하여 앞쪽이 잘보이지가 않아 선두보시는 분들이 착각하신 모양새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일행들도 그쪽으로 힙쓸려 내려갔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것 같다.
어짜피 길을 잘못들어서 알바를 했으니 고생이 되겠지만, 남은 사람들은 덕분에 곧바로 가지산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어 편안하게 아랫재로 내려선다.
상운암에서 정상쪽으로 올라온 방향
운문산 정상석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회장님께서 운문산 정상의 안전산행을 기원하십니다.
운문산 정상에서 가지산방향(아랫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뒤돌아 본 운문산
운문산 암릉 입석대
아랫재에서 바라본 952m봉과 백운산 삼거리
운문산 정상에서 아랫재로 내려서는 등로는 암벽과 암릉이 간간히 교차되는 구간과 바위너덜 지대가 이어지면서 넓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억새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다. 작은잡목들 사이로 있는 소나무와 암릉이 이루는 조화는 한폭의 그림 같기도 하다.억새군락지에 자리잡은 아랫재에는 가지산 방향과 운문산1.2Km, 남명리3.9Km 라는 표지 이정표가 사거리 분기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아랫재에서 가지산 방향으로 백운산 삼거리까지 험난하고 힘든구간이 기달리고 있다.
아랫재
아랫재 부근에 동굴
백운산 삼거리 내림길
아랫재에서 가지산방향으로 올려다보니 오르는 길이 심상치가 않다. 이제부터 가지산방향으로 계속 오르막 산행이다. 산행지에는 백운산 삼거리까지 1시간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현재 지친상태라 발걸음이 무뎌진다. 어느정도 올라 왔을까, 가파른 고개를 넘어 잠시휴식을 하는 자리가 백운산 삼거리 중간지점인 952m봉 인것 같다. 잠시 일행과 함께 휴식을 하면서 지친몸을 다스린다.
요즘들어서 산행한 중에 가장 힘들고 긴코스라 부담이 되지만 산행에 희열이 내몸속에 맴도니 그기분이야 말로 누구도 흉내 낼수없는 보람이겠죠. 어째든 가벼운 휴식을 끝내고 백운산 삼거리까지 발걸음을 재촉한다. 백운산 능선이 황사에 가려 볼수는 없었지만, 아랫재에서 백운산 삼거리까지 걸린 시간 40분... 그래도 빨이온 편이다. 삼거리에 도착하니 가지산 정상 2.4Km, 아랫재 1.3Km, 그리고 백운산으로 가는 등로가 옆에 표지판이 따로 붙어있다. 이제 백운산을 경유하여 주차장까지는 3Km약 1시간 20여분을 더 가야한다.
백운산 삼거리 갈림길
능선에서 바라본 백운산
백운산 삼거리에서 백운산 정상까지는 약 35분이 걸린다. 정상부위는 암벽과 암봉으로 아루워져 그비경이 천하일경이다. 오늘산행코스가 여러구간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백운산만 산행한 사람이 먼저 왔다간 표시를 리본으로 대신하고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잠시휴식을 하면서 기념촬형을 한다. 이제부터는 가파른 내림길이고, 너덜지대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양허벅지에 쥐가 나기 시작한다. 산행코스도 어려웠지만 산행속도 급히 하다보니 허벅지에 무리가 온것 같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피로가 온것 같아 무리를 하지 않고 삼양교 주차장까지 내려온다.
백운산 정상 봉우리
백운산 정상 표석
밀양 백운산은 가까운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 운문산에 가려 일반 등산객이 뜸한 산이지만 암릉지대로 산행을 해보면 백운산의 진가를 높게 평가할 만한 산이다.
백운산 내림길에 대스랩
구룡소 폭포
돌탑과 너덜지대
백운산의 암릉 능선길
오늘 산행한 억산, 운문산, 백운산은 낙동정맥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지만 영남알프스의 지맥이라 웅장하고 장쾌한 능선이 오늘의 주포인트 인데, 날씨가 흐리고 강한황사로 인하여 조망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은 긴 하루였다. 오늘 엄청나게 알바 하신분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산행지도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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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망설 이다가 산행 하는 길은 마음이 마냥 무겁다. 꽃들은 자기 모양을 다 냈지만 심한 황사 때문에 초라하고 가엾기만 하다. 특히 꽃들한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뿌연 흙먼지 속을 걸으며 수려한 계곡 속에서 멋진 폭포수 소리를 보고 들으며 잠깐 잠깐씩 보이는 암봉을 바라보며 날씨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운문산 에서 일행을 기다리다가 날씨도 안 좋고 워낙 빠른 사람들이라! 가다 보면 만나겠지 하고 일어섰다. 순간 아무 생각없이 올올산악회란 그것만 보고 내려 가다보니! 회원님들이 다시 올라온다. 이것이 바로 알바 라는것이다. 다시 운문산에 올라오니 3 시15분 1시간15분이 지난 것이다.
커피 한 모금으로 다시 발 걸음을 재촉한다. 늦었지만 백운산 까지 산행을 다 마쳤다. 지난번 재약산 산행과 가지산 상운산 산행때는 얼마나 날씨가 좋았나, 낙엽밟는 소리 억새풀 살랑이는 소리 코발트색 같은 하늘은 손 대면 빠스러 질것 같은 날씨 였는데 오늘 이 황사는 우리 인생길 과 삶이 우리 산행길 과 다른것이 무엇이랴? 운문산에서 일행을 기다려으면 고생도 안했을 것이다~~``그래도 어느회원님! 말씀대로 하루에 운문산을 두번 산행한 사람들 이라는 말에 웃음이 나오고 힘들고 고된 고행길 산행 이었지만 나는 그 곳에 다시 가고싶다,
운문산 정상 도착 15분전에 전화오고 나서 정상에서 기달리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좀 아쉽군요. 조금만 기달렸으면 엄청난 알바는 않했을텐데... 사실 다른사람은 몰라도 일행은 가지산 방향으로 내려갔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거두절미 하고 다시 완주산행을 하니 대단하십니다. 알바 하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헉! 알바까지, 먼지마시며 산행하느라 고생들많으셨습니다 그래야 추억이 더욱 생생하지않을까요? 겨엉주니 전속모델되었네요 한컷나오기도 어려운데 땡잡았네,축하
아니! 어떻게 된겅에요. 변신하셨네요. 재설 하는것보다 눈이 녹아 벌써 시냇물이 졸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