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피아니스트 김지민이 선물하는 '엄마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11월 15일(수)
시간 : 7:00PM
장소 : 아트브릿지
티켓정보 : 전석 3만원(엄마3,000원/초등생2,000원/중고생5,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75분
주최/기획 : 나무예술기획
문의처 : 나무예술기획 070-7696-8219
예매처 : 인터파크
■ 공연 소개
피아니스트 김지민이 2017년 11월 15일(수) PM 7시 아트브릿지에서 피아니스트 김지민이 선물하는 <엄마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족들에게 '엄마'는 햇볕이나 산소같은 당연한 존재이다.
그들의 머릿속에서 ‘엄마’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희생’, ‘사랑’, ‘인내’, ‘헌신’ 등 모두 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단어들 뿐이다. 이처럼 가족들 모두 누구에게나 당연시되어 그래야 되는 것인 양 존재하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다.
당연히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다.
누구의 딸, 자매, 형제로서 사랑받는 존재로 키워지다가 결혼 후, 누구의 아내, 며느리가 되고 ,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가 되어 어느새 사랑을 주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
이처럼 엄마가 되면 우리 사회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요구한다.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불행해도 행복한 척 즉, 자신의 마음상태보다는 가족들의 상황을 살피며 그들을 배려하는 삶이 바로 우리 사회 인식속의 ‘엄마’이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어느덧 자신의 맞춤형 옷이 되어버린다.
피아니스트 김지민은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 말한다. ‘자녀와 남편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지원군이 되어 준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는 가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피아노 콘서트를 선물합니다.’
공연 1부에서는 바로크 작곡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사장조 작품번호 988, 아리아와 7개의 변주곡>와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 17번 라단조, 작품번호 31 제 2번 ”폭풍“> 3악장 알레그레토와 <피아노 소나타 제 8번 다단조, 작품번호 13 “비창”> 전악장을 연주한다.
인터미션 후, 2부에서는 쇼팽의 <녹턴 제 20번 올림다단조, 작품번호(유작) KK IVa-16>, <녹턴 제 1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9-1 라르게토>, <왈츠 제 6번 내림 라장조, 작품번호 64-1> 그리고,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과 <기쁨의 섬> 등 낭만주의와 근대주의 작곡가의 곡들을 연주한다.
이처럼 바로크시대부터 근대주의 작곡가들의 곡 중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들려줌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음악에 공감하며, 마음의 위안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엄마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지민은 숙명여대 기악과를 졸업, 프랑스 Academie Internationale dete de Nice, 러시아 Kostamuksha Music School을 수료하였고, 러시아 Sain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이블라 국제콩쿨, 불가리아 알비나 도브리히 국제콩쿨, 스페인 푸이치세르다 국제 피아노콩쿨, 상트페테르부르그 쇼팽콩쿨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 받았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프로그램 소개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 바흐
Goldberg Variations in G major BWV 988
골드베르크 변주곡 사장조 작품번호 988
Aria & variation 1-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베토벤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 No. 2 "The Tempest“
피아노 소나타 제 17번 라단조, 작품번호 31 제 2번 ”폭풍“
3rd mov. Allegretto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13 "Pathetique“
피아노 소나타 제 8번 다단조, 작품번호 13 “비창”
1st mov.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2nd mov. Adagio Cantabile
3rd mov. Rondo: Allegro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 쇼팽
Nocturne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 KK IVa-16
녹턴 제 20번 올림다단조, 작품번호(유작) KK IVa-16
Nocturne No.1 in b flat minor, Op.9-1 Larghetto
녹턴 제 1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9-1 라르게토
Valse No.6 in D flat Major, Op.64-1
왈츠 제 6번 내림 라장조, 작품번호 64-1
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 드뷔시
Clair de Lune from Suite bergamasque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L`Isle Joyeuse, L.106
기쁨의 섬
■ 출연자 소개
피아니스트 김지민 교수
기교와 내면의 깊이가 더해진 차세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김지민 교수는 음악춘추사의 초청으로 쇼팽 피아노 연습곡 전곡을 연주하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그 후 여러 차례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연주를 통해 청중과의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이어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전문 연주자로서 자리매김을 한 그녀는 전곡시리즈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음악 안에서 깊은 통찰력과 아름다움의 극명함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지민 교수는 숙명여대 기악과를 졸업, 프랑스 Academie Internationale dete de Nice, 러시아 Kostamuksha Music School을 수료하였고, 러시아 Sain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이블라 국제콩쿨에서 스크리아빈 특별상과 프로코피에프 특별상을 수상하여 러시안 피아니시즘의 정수를 보여주며 우승한 후, 그 부상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고 불가리아 알비나 도브리히 국제콩쿨, 스페인 푸이치세르다 국제 피아노콩쿨, 상트페테르부르그 쇼팽콩쿨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귀국 후 한국빈예술가협회라는 전문연주인 단체를 설립한 김지민 교수는 열정 하나로, 기업체의 후원 없이 공연수익으로만 공연을 진행시키며 티켓링크 클래식 부문 예매율 1위, 서울시의 실황방송을 비롯하여 클래식 단체로는 이례적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해설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 “음악꽃이 피다”, “해피클래식” 등의 브랜드 공연을 기획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단체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전문 음악인 단체로 성장시켜가고 있다.
작품을 바라보는 전문성과 깊은 해안을 가진 그녀는 러시아 림스키코르사코프 생가 콘서트홀, 필하르모니 챔버홀, 푸쉬킨시 콘서트홀, 미국 카네기홀, 뉴욕대학, 뉴욕 로욜라스쿨, 프랑스 니스, 불가리아 알비나 도브리히 콘서트홀, 이탈리아 떼아트르 산 로코, 아카데미 디 무지카, 스페인 푸이치세르다 콘서트홀, 독일 뮌헨국립음대 연주홀,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아트센터, 일본 교토 국제교류문화회관 콘서트홀, 오사카 누리홀, 부산금정문화회관, 청주예술의전당, 창원성산아트홀, 수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모차르트홀, 영산양재홀, 이원문화센터, 숙연당, 오퍼스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나루아트홀 대극장, 국립극장“용”,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외 다수의 공연장에서 독주회와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러시아 레닌그라드필하르모니 오케스트라, 트루베르쳄버오케스트라, 경기도립교향악단, 마산시립교향악단,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2016-17년에 걸쳐 Impressionism and Minimalism 두번의 시리즈 공연을 개최, 아르보 페르트, 조지 펠레시스, 페데리코 몸포우, 페테리스 바스크스 등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카탈루냐의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방대한 레파토리로를 선보였다.
그녀는 학술진흥원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한 시절부터 한국현대음악에 나타난 전통 음악적 요소와 음향군에 대한 분류, 연구를 지속하며 한국적인 정서와 음악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작년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자신이 직접 편곡한 한국과 일본의 민요를 연주하여 일본에 우리 음악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일본 전통음악을 연주함으로써 일본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대전시립 연정국악원에서 정은혜(충남대 무용과 교수)무용단과의 콜라보레이션 “대무의 고찰”, 바이올리니스트 차문호(경남대 음악교육과 교수)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 반주, 서울국제현대음악제, 그랜드콘서트, 싱가폴의 에스플러네이드 아트센터에서의 독주회로 국내외적인 문화교류의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음악계의 활로를 찾고자 고민하고 있던 중 EduM 음악교육연구회를 결성 대전출신 음악인들과의 연주, 세미나 등을 개최하였고 그러한 그녀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목원대학교 개교기념일에 우수 교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김지민 교수는 대전문화재단 이사, 한국음악예술협회 이사, 대전음악제 추진위원 및 한국빈예술가협회 대표로서 지역과 국경을 넘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 활동은 연주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행정과 기획 및 여러 나라와의 문화 교류에까지 미치고 있다. 유연한 기획력으로 대중을 향해가고 있으며 전문연주가로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그녀의 향보는 앞으로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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