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한사람을 사랑했네 끝까지 들으면 노래 정말 좋아요~>_< ------------------------------------------------------------------------------ "야.. 서울극장은.. 저기인데..??" "-_-ㅋ..몰랐냐..?" "응..?" "지금. 나 중학교 동창회 가." "뭐....뭐시라? ⊙.⊙ 그런데 왜 날 끌고가?????" "-_-;; 빨리 와.." -_-;; 너 중학교 동창회에.. 왜 내가 가니..?-_-^ 혹시.. 중학교 동창회에.. 너.. 첫사랑도 있니..? 흔들릴까봐...? 그 얘를 보면... 흔들릴 까봐..? 흔들릴까봐... 그랬구나.. 민혁이는.. 날 데리고.. 어느 카페로 갔다. 한.. 35~40 명 정도 되 보이는.. 고등학생들이 있었다.. "여어~ 민혁아!! 여기야!!!!!!!"-어떤 남학생 민혁이는.. 그 남학생한테 살짝 웃어보였다.. 그... 권은비라는 얘.. 있을까..? 그 곳에 있는 사람들 중에.. 여학생들을 보았다. 제일.. 귀엽게 보이는 얘를 보게 되었다.. 쟤인가..? 정말 귀엽게 생겼다.. >_< 여자가 봐도 홀릴만한 귀여운 얼굴이였다.. 나와... 민혁이가.. 그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내.. 앞머리가.. 눈을 가려서.. 앞머리를.. 손으로 치운 다음에.. 보았다.. 오우~~~~+ㅁ+;; 꽃미남 천지다~~~~~~~>_< "누구야?"-여학생들 "여자친구^-^"-민혁 "오우~~~~~~~~~~~~~~~~~~"-남학생들 거의 모든 학생들 입에서.. '이야~ 그림같다' 라는 말이 나왔다..-_-;; 그래..그래.. 나 그림이다..-_-;; 난.. 창가쪽을 앉았고.. 턱을 괴어.. 가만히.. 밖을 보았다. 여자애들.. 신기하듯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아까 내가 귀엽다고 한 얘가.. "와아.. 참 청순하게 생기셨어요..." "그러게요.. 순수하게 생기셨어요.." "아. 감사해요..^-^" 그리고.. 어느사이인가.. 발소리가 들렸다.. 하이힐 소리.. 난.. 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고... 정말 이쁘게 생긴.. 여자아이가... 살짝 웃고 있었다. 정말.. 믿을 수 없게 이쁘장하게 생겼다.. 나를 버금가는 정도로... 그런데.. 따악 비교하자면 내가 더 이쁘다~>_<** (비닐봉지 준비하라 그랬죠..? 하하핫..-_-) "안녕..? 얘들아? 나야.. 권은비" 권...은비..? 저..얘가..? 허걱.. 내가 크게 딸리지는 않지만.. 왠지.. 기분이 좋지는 않다..-_-;; "이야~~ 역시... 이쁜건 여전하다.."-남학생 "야야~ 그래도.. 민혁이 여자친구보단 아니다.." 은비라는 얘.. 날 바라보았고.. 난.. 창밖을 보았다.. 창 밖을 보고 있는데..... 희...희수빈이 보였다.. 자전거를 끌고.. 어딜 가고 있었다.. 내가.. 이번엔 비밀을 캐고 말겠어!!!!!!!!+ㅁ+ "미...민혁아.. 나... 밖에 좀 갔다 올게." "왜?" "희...희수빈.." "뭐?" "수빈이.. 수빈이... 수빈이야... 나. 갔다 올게.." 난... 일어나서.. 뛰어 갔다.. 애들.. 모두.. 창밖으로 모여서.. 날 보고 있었다.. 난... 수빈이가 타고가는 자전거를 겨우 잡았다.. "수...수빈아.." "누...구세요?" "헉헉... 나야.. 초련이... 모르겠어?" "글쎄..요.." "나.. 민초련.. 너.. 고등학교 1학년 때 동창.. 모르겠어?" "(끄덕끄덕) 제가.. 좀... 바빠서 그러는데요... 그럼" 희 수빈... 수빈아...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다시.. 카페로 터벅 터벅... 들어왔다.. 그런데.. 그 화장 안지워지는 화장인가 보다.. 마스카라를 안한건지..-_-;; 마스카라가 번지지 않았다.. 어쨌든.. 난.. 그 카페로 돌아와서.. 민혁이 옆에.. 앉았고.. 권은비가 날 째려보았다.. (뭣하러 째려보는데..!!!) 하아.. 희수빈.. 지윤이 다음으로.. 나랑 제일 친한친구였는데.. 수빈이.... "초...련아?"-민혁 "어..." "너.. 울지?" "안...울어.." 모두.. 나를 바라보았고... 남자애들 홀린 것 같나 보다..-_-;; 하아.. 수빈아.. 나의.. 친한친구.. 수빈이.. "제발 이러지 말아요. 나도 데리ㄱ.."(핸드폰 컬러링 바꿈-_-) "딸깍" "여보세요..." '나야.. 효범이' "아.. 너가 왜?" '너.. 지금.. 민혁이랑 같이 있지.' "응.." '나도... 있는데?' "응.. 너..도? 어디?" '너.. 뒤에^-^' 난 뒤를 돌아보았고.. 아무도 없었다..-_-;; 속은 내가 바보지.. 바보지~ "장난 치지 마.. 나 기분 꿀꿀해" '핫.. 미안.. 그런데 왜 꿀꿀해..?' "지금.. 너랑 지윤이랑 같이 있니?" '응.. 같이 있지..' "바꿔 줄 수 있지?" '응.. 잠시만' 한..10초 있다가.. 지윤이가 받았다. '나야. 초련아. 왜?' "너가 그랬잖아...." '뭘?' "수빈이... 죽었다고.." 모두 고요하게 날 바라보고... '응.. 죽었지..' "만약.. 아주 만약에.." '응..' "내가.. 수빈이를 만나고 왔다면 믿..겠니?" '만났어????????!!!!!!!!' "(끄덕끄덕) 응" '넌.. 이제 죽었다..-_-' "응?" '김지욱 걔가.. 너 가만 안둘껄?' "걔가... 왜?" '걔.. 수빈이랑 닮은 사람 보면 가만 안있잖냐.. 널 가만 안두는 게 아니고.. 그 사람 가만 안둘거다..쯧쯧 저번에.. 너도 끌어안고 지랄떨었잖냐~' "아니야.. 분명히.. 수빈이가 맞았어.. 혹시.. 기억상실증..아닐까?" '야!! 말두 안돼.. 불속에서 기억상실증은.. 말두 안돼~' "수술 도중에.. 죽었다가.. 기억이...상실되면서.. 깨어날 수도 있잖아.. 안...그래?" '뭐..그럴 수는 있겠다..' "후우..." '야.. 한세훈이.. 너 바꿔 달래' "걔가.. 왜 거기 있어?" '몰라..-_-;; 놀고 있는데.. 어느 순간에.. 한세훈 자슥이 끼어들었어. 어쨌든 바꿔 줄게.' "아..응..." '여보세요?' "응.. 왜?" '나... 너한테 허락 받고 싶은 게 있어.' "응..? 뭔데?" '나.. 민혁이에게서.. 너 뺏어가도 되는 거지?' "뭐????" '뺏어가도 되는 거지?' "뭘 뺏어가..? 잘 안들려!!!" '나... 민혁이에게서.. 너 뺏어갈거야. 잘 알아둬' "야....!! 여보세요?? 여보세요??" '띠..띠..띠..띠..' -_-;; 기가 찬다.. 기가차.. 기가 막혀.. 뺏어 간다는게..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닌데..-_- "남자랑 통화했죠?"-여자들 그 말과 동시에.. 모든 아이들 날 보고.. -_-;; 뭐 어때.. 통화를 남자와 하든.. 여자랑 하든.. "음... 남자랑 하고.. 여자랑 하고.. 남자랑 하고.." "네..? 누구요? 누구요?" "아실런지.." "전 다 알수 있어요~~ 저는.. 부산 고등학교에 있는 사람들 이름까지 외우거든요" "명신 고등학교에 진효범.. 명신 고등학교에 김지윤.. 영신 고등학교에 한..세훈" "진효범? 네? 진효범이요~????????????? 꺄아아아아~~~>_< 저 걔 진짜 좋아하는데!!!!!!!!!!!!!!!!!!!!>_<" "-_-;; 여자친구 있는데.." "네???????????????" 순간.. 얼어붙는 분위기.. -_-;; 이 얼어붙는 분위기를 깨줄사람~~~~~~~~~
첫댓글 꼬릿말 원츄 (다음편 부터는 꼬릿말 안달을 꺼에요~>_<)
꺄악~~너무 재미있어요,빨리빨리,다음편,작가 해도 되겠어요,ㅎ
-_-;;; 작가는 아직 서툰 듯... 하하핫;;; 전 아직 초딩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제 소설.. 별로 재미 없는데..-_-;; 재밌다면 저야 황송하죠~>_<
재밌어요^-^ 희수빈이 좀 무서웟지만;;
;;; 히히히.. 그렇죠..? 생각을 해 보세요. 자기랑 정말 친한친구가 죽었는데... 내 앞에 나타났다면.. 등골이 정말 오싹하겠죠?>_<
첫댓글 꼬릿말 원츄 (다음편 부터는 꼬릿말 안달을 꺼에요~>_<)
꺄악~~너무 재미있어요,빨리빨리,다음편,작가 해도 되겠어요,ㅎ
-_-;;; 작가는 아직 서툰 듯... 하하핫;;; 전 아직 초딩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제 소설.. 별로 재미 없는데..-_-;; 재밌다면 저야 황송하죠~>_<
재밌어요^-^ 희수빈이 좀 무서웟지만;;
;;; 히히히.. 그렇죠..? 생각을 해 보세요. 자기랑 정말 친한친구가 죽었는데... 내 앞에 나타났다면.. 등골이 정말 오싹하겠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