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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070 낭만길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미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아랍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로이터연합뉴스>
1. 올해 1월 물가상승률이 5개월 만에 2%대로 복귀했습니다.
국내 소비·투자·고용 등 내수가 부진함에도 물가가 오르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불거진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아직 한국에서 현실화되지 않았기에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 휘발유 가격에 '깜짝'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2% 오르면서 물가상승률이 5개월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했다. 국제 유가와 환율이 뛰어 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게시된 휘발유 가격이 L당 2240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 "고환율이 물가 밀어올려"…소비 위축→저성장 '악순환 터널' 진입
◇더딘 성장, 야금야금 뛰는 물가
◇'슬로플레이션' 문턱에 선 한국
◇1월 물가, 5개월 만에 2%대로
◇환율 상승에 석유류 가격 급등
◇성장 전망 하향…한은 '딜레마'
◇소비자물가 다시 2%대로…석유류 7.3% 치솟아 물가 자극
◇원유·가공식품 등 수입물가 뛰어…트럼프 관세·추경도 상승 요인
■다시 오르는 물가 … 소비·수출·투자·고용 한파에 '5중고'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 …'S 공포' 엄습
◇서민 장바구니 물가 더 올라
◇배추 67% 당근 76% '껑충'
◇원화 약세에 휘발유 9.2%↑
◇외환보유액 4년7개월래 최저
◇소매판매 역대 최장기간 부진
◇1월 연휴로 수출도 곤두박질
◇트럼프리스크 현실화땐 충격
2.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들이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딥시크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외부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민간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도 앞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데이터 수집 과도" 기밀유출 우려
◇행안부·17개 지자체는 사용 제한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지역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거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관리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아랍국가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이스라엘과 함께 가자지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동 흔드는 트럼프 "가자지구 美가 점령"
◇"팔레스타인 주민 타지 보낼 것"
◇팽창주의 논란 더욱 거세질 듯
◇중동 국가들 강력 반발…사우디 "이주 등 모든 시도 거부"
◇요르단·이집트 등도 반대 성명…美·아랍권 신뢰관계 악화될 수도
4. 더불어민주당이 중도층 표심 공략을 위해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사측이 우리사주조합에 주식을 양도해 생기는 수익에 대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입니다.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와 회사와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68년에 도입됐으나 현재 일부 대기업과 금융회사 위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사주 관련 세제혜택 확대
◇직장인 재산증식 지원하기로
◇상속세 공제한도 최대 5억→8억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 추진
◇최상목, 밸류업법 처리 촉구
◇배당확대 기업에 추가 稅완화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대비해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산업기금을 조성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주요 산업별 지원·대응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가 AI 컴퓨팅센터 가동에 속도를 내고 이달 중 국가AI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관 산업경쟁력강화 회의
◇반도체·배터리·바이오 지원
◇자동차 수출지역 다변화 모색
◇이달중 '국가AI위원회' 개최
◇최상목 "경제 불확실성 주시"
6. 지난해 사기 범죄 발생 건수가 42만9949건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하루에 1178꼴로 범죄가 발생한 셈입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생활형 사기 범죄가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 발달로 범행 기회나 표적이 늘어난 게 사기 범죄 발생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 "감옥가도 남는 장사"…사기천국 대한민국
◇작년 사기범죄 43만건 '최다'
◇발생건수 해마다 증가 추세
◇불황에 범죄 유혹 커지고...SNS 등 범행 무대 넓어져
◇'솜방망이 처벌' 범죄 부추겨
◇대법원, 내달 양형기준 상향
7. "이대로면 다 죽는다" 전국이 초토화…건설업계 무슨 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에 쌓인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때 감소세를 보인 미분양 주택도 5개월 만에 다시 7만 가구대로 불어났다.
공사비 인상, 고금리 지속, 미분양 증가 등 ‘삼중고’가 심화하면서 건설업계에선 줄도산 공포가 번지고 있다
◇'악성 미분양' 11년來 최대
◇건설업계 줄도산 공포
◇공사비 인상에 고금리 '3중고'
◇미분양, 지방이 수도권의 4배
◇"DSR 등 대출규제 완화해야
8. "韓서 팔아 한몫 챙기자"… 스테이블코인 거래 사상최고
"입국합시다. 그냥 해외에서 코인(가상자산) 반입하면 공짜로 10% 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으로 치솟은 지난 3일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글이 수시로 올라왔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의 코인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국내 코인거래소로 자산을 이전해 무위험으로 시세차익을 얻자는 얘기다
◇3일 하루 거래만 2조원 육박
◇해외거래소 대비 가격 높은...'김프' 노린 차익거래 급증 탓
◇국내 거래소 규제 발목 잡혀...가격제시 유동성 공급자 없어
◇커진 변동성에 김프 급락땐...손해는 국내투자자가 떠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