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가 오후 들어 점점 흐리더니
행사를 시작할 무렵 끝내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내리는 비조차
행사 진행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OECD 하루 평균 자살율인 10.9명만큼의
거리인 10.9km를 걸었습니다.
원래 모토가 “해질녘부터 동 틀때까지”로
전년도 한국의 하루 평균 자살 인원만큼 걸었는데
보통 33~40km정도 되었고,
저녁 7시 출발하면
다음 날 3~4시 사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해는 10.9km만 걸었습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사진 촬영 봉사를 해준
뚜버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어떤 자원봉사를 하던 약간의 보탬이 되었다는 뿌듯함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