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책읽어주기 활동 보고>
@ 언 제: 2013. 3 .9(토).(3시~3시30분)
@ 어디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2층 책읽는 방에서
@ 이끄미: 13기 이미진
@ 활동학생: 정예원(집 나가자 꿀꿀꿀) 이끄미 이미진(라이카는 말했다,용돈주세요)
@ 참여인원: 어린이13명 어른 9명 총:21명
@ 활동내용: 지난 모임에서 정한 책읽어주기 기본 방향에 맞추어 준비하였습니다.
형미는 전날에 연락을 주고 받아서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깜박했다고 합니다. 준비하기엔 늦은시간으로 참석
이 어려웠구요. 가영이는 학원보강 수업이 있다고 문자를 받았어요. 항상 2명이상은 활동학생이 참여를 했었
는데 이번엔 예원이 혼자라 조금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제가 읽어줄 목록에 있는 책을 빌리려고 하니 다행히 2권 모두 있네요.
지난번 대표님과 함께했던 간담회 영향력인지 사서님이 아이들 모을시 도와주시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끄미들도 아
이들 모을시 조금은 힘들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사서님도 그런것 같네요. 많은 도움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간담회후 도서
관 담당사서님의 업무 협조의 모습이 보여 일단 시작이 좋구나 생각했구요. 동화구연장 내부도 다른 사서분이 정리를
해주셨어요. 기분은 좋네요. 모으기를 많이 안했는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앉아 있었어요. 주변을 정리하고 자리를 둥글
게 모은후 제가 회소개 간단히 예원이도 자기소개 간단히 책읽어주기 시작 하였습니다. 집 나가자 꿀꿀꿀이 제법
글밥이 많더군요. 잘 읽어주다가 예원이가 침이 마른지 목이 메어 읽기를 멈춤. 제가 읽어주고 다시 예원이가 읽어
주었어요. 돌발상황이랄까요? 어머님들이 웃음과 격려를 주시네요. 물도 주시고. 고마웠습니다. 용돈주세요는 톤을 좀 높여
흥겹게 읽어주었구요. 용돈 삼천원 벌려면 얼마나 걸릴까? 했더니 7살쯤된 남자아이 한달 걸려요. 하네요.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더군요. 라이카는 말했다는 우주인과 지구인이 친구가 되는 모습에 사뭇 아이들이 진지해 보입니다.
다 읽어준후 다시 읽었던 책 제목,작가 이야기 해주고 가정내에서도 책읽기를 부탁드리고 3월26일 대중강연 홍보
했습니다. 고대영작가의 인지도가 꾀 큽니다. 참석을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마다 홍보를 계속하면 좋겠지요.
후기 쓰고 책 대출후 마무리합니다. 예원이는 참 차분하고 진득하니 책읽어주기를 잘하는 학생입니다.
아~ 이끄미 오정민회원과 두 아들들도 진지하게 들어주었답니다. 반갑더군요~
첫댓글 담에는 사진을 올려야겠네요~
요녀석들 자꾸 빠지면 안되는데... 그래도 도서관에서 자신들의 일임을 좀 알게 된거 같아 다행이예요. 수고하셨어요.
사람들은 많고 함께할 사람은 안오고....고생하셨어요. 난 그날 도리사에서 1박2일 정진중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