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8월 들어 첫째 주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많은 비 소식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긴 장마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속에 주일 예배를 잘 드렸는지요? 그리고 많은 비에 안전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임을 선포하고 계시므로 언제나 우리의 신앙 양심의 경고에 민감하게 센스가 작동하고 있는지 항상 확인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긴 장마에 여러 가지로 어수선하고 힘든 과정이지만, 슬기롭게 안전과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조금만 더 인내로 이 어려움과 위기를 감사함으로 잘 이겨 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10장1- 6절}
1.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5.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 제 목 ◑◑◑◑
◗◗ 의인과 악인의 차이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지혜로운 아들은 부모의 기쁨이 되며, 악인의 소욕은 하나님께 외면당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부모를 기쁘게 하는 지혜로운 아들이 되려면, 불의의 재물 보다는 진리에 따른 공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 의인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과 육신을 책임져 주실 것을 지혜자 솔로몬이 제2권의 책을 쓴 것을 15장 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 본문 분석에서 1-6절에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지혜 있는 자는 부하게 되며 의인에게는 복이 임하게 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7-14절에서 입을 지키며 지식을 소중히 간적 하라고 말씀합니다.
- 또한 15-24절에서 의인의 수고는 헛되지 않고 생명에 이른다고 하면서 지혜 있음으로 부지런하게 된 자는 부 해진다고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25-32절에서 의인은 영원히 요동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 한편 게으름은 가난하게 하여 부끄러운 자가 될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기에 부지런하여 준비하는 삶을 원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지혜의 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 참 지혜자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인생의 의미는 소유의 많고 적음이 아닌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3절에서 궁극적으로 인생의 부요함과 가난함은 선악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성도는 누구보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5,6절에서 게으름은 이미 약속된 축복과 은혜까지도 멀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 지혜 있는 자는 부하게 되며 의인에게는 복이 임하게 됨을 설명합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 땅에서 형통하리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 그리고 그 가운데서 영원한 말씀의 행복을 바라고 사모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 그것이 잠언이 세상에서 의인들의 형통에 있어 지혜로운 주의 말씀이 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 겸손하여 순종하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더 나아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늘나라의 영광을 굳게 바라는 신앙으로 더욱 진행하시기를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 가치에 있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의 의미는 소유의 많고 적음이 아닌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데 있으며, 궁극적으로 인생의 부요함과 가난함은 선악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2,3절에서 솔로몬은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 여기서 ‘불의의 재물’이란 ‘부정하게 획득한 재물’을 의미하며 ‘무익하여도’는 문자 그대로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이며, 종말론적으로 불행과 파멸에 처해진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말입니다.
-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은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얻어진 재물은 당시에는 큰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결국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 반면 ‘공의, (의리)’ 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인 의로움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의롭고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 그것이 사람을 ‘죽음에서 건진다.’는 것은 거기에 삶의 참된 의미가 있다는 것이며, 종말론적으로 영생의 삶을 살게 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는 중요한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또한 3절에서 ‘소욕은 물리치시느리라.’ 는 말은 ‘밀고 내던져서 쫓아버리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볼 때 본 절은 2절에서 말씀한 불의의 재물의 무익함처럼 악인의 재물은 오래 가지 않아 필연적으로 상실 될 것이며, 그의 삶은 핍절케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공동 번역 성경은 이를 ‘악인의 밥그릇을 깨버리신다’ 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최소한 필요한 양식조차 얻지 못할 핍절함에 빠지게 되는 것이 바로 악인의 정해진 운명이라는 말입니다.
- 인생의 궁핍과 풍족함 여부는 궁극적으로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인가 악인인가와 관계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흔히 사람의 빈부의 여부는 성실함이나 재능, 배경이나 운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능력이 없으면 부모라도 잘 만나야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만,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 비록 그들이 크게 수고하고 큰 재물을 얻을 지라도 전도서2장21절에서 말하기를 이는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하는 자에게 업으로 끼칠 것이라” 라는 말씀처럼 그 자체가 헛된 것이며, 결코 그의 손의 유익이나 희락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얼마나 많은 소유를 얻고 손에 쥐느냐, 얼마나 많은 재산을 창고에 쌓아 두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의로운 삶을 사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불법을 행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법을 어기고 불의한 일을 할 때 오히려 더 많은 유익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욥기11장 14,15절에서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심각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탈세는 돈을 가진 사람들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십중팔구 전적이 있다고 지적될 정도라니... 이것이 죄인 줄 알면서도 행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심지어 한국 땅에서 제대로 세금 내며 사업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 이처럼 잠시 잠깐의 유익을 위해 사회의 작은 약속조차 철저히 무시해 버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어떠하겠습니까?
- 세상 법에 대해서도 지키지 않고 사는 자들이 보이지 않고 현세에서 아무런 제재도 가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것은 그야말로 당연지사입니다.
- 이는 그들이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몰라서 저지르는 것입니다.
- 그들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얼마나 많이 쥐고, 얼마나 많이 소유하고, 얼마나 많은 재물을 쌓아두느냐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이는 결국 그들로 참 생명의 삶,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온전한 삶을 사는 것과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 삶다운 삶,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은 여기에 있지 않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의 법을 지켜 행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 말씀에서 솔로몬이 가르치는 것은 불의한 자들이 악한 방법을 통해 소유한 재물을 무익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세상 그 무엇과 비할 수 없는 생명을 소유하는 삶이고, 곧 죽음에서 건지고 영원한 행복과 생명을 얻게 하는 길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해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 잠시 잠깐의 유익을 위해 영원한 죽음과 파멸을 선택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
- 지금 당장은 손에 무언가를 쥘 수 있고, 그것을 누리며 타인들에게 내세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후 그들의 불의한 행적들을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며, 그들이 쥐고 있는 모든 것이 그 손에서 다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불법과 불의 한 방법으로 부를 누리는 사람을 보고 낙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열심히 일하면서도 전월세 집을 면하기 힘든데, 남들은 수고와 노력하지 않고 쉽게 좋은 집을 사고 또 산다고 자랑하는 이들 앞에 좌절감으로 한숨짓는 모습은 아닌지? 믿는 성도로서 진정한 행복과 가치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진정한 존재 가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의인의 영혼은 결코 주리지 않습니다.
- 복음서에서 아주 젊고, 큰 부자이며, 백성들의 관원이었고 나름대로 신앙의 열정으로 율법을 잘 지킨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 세상 적으로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기에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는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 달려 나와 엎드려 묻고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그 청년의 마음을 정확하게 진단하시면서 지금 집착하고 있는 것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라오라고 하셨지만, 그 청년은 말씀을 거부하고 가진 것 때문에 슬픈 표정으로 근심하여 떠나갔다고 합니다.
- 그 청년은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예수님이 아닌 물질에 두었기에 구원의 은혜를 상실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무화과나무에 올라갔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자신의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인생의 참된 가치로 붙들었기에 구원의 기회를 얻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런즉 당장 어렵고 힘든 길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예수 믿음으로 살고 의로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자녀들은 진정한 가치와 함께 승리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15장 58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의로운 삶, 가치 있고 소중한 삶을 살았던 사람으로 기억되며, 영원히 살아계시며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의로움을 인정받고 구원 받으며, 그에 근거하여 영생의 선물이 주어짐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