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토욜아침 일어나 뒤를보니
"애미야~ 밥부터 차리거라!"
침대에서 내려오지않는 녀석들..
주방에서 보니 어느새 거실에 나와있습니다.
일광욕 좋아하는 키미는 햇빛찾아서 자리잡고~
제니도 창가로 가는듯 하더니
바깥한번 내려다보고 주방으로 달려옵니다.
오늘의 메뉴는
오리고기와 심장, 모래집에
브로콜리와 양배추, 당근, 자색고구마를 찹쌀가루와 버무린 떡케익이랄까요?
떡시루에 찌듯이 삼베깔고 쪄낸 모습이예요.
동글동글 뭉쳐서 오븐에 굽기도 해보고요.
주방에 쪼로록 와있는 녀석들~
익히고, 식히는 동안..
아이들 '앉아~ 기다려~'
교육을 시켜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린 닭가슴살을 잘게 뜯어 무릎위에 올려놓고 바닥에 앉았더니 두녀석 초집중~
제니가 오늘은 비록 앉아~는
안해줬지만,
조만간 해줄거라 믿어요^^
밥까지 맛있게 냠냠하신 후 사람언니 옆에 달려간 제니양~
"나 오늘 잘했지?"라고
말하고 싶은거??ㅋ
첫댓글 키미는 루소랑 정말 닮았네요
많이 닮았죠?
체중은 키미가 더 나갈듯해요^^
7kg이 넘거든요~
@hardcandy(정현주) 체중도 비슷해요 처음 키미보고 키미랑 루소랑 남매인줄 알았어요
@꼬미다롱맘(단민영) 5,6년전쯤 루소가 루소아짐님댁에 제니와 임보로 있을때 본적이 있어요.
그때의 루소는 키미보다 날씬했던 기억이납니다.
아직 입양을 못가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제니... 키미언니입에 들어가는 찰라.. 채가서 먹내요..ㅋㅋ
코가 빤딱뻔딱하내요^^
ㅋㅋ제니 첫날 치곤 잘 한것 같아요.
오늘은 '앉아' 성공했답니다.
한번이었지만..^^
제니 코는 유난히 빤딱빤딱해요.
건강하다는 뜻이겠죠?!
우와제니호강하네요
ㅎㅎㅎ 호강인가요?
한번에 10분이상 함 오히려 교육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더는 못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