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굿등산 해발(160m) . 옥녀봉(玉女峰) 해발(232m)
산행일;2025년 01월 05일 일심 산악회 산행
산행 코스:덕만고개-임도-쉼터-굿등산-전망대-대곡고개-(대곡마을)갈림길-맹종죽숲-안부-목계단-
옥녀봉-전망대(정자)-안부-정자-옥계마을-해안탐방로-칠천량해전공원-(씨릉섬)출렁다리-
도로-(옥계마을)주차장 하산 거리 8km 산행 시간 4시간 소요 된다.
네비:경남 거제시 하청면 어온리 "물안해수욕장"
*** 가덕도 휴게소 ***
*** 가덕도 휴게소 조형물 "소통(疏通) ***
"소통의 조형물은
소통 부산과 경남의 소통 작가
이영국 거가대교의 완공으로 부산과
경남이 서로 연결돼 소통한다는 의
미를 담고 있으며 부산과 경남의
로고 활용과 침매터널의 형상
을 모티브로 표현한 것으로
2010년 12월 13일"
*** 산행 들머리 덕만고개 ***
*** 칠천량 해전길 안내도 ***
*** 숲 터널이 장관이다 ***
*** 급경사 오르막 계단길 ***
*** 전망대 정자 ***
*** 굿등산 ***
경남 거제시 하청면
물안마을 뒷산의 산중턱에 솟아
있는 산으로 굿등산 해발(160m)로 이
지역의 주민들이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굿을
많이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산세가 비교적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의 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며 거가대교를
비롯하여 벽파의 청정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
에 오르면 나무표지판과 정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함께 내려다 보는 조망권이 아름답
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굿
등산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등산로 길에는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힐링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이 산의 매력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대곡고개 (도로) 여기서 옥녀봉 출발기점 ***
*** 울창한 숲길 ***
*** 맹종죽 숲 ***
*** 대나무 ***
대한민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 중
좀 대나무다운 대나무는 굵고 긴
왕대 가늘고 짧은 솜대 굵고 짧은 맹종죽
(죽순죽) 등이 있으며 이 중 맹종죽은 경남 거제
에서 자생하는 것은 일본에서 들여와 있으며 그 외에도
화살의 재료료 국가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기던 이대와
해장죽(원산지 일본) 쌀과 돌을 나눌 때 쓸 조리를 만드
는 조릿대 그리고 한라산을 점차 잠식해가는 통에 문
제가 되고 있는 제주 조릿대 등이 있으며 오늘 굿등
산 옥녀봉 가는 등산로 주변에 있는 대나무는 맹
종죽으로 알려져 있다.
*** 맹종죽 숲 ***
*** 정말 대단한 대나무 숲 ***
국명에 "나무"라는
낱말이 들어가서 나무(목본식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나무가 아니라
풀(초본식물)에 속하며 식물학적으로 나무로
분류되려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첫째
단단한 부분(목질부)이 있어야 하고 둘째 형성층이
있어 부피 생장을 할 것으로 대나무는 첫째 조건은
충족 하지만 둘째는 충족하지 않으며 이 말은 대나
무는 위로는 자라도 옆으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
는 뜻이다 즉 키는 성장하지만 굵기는 많이 굵어
지지 않으며 이는 대나무의 구조와 나이테를 알
면 바로 이해할 수 있으며 식물의 나이테라는
것이 옆으로 성장하면서 계절의 차에 의해
생기는 흔적으로 대나무는 속이 텅 비어
있으니 나이테가 있을 리가 없고 대나무
와 비슷하게 풀인데도 나무로 착각되는
대표적인 식물로는 바나나 야자수 용
헐수 알로에 나무 고사리 등이 있다.
*** 대나무 쉼터 ***
*** 마지막 옥녀봉을 오르는 급경사 계단길 ***
*** 옥녀봉 ***
옥녀봉은
경남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의
'칠천도'에 위치하는 산으로 굿등산 해발
(160m) 옥녀봉 해발(232m)로 이 두산은 임진왜란의
칠천해전지가 내려다 보이는 칠천도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산이며 전국에 산재하는 산중에서 옥녀봉이라고 불리는 동명의
산이 많이 있으며 거제만 4개의 옥녀봉이 있는데 즉 장승포 옥녀봉
가조도 옥녀봉 칠천도 옥녀봉 둔덕 옥동에 옥녀봉이 자리하고
있는 부르기 쉽고 정감이 가는 산 이름이 아닌가 싶다.
*** 여기서 하산지점은 옥계마을 ***
*** 회원님과 점심시간 ***
*** 전망대 정자 ***
*** 안부에서 옥계마을 ***
*** 정자 ***
*** 백 동백꽃 만발 ***
*** 하산 길에서 내려다 본 옥계마을 풍경 ***
*** 옥계마을 정류소 ***
***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
*** 선진호 ***
*** 해안 탐방로 ***
*** 해변전망대 ***
*** 칠천량해전공원 가는길 ***
*** 칠천량해전공원 ***
*** 칠천량해전 ***
칠천량해전은
1597년 7월 16일 삼도 수군통제사
원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군과 거제
칠천량에서 싸워 패배한 전투로 부산 앞 바다로
진공하여 일본군의 도해를 차단하라는 도원수 권율의
독촉에 통제사 원군은 1597년 7월 12일 휘하160여 척의
전선을 총동원하여 출전하였으며 칠천량과 옥포를 경유하
여 7월 14일 오후 부산 앞 바다에서 수백 척의 일본군선을 맞
이했지만 일본군의 해전 회피로 전투를 하지 못한 채 가덕도와
영등포를 거쳐 7월 15일 밤 10시경 칠천량에 도착하여 다음날 아
침 일본군선 700여 척의 합공을 받은 조선 수군은 탈출하려고 진
해만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일본군의 각개 격파 전술에 휘말려 대
다수 격파 당하였고 다만 해전에 앞서 탈출한 경상 우수사 배설
이 거느린 10여 척의 전선만이 보전되었을 뿐이었으며 이 해전
에서 삼도 수군통제사 원균을 비롯해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
수사 최호 등 지휘부가 모두 전사하고 140여 척의 전선이 분
멸되었으며 해전의 결과 남해의 제해권을 차지한 일본군
에게 전라도가 함락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 씨릉섬 출렁다리 ***
*** 옥계마을에 활짝 핀 동백 꽃 ***
" 생이란 "
구름 한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점 흩어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즐겁게 사는것이
최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