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로 앉아 있는 장독 /노을풍경(김순자)
하얀 봄꽃처럼 예쁘던 날도
그때 그 시절 함께한 사람도
이젠 세월 속으로
아득히 묻히어 갔지만
베란 다 한 귀 퉁이에
삶의 애환을 깊숙이 담고
언제나 그 자리에
묵묵히 앉아 있는 장독
생김처럼 이렇다 저렇다
입을 꼭 다물고 말이 없다
시어머니와
장을 담으며 함께한 날들
시집살이가 너무 아파
몰래 친정 엄마를 떠 올리며
울기도 했던 날들였지만
어느새 추석을 준비하며
시어머님이 하셨던 대로
그 풍습 음식을 따라 하며
나도 모르게
닮아 가고 있음을 느끼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던
그 말씀들을
왜 그땐 아프게만 생각했을까
어느새 나이를 먹고
세월을 먹으며
나도 모르게 닮아 갈 줄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
용연지킴이님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장독과 어머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야기가 베어 있습니다 저는 시집살이 애환이 깃들어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다 떠났지만 아직도 긴 세월로 함께하는 장독 이젠 다른 것을 갈무리하는 용도로 쓰여 지고 있습니다 장독을 볼때마다 저의 젊은 날도 그려 집니다
물 허벅하니 친구들과 제주도 민속촌인가 그런 곳에서 물허벅을 어께에 짊어지고 찍었던 사진이 지금도 그때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으로 인사를 드린답니다
한달여간도 수고하셨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드린답니다
우리 노을풍경 시인님
터프가이님 오늘도 좋은 아침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느새 9월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하신 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9월의 마지막 날에 소중하시고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오늘도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더없이 가을 속에 행복하신 시간들이 도십시요~
장독. 하면 그 글자만 봐도
정감이 어려 오지요
언젠가는 사라져 갈지도 모를 장독
그 장독이 우리집 베란다에도
몇십년 나이를 자랑하며
제일 큰 모습으로 으젓이 않아 있답니다
노을풍경님의 정감 가는글
잘 감상했습니다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차 한잔 잘 마시고 갑니다.
江月이강희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래된 장독 세월로 함께
그 속에 담긴 이야기도 함께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 된 장독을 보면 그 시절
고된 시집 살이가 생각이 나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9월의 끝날도 잘 보내시고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장독대하면
종가집 종부가 생각납니다
매콤한 시집실이 대영사처럼
대대로 전해지는 씨간장,
된장
그 서절을 대표하는 상징물이겠지요
점차 문명의 이기에 잊혀져가는 우리네 풍습
된장,김치가
스테이크에 밀리진 않을지요
정감가는 깊을 글
오래 묵은 된장마냥 슴배가
깊습니다
구월의 마지막
여유로운 마음과 평안함으로 10월을 맞으시길요
고맙습니다
노을풍경님
sj1761님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늘 그 자리에 앉아있는 장독에 숨은 이야기가
오늘도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로
장독은 말없이 긴 세월로 품고 있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시고 소중하신 말씀 나누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9월의 끝 날도 더욱 소중하신 시간들로
마무리 하시는 가을 시간들이 되십시요~
노을풍경님 노울풍경님.....
왜 이리 가슴이 먹 먹 해짐은 올려주신 음악 탓 일까요...
아님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장 담그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그럴까요,,,눈물이 납니다
메주를 장독에 넣고 독위에 대바구니를 올려서
대바구니에 있는 소금위로 용연에 흐르는 용천수를
물허벅에 길어다 부을때 저는 대바구니가 비껴나지
않도록 잡곤 했습니다
지나간것은 그리워지고 지나 가는것은 모두가
아숴워짐을 다시 쓰게 되네요
9월의 끝 날입니다
흐릿한 날씨입니다만 바닷가 길을 걷기엔 좋았습니다
오늘도 추억 할 수 있는 좋은글과 좋은 음익에
머물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용연지킴이님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장독과 어머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야기가 베어 있습니다
저는 시집살이 애환이 깃들어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다 떠났지만
아직도 긴 세월로 함께하는 장독 이젠 다른 것을
갈무리하는 용도로 쓰여 지고 있습니다
장독을 볼때마다 저의 젊은 날도 그려 집니다
물 허벅하니 친구들과 제주도 민속촌인가
그런 곳에서 물허벅을 어께에 짊어지고 찍었던
사진이 지금도 그때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용연님 9월도 다 가버리고 있습니다
10월 더욱 멋진 가을 마중들이 되십시요~
노을풍경 시인님!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글 영상
마음 젖었다 갑니다.
향기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향님 오늘도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9월을 보내고 다가오는 10월을 마주 바라보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 마중이 되십시요~
우리집 베란다에는 쌀독이 있어요
오래되진않았어요
그러나 어릴적 어머니의 사랑이 익어가던
그 장독대를 떠올려봅니다
장이 익어가고 어머니의 사랑이 익어가고
우리도 장독대처럼 익어가고있지요
정감이 ;가는 시의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싸리꽃 울타리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9월 가을이라고 반기고 좋아 했었는데
어느새 9월도 다 지나고 있습니다
또 한번 빠른 세월을 느낍니다
10월의 멋진 가을 남은 오후 시간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노을 풍경 시인님!안녕하세요
9월 의 마지막 하루도 잘 지내셨어요
"세월로 앉아 있는 장독"
모든것은 세월이 흐른뒤에
알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음악도 좋고
가을 햇살이 너무 고마서
눈이 부십니다
9월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10월에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
추천 5-
드리고 갑니다 .^^
맑은맘님 오늘 하루도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셨지요
하루 하루 참 좋은 계절 입니다
그냥 바람을 느끼고 걷기만 해도 너무 좋은 가을 입니다
다가오는 10월은
더욱 아름다운 가을로 설레케 하겠지요
가을의 더없이 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어릴 적,
어머니의 지시로
된장독에서 된장 퍼오는 일이
왜 그리 싫었는지.....ㅎ
딸이 없는 울 어머니는
꼭 그런 일을 제게 시켰답니다.
어머니 가시기 10여년 전 쯤
시골 갔을 때 아내가
"어머니 저 장독 안 쓰심 저 주세요~" 해서
차에 싣고 올라온 기억이
노을님 글을 보니 생각납니다.
"세월을 품고 앉아있는 장독"
재미있는 시제에 응원합니다.
淸詞 김명수님 오늘도 찾아 주신 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러셨군요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장독
참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다 저 세상으로 떠났지만
아직도 제곁에 머물고 있는 장독을 볼때마다
그 때 그 시절이 자꾸 떠오르게 합니다
철없고 아픈 날들이기도 했지만
어느새 시어머님을 닮아 있는 저를 느껴 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더욱 소중하신 마무리가 되시고
더욱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 하시는
행복하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안녕 하세요..노을풍경시인님
오늘도..
소중히 담아 주신 귀한 글..
세월로 앉아 있는 장독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고맙습니다..
9월 한 달..시인님 고생 많으셨어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10월 맞이 하세요
추천...7 드립니다
핑크하트님 오늘도 즐거우신 하루가 되셨지요
하루 하루 활동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남은 9월의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10월에도 더욱 행복허시고
멋진 가을을 맞이 하시는 아르다운 나날들이 되십시요~
노을님 고운 시 올려 주셨네요
장독은 그저 말없이 모든 것은 담아두고서
묵묵히 우리와 함께 세월을 지내왔네요
기쁨과 아픔도 죄다 가지고 있어도
아무런 내색이 없지요
사람은 흉보는 사이에 닮아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세월이 사람을 만드는 거죠
이쁜 글 잘 보고 갑니다
벌써 10월이네요
고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세요
소솔대님 10월의 첫날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장독은 많은 이야기들을 오늘도 안고
베란다에 앉아 있습니다
지금은 마른 것들을 담는 저장고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게 아프던 시절였지만
어느새 깊숙이 닮아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소솔대님 바람이 어느새 더 서늘해짐을 느끼며
다가온 10월달에도 행복 기쁨 가득하신
가을 날들이 되십시요~
그렇군요
가을 장독대.....
올망졸망 앉아있는 모습들
서로 어깨를 부비며 웃는 얼굴들이 보이네요
이 가을엔
안성 장독대 구경한번 더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건안하시죠?
늘 밝은 마음의 글을 주시어 고맙습니다
가을엔 하고싶은 일들도 많은데...ㅎ.
행복하세요
논길님 오늘도 안녕 하세요
어느새 10월달이 되었습니다
세월 너무 빠르게 달아나지요
오래된 장독을 보며 그날 그 시간들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가을이라 기억들이 더욱 새록 해지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10월의 멋진 날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