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햋볓도 따갑지만 바닷가에 부는 바람은 가을바람처럼 시원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도 좋았고 400m고도의 각산 정상 전망대서 사천시와 남해의 섬들과 바다를 보는 전망이 넘 좋았습니다.
07시에 시원한 바지락탕에 반주까지 한잔
아침부터 열심이신 물질
삼천포 처녀를 사이에 두고 양보할 마음이 없으신듯
노산공원의 이순신장군 동상
바닷가 생선비린내를 풍기는 어시장우 모습
제철 생 멸치!!!!!
초양도
시원합니다. 코까지 골고
대방사
생멸치무침. 생멸치찜.고등어와 전갱이구이
●남파랑길 제12회 2일차●
☆5/06일 둘째 날
오늘 하루도 지난한 길이네유
전날은 피로하여 각자 편하게 주무시고 공식에 의거 07시에 만나 바지락해장국에 아침 해장술로 배불리 묵고 길 떠날 모든 준비를 단디 하고 08시에 34구간 사천대교사거리로 힘차게 출발~~.
대방케이블정루장서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바다건너 초양도 지나 각산정류장 에 내려 전망대에 올라 삼천포시내 조망하고 대방사로 사브작 사브작 내려와 그 유명한 란이식당서 제철 생멸치 무침과 생멸치 찜 그리고 고등어구이와 전갱이 구이에 싱싱한 채소로 쌈싸먹느라 술이 과하고 과식하여 부득이 바닷가 삼천포대교 공원서 팥빙수 먹고 오침도 즐기고 느긋하게 걸어서 어제의 숙소 태양별장 모텔서 좀 쉬고 저녁에 용궁활어시장서 생선 한마리 살생해서 술 한잔하고 무거운 몸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