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른 주식 매도? 매수?…일본 주식, 파란의 연말연시에 대비하라! "시장의 성격"을 아는 "프로만 내놓을 수 있는 답" / 10/17(화) / 현대 비즈니스
◎ 저렴한 주가 폭등
장세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가운데서도 10월 들어 서서히 벌써 연말, 그리고 그 앞으로의 내년 투자를 내다보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그런 가운데 올해 주식시장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예년에 없던 놀라운 일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연초부터는 미국에서 중소 은행의 파탄이 연달아 발생, 단번에 신용 불안이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초봄부터 버핏 씨의 일본주 매입의 보도 등으로 일본주가 단독으로의 급상승을 보이기 시작해, 단번에 버블 후 최고치를 갱신하기까지 이르렀다.
지금으로서는 그 은행의 패닉도 아득한 옛날 기억처럼 느껴져 버린다.
그 후, 예상외로 든든한 미국 경기의 계속으로 금리의 급등 및 고공행진을 보이는 한편, 중국의 대형 부동산의 파탄 염려가 발발하는 등, 연중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환경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올해 '저가주' 폭등
그 중에서도 투자 아이디어 관점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 저가주의 강한 상승이었을 것이다. 지난해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금리 상승을 타는 식으로 강한 저가주 선호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더 극단적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 연초부터 저가주의 대표적 지표인 PER나 PBR이 저렴한주, 고가주 각각의 최근까지의 평균 등락률을 비교하면 그 숫자의 임팩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아래 그림은 TOPIX 구성 종목을 PER와 PBR의 높낮이(상위·하위 20%점 기준)로 분류해 각 종목군의 연초 등락률을 평균한 것이다.
과거에 십수 년, 이러한 많은 투자 지표의 퍼포먼스를 계속 계측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이 고저군의 차이는 경이적이라고 해도 좋다. 그야말로 저가주가 올해 일본 증시를 계속 석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저가주에 앞으로 일어날 '이변' 가능성
다만 그러면서도 이렇게까지 뚜렷한 차이가 나버리면 과연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하는 공포감도 싹트는 게 당연한 심리다.
특정 속성을 가진 일부 종목군이 영원히 상승세를 이어갈 리는 없다. 어디선가 숨이 차 이익 확정과 함께 실속해 버리는 것이 상장 종목의 숙명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시기는 미래를 완전히 예견할 수 있는 인간 이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또한 저항할 수 없는 진실이다.
그렇다면 만일 당신이 연초부터 저가주를 계속 보유하고 있고, 위와 같이 앞으로 언제까지 보유해야 하는지,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거나 반대로 지금까지의 저가주 시세를 취하고 있지 않고, 이 타이밍에 저가주에 투자를 함으로써 손해를 보지 않을까 망설이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아주 조금만 참고가 될 수도 있는 힌트를 제공하고 싶다.
그것은, 「연말·연시는 (왠지) 저렴주가 오르기 쉬운 경향이 있다」라고 하는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과거 현상의 분석과 검증에 불과하지만 이는 수많은 주식시장의 어노멀리(anomaly)로 불리는 것 중 하나로서 기관투자가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알려진 움직임이다.
일본 주식시장과 관련된 잡학으로서도 흥미로운 점이 있으므로, 만일 투자를 결단하지 않더라도 이야기의 씨앗으로서 알아둬 손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왜 연말·연시에 비교적 싼 주식은 오르기 쉬운 것일까. 후편 「일본주, 찬스의 「연말·연시」가 온다…! 「프로의 이론」을 기초로 엄선한 「주옥의 전50종목」을 일거 공개한다!」에서는, 그 구체적인 대답에 지금부터 투자 묘미가 있는 「종목군」을 더해 차분히 전해 나가자.
오오카와 토모히로(지켄 Oskar 그룹 CEO 겸 수석 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eb01b7504a879e2c95e43b51e13c96a6c19cb50a
今年あがった株は「売り」か「買い」か…日本株、波乱の「年末・年始」に備えよ!“市場の性格”を知り尽くす「プロしか出せない答え」を教えます!
10/17(火) 6:33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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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割安株が爆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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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場が日々激しく乱高下を続ける中でも、10月に入り徐々に早くも年末、そしてその先の来年の投資を見据える時期に差し掛かってきた。そんな中で、今年の株式市場を振り返ると、まさに例年にないほどの驚きの出来ごとの連続であったように思われる。
【一覧】日本株がいよいよ正念場…「上がる株・下がる株」全75銘柄はこちら…!
年始からは米国で中小銀行の破綻が相次いで一気に信用不安が高まったと思いきや、春先からバフェット氏の日本株買い増しの報道などで日本株が単独での急上昇を見せ始め、一気にバブル後最高値を更新するまでに至った。
今となっては、あの銀行のパニックもはるか遠い昔の記憶のように感じられてしまう。
その後、想定以上に底堅い米国景気の継続で金利の急騰および高止まりを見せる一方で、中国の大手不動産の破綻懸念が勃発するなど、年間を通じてジェットコースターに乗っているような環境であったといっていいだろう。
今年の「割安株」は爆上がり
出所:Refinitive Datastream
その中でも、投資アイデアの観点で特に印象的だったのは、やはり割安株の強い上昇だっただろう。昨年も、米国の利上げと金利上昇に乗る形で強い割安株への選好は見られていたが、今年はより極端になっているように映る。
実際に、今年の年初から割安株の代表的な指標であるPERやPBRが割安な株、割高な株それぞれの直近までの平均騰落率を比較すると、その数字のインパクトが一目で分かるほどに凄まじいことになっている。
以下の図は、TOPIX構成銘柄をPERとPBRの高低(上位・下位20%点を基準)で分類し、それぞれの銘柄群の年初来の騰落率を平均したものである。
図:割安銘柄群、割高銘柄群それぞれの年初来の平均騰落率
過去に十数年、これらの多くの投資指標のパフォーマンスを計測し続けている立場としても、この高低群の差は驚異的といっていい。まさに、割安株が今年の日本株市場を席巻し続けているといっても決して過言ではないだろう。
割安株にこれから起こる「異変」の可能性
ただ、その一方で、ここまで明らかな差が出てしまうと、さすがに「このままで本当に大丈夫なのか」という恐怖感も芽生えてくるのが当然の心理だ。
特定の属性を持った一部の銘柄群が、永遠に上昇を続けることなどまず考えられない。どこかで息切れが起き、利益確定とともに失速してしまうのが上場銘柄の宿命だ。
そして、それが現実に起こるタイミングは、未来を完全に予知できる人間以外には誰にも知りえないことも、また抗いようのない真実である。
では、仮にあなたが年始から割安株を保有し続けており、上記のようにこれからいつまで保有すべきなのか、降りるべきなのかという不安に駆られていたり、逆にこれまでの割安株相場を取れておらず、このタイミングで割安株に投資をすることでババを引くことにならないかと二の足を踏んでいたりするなら、それに対してほんの少しだけ参考になるかもしれないヒントを提供したい。
それは、「年末・年始は(なぜか)割安株が上がりやすい傾向にある」という事実だ。
あくまで過去の現象の分析と検証に過ぎないが、これは、数ある株式市場のアノマリーと呼ばれるもののひとつとして、機関投資家界隈ではそれなりに知られた動きである。
日本株市場に関連する雑学としても興味深いところがあるので、仮に投資を決断しなくとも話のタネとして知っておいて損はないだろう。
しかし、なぜ年末・年始に割安株は上がりやすいのだろうか。後編『日本株、チャンスの「年末・年始」がやってくる…! 「プロのセオリー」をもとに厳選した「珠玉の全50銘柄」を一挙公開する! 』では、その具体的な答えにこれから投資妙味のある「銘柄群」を加えてじっくりとお伝えしていこう。
大川 智宏(智剣・OskarグループCEO兼主席ストラテジ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