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는 이제 믿은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불신자 집안에서 태어났고 이 형제는 교회다니는 친구들을 꽤 핍박한 형제입니다.
신입생 때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은혜의 샘에서 요한복음을 읽으며 정말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모임 때마다 항상 졸던 제가, 놀랐단 건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요 3:19,20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 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죄라고 생각해 본 적 없던 것들이 하나하나 제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고, 성경은 정말 명확하게 말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고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 등 제 여러 문제들에 대한 원인이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며 죄만 알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딤전 1:12,13 나를 능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저는 사도 바울의 일화를 보면서 저와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수영, 검도, 특공무술, 태권도 등 유단자였고 고등학교땐 핸드볼부 주장이었습니다. 웅변, 생물 해부, 기계 조립 등 많은 것을 배웠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땐 학생회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핍박하는 것에 앞장섰던 사람이고, 죄 때문에 눈이 불편해 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엔 그 누구보다 예수님을 위해 살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다를 바 없는 동기들과의 시간을 줄이고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동아리방에서 형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성경도 많이 읽었으며 쉬는 시간엔 농구, 방과 후엔 공부를 하는 등 건전한 시간활용을 하였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1학년 1학기엔 성적 4.05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또 한 번 각성시키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1학년 2학기 첫 주에 저는 동기들과 밥을 먹으며 우리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에 와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저에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넌 공부 못하자나!” 모두 저보다 공부를 잘했기에 할 말이 없었고 충격과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비전관 1층 이곳에 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아들이 모욕을 받았습니다. 내년이면 신입생들도 들어올 텐데 저에게도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전할 때 할 말이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곤 네비게이토 형들의 조언대로 기도와 약속의 말씀을 주장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때로는 복음을 전해주려 친구에게 밤새서 가르쳐 주기도 하고 3시간도 공부 안 한 3학점짜리 교양 시험에서 사회 문제에 대해 제 믿음대로 성경 말씀으로 답변을 적기도 하였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친구에게 가르쳤던 그 과목은 공대 통틀어서 유일하게 100점을 받게 되었고, 믿음의 답변을 쓴 과목은 A+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를 기쁘게 여겨주시고
최종적으로는 수석이란 영광을 안겨주셨습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리고 2학년 1학기 첫 주,
저에게 “너는 공부 못하자나” 했던 친구가 제 앞자리에 앉더니 뒤돌아서 제게 한 마디를 했습니다.
“ㅇㅇ아, 내가 너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거 알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믿은 지 얼마 안 됐을 때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은혜의 샘 성경공부 시간에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제가 새라면 예수님 믿는 삶이 제게 금빛 새장이 될지 금빛 하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형들을 보며 믿는 삶이 멋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를 속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ㅋㅋㅋㅋ 얘 되게 웃기네, ㅇㅇ아, 금빛 하늘이다. 맘껏 날아봐라” 하시며 제게 진짜 자유와 진리를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엔 술을 안 마셔서 동기들과의 아무 교집합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던 저의 선택이 후회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학생으로 불리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축제 때면 여러 동아리들을 휘어잡는 홍보대장이 돼 보게 해주셨고, 네비게이토 축제 무대 위에선 제 끼를 마음껏 발산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술자리에 가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하나님을 전하며 친구들에게 신용있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별로 해 준 것도 없는데,
한 친구는 저를 ‘나의 빛과 소금’이라고 부르며 정말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고마워합니다 ㅋㅋ. 마치 딱 이 말씀 같습니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복음, 전도, 그리스도인, 제자, 빛과 소금, 양육, 일군, 네비게이토선교회, 중앙대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 선교회)
언제 읽어도 도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형제를 사랑하셔서 변화시켜주신 은혜가 놀랍습니다.
넘넘놀랍고시원한간증이네요 하나님을전심으로의지하고하나님의영광을위해열심히살아간간증을하나님께서놀랍게사용해주셨네요
네비게이토오면믿음도성장하고 성적도오르고친구관계도좋아지고대박이네요
친구에게 존경한다는소리듣는게쉽지는않잖아요
언제 읽어도 감동입니다.
정말감동인것같아요
주님께영광돌리려고힘쓰시는모습이넘귀하고결국하나님께서높여주시고영광받으셨네요
친구가존경한다는말하는거쉽지않잖아요
쵝오
성경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셨네요!!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가 참 감동입니다~!!
놀랍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