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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平昌) 능경봉(陵京峰:1,123m)·고루포기산(1,238m)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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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서울 88도로→ 강일IC→ 대전방향 진입(중부고속도로)→ 호법IC→ 강릉방향 진입(영동고속도로) → 횡계IC → 대관령방면 456번 지방도로(舊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축산시험장→ 대관령(강릉방향)휴게소
▣ 산행일시
2012년 1월 10일(화): 09:40∼13:50
▣ 산행지
▲ 능경봉<陵京峰:1,123m:소궁음산(所弓音山):능정봉(陵頂峰)>
▲ 고루포기산<소은백이산(所隱栢伊山):1,238m>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대관령(강릉방향)휴게소→ 고속도로 준공기념비→ 약수→ 능경봉 입구초소→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 행운의 돌탑→ 930삼거리 → 왕산골 큰 삼거리→ 왕산골 작은 삼거리→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 오목골 갈림길→ 고루포기산(1,238m) 정상→ 오목골 갈림길 → 오목골 합수곡→ 오목골 입구 등산안내판→ 오목교→ 평창군 도암면(平昌郡 道岩面) ‘오목골 특판물 직판장’ <4시간 10분 소요: 휴식, 점심 포함>
▣ 산행사진
§ 산행들머리: 도로(1) §
☞ 강릉방향 문막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한 후 커피 한잔을 마십니다.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오전 8:20:26 상황)
§ 산행들머리: 도로(2) §
※ 횡계 톨게이트(tollgate)의 모습입니다. → 좌측은 진부, 오대산, 월정사 가는 456번 도로이고우측이 횡계, 용평리조트 가는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입니다. → 직진은 대관령(大關嶺:832m), 횡계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용평리조트,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가는 도로입니다. 능경봉, 선자령 등산로 입구를 가기 위해서는 좌측 강릉,신재생에너지전시관 방향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으로 가야합니다. →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육교 좌측이 선자령 등산로 입구이고 우측이 능경봉 등산로 입구입니다.
§ 산행들머리: 대관령(大關嶺:832m)휴게소의 주변모습 §
♣ 대관령(大關嶺:832m) ♣ 강원도 강릉시(강릉에서 서쪽으로 17㎞)와 평창군의 경계에 있는 고개(아흔아홉구비)로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의 하나로 총연장 13km이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이었습니다. 이 일대는 황병산·선자령·노인봉·발왕산에 둘러싸인 고위평탄면입니다. 대관령(大關嶺) 고갯길을 내고 두 번씩이나 죽음을 당한 조선시대 중종때 高荊山(고형산)이라는 사람의 얘기가 전해 옵니다. 대관령(大關嶺)을 경계로 동쪽은 오십천(五十川)이 강릉을 지나 동해로 흐르고 서쪽은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흐릅니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앞을 바라보니 영동고속도로준공기념탑이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고 계단 바로 아래에는 강릉시 관광안내도안내도가 눈에 들어 오네요. (2012년 1월 10일, 오전 9:40 상황)
☞ 잘 가꿔 놓은 공원에 한국도로공사에서 건립해 놓은 영동고속도로준공기념탑(해발 865m)과 기념비(1975년10월1일)를 가까이에서 바라다 봅니다.
§ 대관령(大關嶺:832m)에서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계단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풍력발전기 풍차의 새하얀 바람개비 너머로 발왕산(發旺山:1,458m)과 강원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에 있는 용평리조트, 용평스키장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 산행로 좌측에『happy700 평창의 명산 능경봉∼고루포기 등산로 입구 →』이라고 씌여진 이정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에 세워놓은 능경봉등산안내도에는 백두대간은 설악산(1,708m)과 오대산(1,563m), 황병산(1,407m)을 일으키고 대관령에서 몸을 다소 낮췄다가 남쪽으로 뻗어 능경봉과 고루포기산(1,238m)을 이룬다. …' 라고 적혀 있네요.
☞ 산님들이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300m 올라온 지점 좌측에 세워 놓은 이정표를 배경으로기 념촬영을 하느라 비켜 주지를 않습니다.. 여기서 능경봉 정상은 1.8k, 제왕산 2.7.k, 대관령박물관은 7.5k입니다.
☞ 앞서 간 산님들이 '러셀(Russel)'을 잘해 놓아 큰 눈이 왔는데도 어려움 없이 뒤따르는 산님들이 오르막 눈 길을 수월하게 오르고 있네요.
☞ 산님들이 일렬로 줄지어 산행로 우측 작은 돌탑, 묘가 있는 지역을 통과합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면 강릉시 성산면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서는 동해가 희미하게 조망되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 볼수가 없네요.
☞ 앞을 바라보니 제왕산(帝王山:841m) 가는 산님들과 능경봉(陵京峰:1,123m) 가는 산님들이 뒤엉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갈림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 눈에 파묻혀 있는 능경봉(陵京峰:1,123m) 안내석은 산님들의 안중에는 없는 듯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600m 올라온 지점 우측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여기서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까지는 1k가 남아 있습니다. → 산행로 좌측에 단망비(-望碑)라는 작은 비석이 있고, 그 뒤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눈 쌓인 넓은 공터에는 인풍비(-風碑:천지기운과 바람을 찬양한 비석)가 전나무에 애워싸여 있습니다.
☞ 대관령에서 600m 올라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제왕산(帝王山:841m) 2.4k’라고 표시된 이정목 버티고 서 있네요.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제설작업이 한창이네요..
☞ 좌측은 제왕산(帝王山:841m) 등산로 입구이고 우측 산불감시초소 옆 길이 능경봉(陵京峰:1,123m) 등산로 입구입니다. 즉 좌측은 동쪽방향으로 강릉시 성산면이고, 우측은 서쪽방향으로 평창군 도암면입니다. ▼
☞ 산불감시초소(대관령휴게소에서 700m 올라온 지점)가 있는 곳에서 제왕산(帝王山:841m)까지는 2k, 능경봉(陵京峰:1,123m)정상까지는 1.1k입니다.
☞산행로 좌측에 고도가 적혀 있는 ‘백두대간’ 안내판과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산행(LNT원칙)이라고 씌여진 안내판이 나란히 세워져 있네요.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산님이 잡목사이로 난 눈 쌓인 오르막 길을 올라가고 있네요.
☞ 산님들이 S형으로 휜 산행로를 따라 열심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 나뭇가지 마다 피는 아름다운 설화와 상고대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숲 속에 쌓여 있는 설경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슈타이크아이젠(Eisen)과 스패츠<spats:각반(脚絆)>로 무장한 산님들도 푹푹 빠지는 오르막 눈 길에는 속수무책인 듯 힘겹게 오르고 있네요.
☞ 앞을 바라보니 산님이 눈 쌓인 산행로를 따라 세찬 바람을 이겨내고 꼿꼿이 갈길을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 막간을 이용하여 고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컷씩을 남기기로 합니다. ▼
☞ 오름 길에서 앞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급경사 오르막 눈 길을 안간힘을 다해 오르고 있습니다.
☞ 긴 급경사 오르막 눈 길이 끝이 나니 강릉시 왕산면(江陵市 旺山面) 일대가 바라다 보이는 조망이 좋은 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 ○
☞ 조망 좋은 넓은 곳에서 오르막 길을 조금 올라와서 앞을 쳐다보니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 세워 놓은 등산로 안내판이 산님을 반깁니다.
☞ 고루포기산의 월출과 함께 횡계 8경 중 하나로 꼽는 능경봉(陵京峰:1,123m)의 일출(능정봉 일출)을 볼 수 있는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 둥근돌 표지석(標識石)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찰칵! (2012년 1월 10일, 오전 10:22:00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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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1) ★
☞ 대관령 동쪽에 위치한 제왕산(841m),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 4차선 영동고속도로 동해안, 강릉시가지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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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김새가 둥그스름하여 마치 큰 왕릉이나 활시위처럼 생겼다 해서 능정봉(陵頂峰) 혹은 소궁음산(所弓音山)이라고 부르는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한컷... (2012년 1월 10일, 오전 10:23:00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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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2) ★
☞ 평창군 도암면(횡계리),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 4차선 영동고속도로 , 멀리 흰눈을 쓰고 있는 백두대간<대관령∼930봉∼새봉∼선자령(仙子嶺:1,157m)∼곤신봉>길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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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 세워놓은 이정목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전망대까지는 4.2K이고 대관령휴게소전망대는 1.8K입니다.
☞ 내림길에서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을 뒤돌아 봅니다.
§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조망을 마친 산님들이 급경사 내리막 눈 길을 내려서고 있네요. 내리막 눈 길이 너무 미끄러워 슈타이크아이젠을 착용한 산님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하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멋진 괴목이 유혹적인 자태로 뽐내며 서 있습니다.
☞ 산행로 좌측 잡목사이로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고루포기산)를 조망해 봅니다.
☞ 눈 쌓인 내림막 산행로는 계속 연이어집니다.
○ 행운의 돌탑 ○
☞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세워 놓은 ‘행운의 돌탑’ 안내판의 모습입니다.
☞ ‘행운의 돌탑’ 이 흰눈을 흠뻑 뒤짚어 쓰고 있네요.
☞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힘찬 정기를 더 받기 위해 ‘행운의 돌탑’ 쪽을 한번 뒤돌아 봅니다.
☞ 앞서간 산님들의 발자국...
☞ 산님이 푹신푹신한 비단결 양탄자 같은 눈길을 만나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 오르막 눈 길을 조금 오르니 키가 큰 멋진 적송(赤松)이 자라고 있는 이곳에 닿습니다.
☞ 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조금 걸으니 발이 눈 속으로 푹푹 빠져서 쉽게 나아갈 수 없고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지역을 만납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잡목사이로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고루포기산)이 보입니다.
☞ 너무 추워요~ 산님의 얼굴이 찬바람으로 발그레 상기되었어요.
☞ ‘행운의 돌탑’ 에서 떨어진 1.5K 지점에 이정목이 서 있는데 여기서 샘터 갈림길까지는 1.0K 남았습니다.
☞ 뒤돌아 보는 산님을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 평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나는 눈 길도 만납니다.
☞ 눈 쌓인 오르막 길을 오르다가 잠시 휴식을 취할 겸해서 푸른 하늘을 한번 쳐다봅니다.
☞ 뒤돌아 보면 또 다시 찰칵~!!
☞ 잡목사이로 지나온 봉우리<능경봉(陵京峰:1,123m): 우측>와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 앞서가던 산님들이 좁은 공터에서 다리쉼을 하고 있네요.
☞ 잠시 휴식을 취한 산님들이 일렬로 줄지어 다시 산행을 진행합니다.
☞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 길이 반복됩니다. ▼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떨어진 1.9K 지점에 이정목을 세워 놓았네요. 여기서 샘터까지는 0.8K입니다.
☞ 비록 잡목사이지만 발품을 팔아 지나온 봉우리<능경봉(陵京峰:1,123m): 우측>와 능선을 디카 한장에 담아 보았습니다.
☞ 산님들이 능선을 따라 직진하다가 완전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리막 길로 내려가고 있네요.
☞ 겨울철이라 초록색을 보기 어려운데 멋진 소나무가 유달리 눈에 띄어 디카에 주워 담습니다.
☞ 우측을 바라보니 봉우리 3개(봉우리 너머에 도암면이 있음)가 희끗이 눈을 쓰고 있는 산세가 특이하여 디카에 담아봅니다. 고루포기산(1,238m)을 오르기 위해서는 산님들이 보이는 좌측 능선을 따라야 합니다.
☞ 산행로 좌측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구간’이라고 씌여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네요.
☞ 능경봉과 고루포기 중간을 관통해 왕산리로 빠져 나온 영동 고속도로가 능경봉 옆으로 나 있는 모습을 줌으로 촬영해 봅니다.
○ 샘터 갈림길 ○
☞ 내리막 눈 길을 내려서니 능경봉(陵京峰:1,123m)에서 2.8k 지점, 산행로 우측에 세워 놓은 샘터 이정목에 닿습니다.
☞ 샘터 이정목에서 직진은 전망대(1.6k) 가는 길이고 우측은 샘터(100m), 왕산골(700m) 가는 길입니다.
♧ 샘터 갈림길에서 한컷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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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산님들이 1.6k 남은 대관령 전망대를 향해 오르막 길을 올라서고 있습니다.
☞ 다음에 나타나는 이정목까지는 오르막 눈 길로 이루어져 있어 상당히 힘이 드는 구간입니다.
☞ 오름 길에서 올려다 보니 오르막 눈 길을 올라친 산님들이 좁은 공터에 모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샘터 이정목에서 400m 올라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전망대까지는 아직도 1.2k 남았다고 적혀 있네요.
☞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에서 3.7k , 샘터에서 0.8k 지나온 지점, 산행로 우측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직진은 전망대(0.7k), 고루포기산(1.4k) 가는 길이고 우측은 왕산골(2.0k) 가는 길입니다.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뒤따라 오는 산님들이 보이고 잡목사이로 방금 지나온 능선들도 보입니다.
☞ 장비를 재점검한 산님들이 전망대를 향해 안간힘을 다해 오르막 눈밭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 오름 길에서 앞을 쳐다보니 산님들이 가로 누워 있는 나무 밑을 지나가기 위해 주저 앉아서 몸을 움크리고 최대한 숙이고 지나가고 있더이다.
☞ 가로 누워 있는 나무 밑을 통과하여 뒤돌아 보니 능경봉(陵京峰:1,123m) 정상이 제법 멀리서 보입니다.
☞ 산행로 우측 잣나무 기둥에 '잣나무'라 쓴 둥근 표찰이 걸려 있습니다.
☞ 내리막 눈밭 길이 끝이 나니 다시 오르막 눈밭 길을 만납니다.
☞ 오름 길에서 올려다 보니 다리쉼을 하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이 나무사이로 보이네요.
☞ 오름 길에서 힘들때마다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있는데 그렇게 하고 나면 마냥 기분이 좋아지더이다.
☞ 올라오는 산님들이 제일 힘겨워 하는 구간이지요.
☞ 오르막 눈밭 길을 겨우 올라서니 평탄한 눈밭 길이 나타나네요. 평탄한 눈밭 길이라 산님들의 걷는 모습이 다소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 산행로 우측에 ‘연리지(連理枝) 나무’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 ‘연리지(連理枝) 나무’ 는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이지요.
☞ 산행로 우측에 ‘버들골 2.1k’ 라고 씌여진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지나간 발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산님들이 별로 찾지 않는 산행로 인것 같습니다.
☞오름 길에서 올려다 보니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 먼저 도착한 산님들이 전망대 데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 ○
☞ 능경봉(陵京峰:1,123m)에서 4.2k 지나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 이정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 고루포기산(1,238m)까지는 1.0k입니다.
☞ 주능선상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12년 1월 10일, 오후 12:13:00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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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 4차선 영동고속도로, 그 너머로 오대산(1,563.4m)을 비롯한 한강기맥 줄기가 보이고 백두대간<대관령∼930봉∼새봉∼선자령(仙子嶺:1,157m)∼곤신봉>길, 양떼목장, 능경봉(陵京峰:1,123m)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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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백두대간<대관령∼930봉∼새봉∼선자령(仙子嶺:1,157m)∼곤신봉> 길이 장쾌하게 펼쳐져 있고 황병산, 오대산, 횡계시내와 풍력발전기의 풍차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평창군 진부면·도암면 일대와 456번 도로(舊 영동고속도로), 쭉쭉 뻗은 영동고속도로를 내려다 봅니다.
§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서 고루포기산(1,238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대관령(大關嶺:832m)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내리막 눈 길을 따라 내려서니 능경봉(陵京峰:1,123m)에서 4.9k, 전망대에서 0.6k 지나온 지점, 산행로 우측에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직진은 고루포기산(500m 거리) 가는 길이고 우측은 오목골(1.6k 거리) 가는 길인데 오목골은 급경사 내리막 길이 많아 위험하므로 겨울철에는 조금 더 가서 고루포기산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지르메, 오목골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오목골 갈림길’ 이정목 맞은편에 쌓아 놓은 돌탑의 모습입니다.
☞ 산행로 좌측 바라보니 길 옆의 바위들이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풍광이 시야 들어 옵니다.
☞ 산행로 우측에 ‘고루포기 정상 0.2k, 지르메3.5k’ 라고 씌여진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직진하여 고루포기산(1,238m)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에 와서 ‘지르메’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을 오르기 위해 ‘백두대간등산로→’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세찬 바람이 불고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밭 길을 열심히 올라갑니다.
○ 고루포기산(1,238m) 정상 ○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의 모습입니다. 정상부에는 고루포기산 안내판, 고루포기산 표지목, 삼각점(도암24: 높이1,238m), 삼각점 안내판이 있습니다. 왕산제2쉼터(1.3k) 거쳐 닭목령(닭목재:해발710m:6.3km)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길입니다. 고루포기산에서 전망대1.0km, 능경봉(陵京峰:1,123m)까지는 5.3km입니다.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서의 조망 ♣ 동쪽 아래로는 왕산면 너머 칠성대(953.6m), 만덕봉(1,035m)이 보이고 평창군 도암면 일대, 능경봉(陵京峰:1,123m), 백두대간<대관령∼930봉∼새봉∼선자령(仙子嶺:1,157m)∼곤신봉,황병산(1,407m)> 길이장쾌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서쪽으로 발왕산(發旺山:1,458m), 박지산(博芝山:1,394m), 상원산, 그리고 오대산(1563.4m), 계방산(1577.4m)이 보이고 서남쪽으론 노추산(1,322m) , 옥녀봉(玉女峰:1,146m)이남쪽으로는 서득봉, 화란봉(1,069m), 그 뒤의 석병산(1,055.3m)이 조망됩니다.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 세워놓은 고루포기산 안내판의 모습입니다. '고루포기'란 순수 우리말로써 '머릿골' 의 속어인 '골패기'의 표준음이라는 설과 큰 고개, 높은 고개라는 의미의 방언에서 유래됐다는 설, 이 지역에 고로쇠나무(고루포기와 고로쇠나무는 동일 의미)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붙여졌다는 설이 있네요.
☞ 고루포기산(1,238m) 정상 표지목 옆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12년 1월 10일, 오후 12:40:06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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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능경봉(陵京峰:1,123m) 남서쪽에 위치한 고루포기산(1,238m) 정상부는 나뭇가지와 대형 송전철탑이 앞을 가리고 있어 확 트인 장쾌한 조망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허나 나뭇가지와 대형 송전철탑 사이사이로 사방 전체조망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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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루포기산(1,238m) 정상 주변모습 ○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삼각점(도암24: 높이1,238m) 안내문을 세워 놓았네요.
☞ 삼각점(도암24: 높이1,238m)이 눈에 파묻혀 열 십(+)자만 나와 있네요.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서 평창군 도암면(平昌郡 道岩面) ‘오목골 특판물 직판장’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 조망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앞을 바라보니 대형 송전철탑 사이로 평창군 도암면 일대가 내려다 보입니다.
☞ 산님들이 바람을 피해 고루포기산(1,238m) 정상 아래 움푹 패인 곳에 자리를 잡고 옹기종기 둘러 앉아 각자 싸온 음식을 맛나게 나눠 먹고 있습니다.
☞ 앞을 바라보니 잠시 휴식을 취한 산님이 좁은 내리막 눈밭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있네요.
☞ 하얀 눈을 밟고 서서 스틱 길이를 조정하고 뒤돌아 보고 있는 산님의 모습을 디카에 담아봅니다.
☞ 하산 길에서 산행로 좌측 앞을 바라보니 발왕산(發旺山:1,458m)과 강원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에 있는 용평리조트, 용평스키장의 모습이 좀더 가까이에서 조망됩니다.
☞ 하이얀 눈밭이 참으로 선하고 아름답네요. 이러한 길이 연이어 이어져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 적송(赤松)들이 산행로에 떠억~ 버티고 서서 지나가는 산님들을 반겨줍니다.
☞ 고루포기산(1,238m) 정상에서부터 네번째로 만나는 대형 송전철탑을 지나 우측 꺽으니 나무사이로 나 있는 산행로가 나타납니다.
☞ 산님이 서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지르메’ 가는 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완전 90도 꺽으면 ‘오목골’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좌측 서 있는 이정목에는 ‘고루포기 정상’ 2.2k, ‘지르메’ 1.5k 라고 적혀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 서 있는 이정목에는 ‘오목골’ 0.5k 라고 적혀 있네요.
☞ ‘지르메’ 가는 직진 길을 버리고 우측 ‘오목골’ 길을 택한 산님이 내리막 길에서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 ‘오목골’ 이정목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쭉 따라 오다가 다시 완전 90도 꺽어서 좌측으로 돌아서야 산님들이 걸어가는 곳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한랭 다우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리가 먼저 내리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관령 부근 평창군 도암면(平昌郡 道岩面)마을 일대가 한눈에 조망되네요.
☞ 산행로 좌측을 쳐다보니 지나오지 않은 대형 송전철탑 두개가 보이고 가축을 사육한 흔적이 있는 넓은 공터도 보이네요. 넓은 공터 바로 아래에는 빈 농가가 한 채 있는데 빈 농가를 배경으로 죽산안씨(竹山安氏) 문중(門中) 사람끼리 사진 한장 찰칵!!
☞ 빈 농가 앞에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오목교를 쳐다 봅니다.
☞ 오목교를 건너와서 우측을 바라보니 ‘고루포기산(1,238m) 정상 2.7k, 고루포기산(1,238m) 전망대 3.k’라고 씌여진 이정목이 서 있네요.
☞ 도로(道路) 양옆으로는 아직도 다 녹지 않고 남은 눈이 군데군데 쌓여 있습니다. 도대체!!! 눈이 얼마나 오길 래... 이웃간에 새끼줄을 이용해서 길을 만들고 마실을 다녔을까?
☞ 도로(道路) 우측 눈밭 속에 ‘지르메 양떼목장’ 주차장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자그마한 고목(枯木)에 붙어 있습니다.
☞ 도로(道路) 우측을 바라보니 ‘지르메 양떼목장’ 이 보이고 도로(道路) 옆에 꽂아 놓은 ‘ 양떼목장’ 이라고 씌여진 노오란 삼각 깃발은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 앞을 쳐다보니 확 트인 도로 너머로 발왕산(1,458m), 선자령(1,157m), 대관령(大關嶺:832m), 새봉, 선자령(仙子嶺:1,157m)등으로 둘러싸인 분지인 대관령(大關嶺:832m) 일대와 평창군 도암면(平昌郡 道岩面)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도로(道路) 우측을 바라보니 산기슭의 비탈진 밭에 소담스럽게 쌓인 하얀 눈이 짙푸른 하늘색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더 없이 환상적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은 이 일대는 몹시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눈이 엄청시리 퍼부어 적설량이 많아 겨울철엔 마치 설국(雪國)을 방불케 한다고 하네요.
☞ 도로(道路) 우측 언덕 위를 올려다 보니 황태덕장이 보입니다.
☞ 황태는 매서운 겨울철 눈보라와 청정한 봄바람이 만들어 내는 합작품이라지요. 겨울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에 명태(明太)는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가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았다를 반복해 서너달 계속하면 속살이 노랗게 변해 맛깔스런 황태로 거듭난다고 하쟎아요.
♣ 명태(明太, walleye pollock/alaska pollack) 명칭의 유래 ♣
우선 명태(明太) 상태에 따라 생태(生太:싱싱한 생물 상태), 동태(凍太:얼린 것), 북어 또는 건태(乾太:말린 것),
☞ 도로(道路) 좌측 전신주(電信柱)에 거리 표시는 없고 방향 표시만 되어 있는 능경봉 등산로, 지르메 목장가는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
☞ 도로(道路) 우측을 바라보니 ‘지르메 양떼목장 800m’ 라고 씌여진 안내판 등 각종 안내판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습니다.
§ 산행날머리: 평창군 도암면(平昌郡 道岩面) 오목골 특판물 직판장 §
☞ 드디어 산행날머리인 ‘오목골 특산물 직판장’에 당도합니다.
☞ ‘오목골 특산물 직판장’ 밖 간이 덕장에는 비닐 끈으로 꽁꽁 묶은 노가리, 코다리가 늘려 있네요.
☞ ‘오목골 특산물 직판장’ 내부에는 ‘오목골 특산물 직판장’에서 파는 황태를 철재조립식앵글에 진열해 놓았습니다.
☞ ‘오목골 특산물 직판장’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은 비닐하우스(vinyl house) 내부를 한번 들여다 봤는데 막걸리 등 간단한 음식을 파는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간이매점이 있더군요.
☞ 비닐하우스(vinyl house)에서 파는 음식의 이름과 값을 적은 메뉴(menu)판이 냉장고 앞면에 붙어 있습니다. ‘양미리’ 메뉴를 쳐다보는 순간 양미리를 소금 뿌려 연탄불에 구워서 막걸리 한잔 하던 추억이 나더이다.
☞ 도로에서 산행한 능경봉(陵京峰:1,123m)·고루포기산(1,238m)을 쳐다보면서 오늘 산행을 완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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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2012년 1월10일(화요일)에 다녀온 평창(平昌) 능경봉(陵京峰:1,123m)이
2012년 1월12일(목요일)자 조선일보 Magazine난에 1월의 산으로 소개되어 있어 산행기록을 빨리 정리해서 게시했습니다.
집안의 대사를 치르시느라 무척 바쁘셨지만, 기쁘고
거우시죠

감하고 갑니다.
산행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이제야 접하게 되는군요.
능경봉에 눈이 수북히 쌓이면 한번 가야지 하면서 기다리던 중에
이렇게 멋진 사진을 보게 되어 무척 좋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산행기
술몽님

워요.

그렇게 열심히 게시했던 열정도 바쁜 일이 생겨 한번 두번 건너 뛰어 넘어 가다 보니

꺼진 게시열정에 다시 불을 지피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더이다.

산행기를 기다려 주신 
들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추운 날씨에 힘든 산행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얼마나 바쁘셨을까

팅
이런 열정이 없으면 생동감 있고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는 듯한 명품 산행기가 탄생될 수가 없지요.
2012 임진년 새해에도 좋은 분들과 아름다운 산행 계속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설레임님
ㅂ습니다.

과찬의 말씀은 ‘열심히하라’는 귀한 격려와 성원의 말씀으로 듣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12 임진년 새해에는 많은 산행기를 게시하도록
감사합니다.
안 열리는 사진이 많아 못보는 사진이 많습니다. 주로 편집된 사진인것 같구요,
선자령을 다녀 오신분들 소식에 의하면 눈이 너무 많아 도중에 하산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문 산악인이라 정상을 밟고 오셨구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