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가을아 詩 / 美風 김영국 지는 석양에 바람이 운다 풍요로웠던 가을 달빛 기울고 별빛도 퇴색된 바다 홀연히 멀어지는 썰물이듯이 화려했던 오색의 옷 하나둘 벗어버리고 쓸쓸히 불어오는 갈바람에 이별을 고해야 하는 가을이 울고 앙상한 산천초목(山川草木)이 알몸으로 슬피 울다 원망하듯 하소연한다 가을을 왜 보내느냐고
첫댓글 美風 김영국 시인님이른 아침에 고운 글나눔 수고 하셨습니다가을이 그렇게 우리곁은떠나려나 봅니다건강 잘 챙기시고하루도 편안하시고좋은 일들로 가득 하세요
맘짱님 안녕하세요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추운 날 각별히 감기 조심하세요.
가을이 가기싫어 안간힘을 쓰며메말려 있네요고운향에 머물다 갑니다
다감 시인ㄴ미 안녕하세요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여유로운 행복이 가득한 금요일 오후 시간이 되세요.
한 때 그대 사랑전성기를 누리던 푸른 날들을 기억하기에 더 슬플지도 모를 일입니다고운 향기 감사합니다.
미풍 시인님의 고운시향처럼 저물어가는 11월 잘 보내주시고오는 12월 반갑게 맞이해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美風 김영국 시인님
이른 아침에 고운 글
나눔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그렇게 우리곁은
떠나려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도 편안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 하세요
맘짱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추운 날 각별히 감기 조심하세요.
가을이 가기싫어 안간힘을 쓰며
메말려 있네요
고운향에 머물다 갑니다
다감 시인ㄴ미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행복이 가득한 금요일 오후 시간이 되세요.
한 때 그대 사랑
전성기를 누리던 푸른 날들을
기억하기에 더 슬플지도 모를 일입니다
고운 향기 감사합니다.
미풍 시인님의 고운시향처럼 저물어가는 11월 잘 보내주시고
오는 12월 반갑게 맞이해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