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토머스 3위 등극…존슨, 53주째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쉽게 톱10에 실패했다. 하지만 세계랭킹은 크게 뛰어오르며 3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44위에서 155계단 오른 389위에 위치했다.
1997년 세계랭킹 1위에 처음 등극했던 우즈는 무려 683주 동안 정상을 지키며 황제로 군림했다.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과 재활로 대회에 좀처럼 나서지 못하면서 랭킹이 급락했다.급기야 지난해 7월에는 1000위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656위로 2017년을 마쳤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3개 대회에 나서며 400위 이내로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즈는 이날 막을 내린 '혼다 클래식'에서 이븐파의 성적으로 12위를 했다. 랭킹 산정에 반영되는 최근 2년 간 참가 대회 수가 7개뿐이지만 아직까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랭킹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연장 끝에 혼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53주째 1위를 굳게 지켰고, 존 람(스페인)은 토머스에 근소하게 앞서며 2위를 유지했다.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지난주 98위에서 14계단 상승한 84위가 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쉽게 톱10에 실패했다. 하지만 세계랭킹은 크게 뛰어오르며 3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44위에서 155계단 오른 389위에 위치했다.
1997년 세계랭킹 1위에 처음 등극했던 우즈는 무려 683주 동안 정상을 지키며 황제로 군림했다.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과 재활로 대회에 좀처럼 나서지 못하면서 랭킹이 급락했다.급기야 지난해 7월에는 1000위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656위로 2017년을 마쳤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3개 대회에 나서며 400위 이내로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즈는 이날 막을 내린 '혼다 클래식'에서 이븐파의 성적으로 12위를 했다. 랭킹 산정에 반영되는 최근 2년 간 참가 대회 수가 7개뿐이지만 아직까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랭킹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연장 끝에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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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째를 달성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자신의 친구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자리바꿈하며 3위에 올랐다.더스틴 존슨(미국)은 53주째 1위를 굳게 지켰고, 존 람(스페인)은 토머스에 근소하게 앞서며 2위를 유지했다.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지난주 98위에서 14계단 상승한 8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