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7 일 ( 우리말 도전 43 대 달인 이미영 씨 )

[백호]

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집으로 와서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아침을 먹으며 인간극장 과 아침마당을 보다 자전차 를 타고 금호강을 달립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수줍은듯 피여 미소를 짓습니다

동구 노인복지회관 에 가서 풍물을 2 시간 하고 탁구 레슨더 10 분동안 받습니다

점심은 2.000 원을 주고 사서 먹습니다

집에와 싱글벙글쑈 를 청취하며 신문을 보다 잠시 낮잠을 즐깁니다

2 시 30 분에 일어나 대 경 목련대학에 가기위해 새마을 5거리에도착하니

횡단보도에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 대모 군중과 같이 몰려 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달성 산업단지 와 서문시장 을 거처 대구공항 으로 가는길에

길을 차단 한 것 같습니다

목련대학 사무실에 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후반기 대학일정 과 학생회비를 안낸

사람들의 명단과 후반기 입학한 분들의 명단을 적어 받아낼 마음입니다

사무실 에서 포도와 과자 등을 먹고 4 명이 나와서 새길 시장 근처 에서

옻닭 과 국물로 소주 를 2 병이나 하고 밥도 2 그릇 먹고나니 계산이 21,000 원 입니다

남 선배 님이 계산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와 텔레비를 보다 조용히 눈을 감고 쌀쌀 한

날씨라 이불을 덥고 잠이 듭니다

K B S 우리말 겨루기2015 년 9 월 7 일  오후 7 시 30 분

우리말 겨루기 에서 43 번째 상금 3,000 만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인생을 찿기 위해 우리말 도전했다는 전주시 에사는 주부 이미영(36 ) 씨

시종일관 안정된 모습으로 문제 를 풀며 선두 를 놓치지 않앗고 십자말 풀이 한판으로

겨루는 승부 에서는 역대 최고점인 2 천 5 백점 의 대 기록을 얻었다

그녀는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어사전 을 달달 외우는 등 오르지

우리말 달인 을 목표로 1 년동안 공부에 매진 했다고 한다

20 대 초반에 결혼하여 바로 아이를 낳고 육아 를 하느라 자신을 챙길 겨를이 없다보니

우리말 달인 도전 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인생을 찿고 싶었다는 그녀

이 씨는 공부를 재대로 가르치지 못한것이 평생 한으로 남아 항상 미안 하다는 부모님

께서 가장 기뻐 하실 것 같다 고 말했다

[금춘햇살]

대통이 대구를 다녀가셨군요. 뉴스에서 잠깐 보았습니다만,
지금 나라 살림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뉴스마다 엄청난 빚얘기 뿐인데
정치적 발판을 삼은 대구 시민의 삶은 제대로 보살피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열심히 살면 개인의 빚도 국가의 빚도 늘어나지 않겠지만,
젊은이들은 힘든일 하지 않으려 하고 그래서 외국노동자들이 판을 치고 있고,
가진자들은 국내에서 돈을 쓰지 않고 외국에 나가 펑펑 써대며
위정자들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나랏돈을 물쓰듯 사용해 버리니
우리나라도 점점 위태로운 지경으로 치닫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