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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적기사 입니다... ^^ 몇년에 한두번 글 올릴까 말까 하네요....
너그러운 이해를 바랍니다....^^;;
먼저 제글은 항상 그렇지만 가치투에 입문한지 얼마안되는 초울트라 초보자를 위해서 의견을 나누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고수분들이 볼때 정말 유치할수있기에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정화되어 가는 느낌이네요... 그러니 당연히 시커먼 연기도 나고 메케한 냄새도 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작은 아버님이 사업으로 바꿔먹은 선산을 매입하느라 (어머님 평생소원..^^)주식을 대부분 매도하고 또한 기타 여러 가지 저만의 똥고집 투자법에 의해
매도하고 현재는 아들넘 계좌에 한국쉘석유만 가지고 있습니다.....
요건 매달 제가 적금식으로 사주고 있는데 이넘을 선택한 이유는 무지막지한 배당금과 안정성 때문이지요... 평균 10%대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받다보니
확실한 복리가 뭔지도 알게 될것이고 배당이나 받는 느리고 느린 주식이지만 그 배당이
복리가 칠때 어떤 위력으로 돌아 오는지 자신의 계좌를 보면서 실감해라는 거지요.....
몇 년 꾸준히 넣어주었으니 제법 큰 종자돈이 되었네요... 요즘 초딩 답지않게 돈맛도 알아가는것 같고...^^ 제가 너무 앞서가는가요....
왜 제가 작년과 올초 가진 주식을 매도하였느냐에 대한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주관적이라 어울리지도 않구요...... 다만 뒤쪽에 간략하게 소개 할까 합니다....
염장지르니 하신다면 할수없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2004년도 인가요... 이방에서 가치투자의 전성시대가 올거라고 무진장 외쳤던때가^^
우리나라의 몇 년간의 상승은 진정한 가치투자의 개념에서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당히 왜곡되었지요.... 모두 가치가치를 외쳤지만
엄청난 펀드자금과 외인 연기금.. 그리고 부동산으로 돈 1-2억은 우습게 아는 일명 전투개미들의 합작품이 빚어낸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였지요.... 제가 판단할땐...^^
가치투자라는 그럴듯한 미명하에 돈잔치를 하였던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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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넋두리가 길어져서 횡설수설 갈지자를 많이 할것 같으니 문맥상 초딩 냄새가 나도 양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번 폭락에 시발점이 된 금융부터 사견을 전제로 볼까요....
지금 전세계는 그 유명한 적벽대전의 조조처럼 각나라의 금융을 쇳사줄로 묶어 버렸습니다......
예금과 대출이라는 고유의 업무보다는 알수없는 수많은 수학적 공식으로 포장되어 선진 금융기법이란 이름으로 말입니다......
아직 미국 재무성에서는 수많은 금융상품의 허와실을 아주 심하게 말하면 반정도 밖에는 이해를 못한다고 봐야합니다....그만큼 비비꼬았다 봐야겠지요....
여담입니다만 요번 야당에서 키코의 정확한 진원지를 파악할려고 무지애를썼지만 결국 종착점이 어딘지 파악이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판매를 한 은행은 또다른 금융권에 1%수수료만 먹고 팔았고 또다른 금융권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선진기법을 내새워 거미줄처럼 돈줄을 흐트려 버렸습니다......
찾아 낼수가 없다고 봐야지요....
아마 이번일을 계기로 이젠 전세계적으로 제도권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숫자놀음을 선진금융기법이란 이름으로 하기엔 상당수 제약이 따르겠지요........
아마 상당기간 금융권의 가장고유 업무인 예금과 대출이라는 가장 고리타분 일상으로 가야할것입니다.....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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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사태는 말그대로 수급의 장세이며 투매의 장세입니다......
공포라는걸 절실히 느끼게 해주지요.....
외국인들이 팔고 펀드런의 유동성에 대비한 투신에서 팔고 경영평가를 연말에 해야하는 연기금에서 팔고 파랗게 질린 개미들이 팔고 말이지요.....
말그대로 공포입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가치니 챠트니 이런건 어떤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오로지 수급만이 정답이요 진리인것처럼 보이지요......
그래서 지금 많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이 패닉상태입니다.....
오로지 앞으로 얼마나 더 매도세가 있으며 외인들 지분이 얼마나 남았으며 그 외인들 지분이 빠져나가는 메릴린치펀드인지 아님 기술투자인지 파악하는데 촉각을 곤두서게 되고...
또한 내 주식에 얼마나 미래엣셋이 투자가 되었는지 쳐다 보고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할 때 이건 가치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결코 내 투자법의 뿌리인 가치투자의 본질을 훼손시키면 안될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나만의 투자법이 없으면 제가 알기론 백전 백패입니다....
수급을 보는것이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만.... 매몰이 되면 옛날처럼 다시 챠트와 거래량에 빠지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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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말씀좀 좀 하겠습니다...
무조건 가지고 버틴다를 가치투자로 아는 분이 계신다면 그런분만큼 가치투자를 심하게 왜곡 하는분은 없다고 봅니다....
어 나는 아닌데 나름대로 분석도 하는데... 하시지만 지금 가치투에 많이 흔들리신다면
다시한번더 내 투자법에 문제가 있나없나를 진짜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합니다.......
제가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가치투의 기본중에 기본은 펀드멘탈입니다...
일상적인 재무재표를 가지고 판단하는시대는 지났습니다... 좀더 광범위한 분석력이 필요하다는데는 모두 동감을 하실겁니다.......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우리동네 이렇게 아파트가많은데 또 지어 입주시작한지 몇 달이 되어도 아파트에 반도 불이 안켜지는 상황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PF자금 즉 건설사들의 목숨줄인 돈줄에 대한 파악도 하지 않으면서 건설사의 재무재표만 믿고 투자를 한다면 그게 진정한 기업분석을 했다고볼 수 없습니다.......
보통 은행에서는 부실에 대한 충당금을 쌓게 됩니다....
예를 들어ABC....등급으로 매겨 우량할땐 대출금의 0.5% 삐리삐리하면 5% 부도 확실하면
70% 이런식의 충당금을 쌓지요........
그런데 초창기때 PF는 금융권에서 하다가 노무현 정부때 부동산을 옭아매면서 이 충당금을
20%까지 쌓게 합니다....
은행이 뭐하는 곳인가요... 바로 돈을 돌리면서 살아가는 집단입니다... 돈의 흐름을 막으면 그날로 박살이 나지요... 그런데 대손충당금을 그정도 쌓아서는 무조건 적자가 나는 구조이기에 은행에서 PF를 놓아 버리고
파이넨셜은 급속도로 제이 제삼 금융권으로 파고 들어가 버립니다.........
당연히 금리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게 되구요.....
제일금융권과 제이 금융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주무식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연체이자 발생시 행태로 볼수 있습니다..... 연체나 연장신청이 되면 제일금융권은 룰이 있지만 제이금융권은 이면계약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바로 전형적인 사채의 수법이죠......
말그대로 건설사가 분양이 안되서 이자를 연체하거나 재연장 할때는 말도 말도안되는 상황으로 재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걸 파악을 했다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원가 수천억 하는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을 했는데 분양대금의 오십프로가 넘는 잔금이 심하면 육개월씩 입주를 안하고 있음 그 이자는 누가 무는지 파악을 해야 되었을 것입니다....
2007년도에 아파트분양시 어떤 어처구니 없는 분양조건을 보면 계약금 10% 잔금 90%는 입주때 잔금입니다.... 그것도 6개월 심하면 8개월 까지 입주를 하지않아도 무이자입니다...
그럼 중간에 수년간 건물지을때 소요되는 경비는 ?????? 그들이 신이 아닌이상 자기자금이든 무슨 자금이든간에 들어갈것이고 이건 회사에 직접적인 손해지요.... 자기자금이라도 은행에 맡기면 이자라도 받지만
건설현장에 투입하면 완전 생돈에 무조건 손해가 나는 전형적인 윗돌빼서 아랫돌 막는
적자 구조이지요....
자기자본에 몇배씩 PF를 땡겨선 건설사들은 작년말 아님 늦어도 올해 1분기 영업외 손익에서 금융 이자가 가파르게 몇배 심하면 몇십배 불어나면서 현금흐름이 급속도로 악화되는걸
쉽게 찾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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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과도한 투자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아엠에프를 겪어면서 기업들의 문어발식 확장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알고 있습니다.... 항상 그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구요....
그러다 수년전부터 너무 기업 성장성에 가치투자를 맞추다 보니 또다시 위험한 선을 많이 넘었습니다.....
요즘 기업들이 엠엔에이다 뭐다 확장을 할때 가장 쉽게 내뱉는 말이 시너지 효과입니다.....
정말 우스운건 이게 바로 아엠에프때 기업이 하던 문어발식 확장 아닌가요......
요즘 대기업 수많은 자회사에 뭘하던 시너지 아닌게 있던가요.......
가치투자를 기본 원칙들중 하나가 바로 기업확장의 신중성입니다.......
제가 시장을 위험하게 봤고 그로 인해 작년부터 주식비중을 상당히 줄이게 된 여러 원인중에 하나가 바로 시장이 이성을 잃을때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 한 몇 년 전부터 시장은 굉장히 왜곡되어 갔음을 느꼈을 것입니다.....
제약 회사가 바이오 붐을 타고오르는건 언제나 시장에 있는 테마이며 작전주라고 취부하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숫자놀음으로 수십조원을 벌고 수십조원을 까먹는 일명 선진금융기법처럼 체세포니 복제니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논리이고 일반인들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박사님들의 분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장난감 만드는 회사가.. 용접봉 만드는 회사가 저 먼나라에 시추선을 박고 석유를 뽑아서 자산가치가 수조원이 된다는 말도안되는
기업확장에 주가가 수십배 요동을 칩니다...
보물선 탐사 아닌가요 말그대로.... ^^ 지질조사 하는데만 수십에서 수백억원씩 들고.....
시추선 하나 때려 박는데 수백억이 더는 자원개발입니다... 엄청난 자본과 수십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도 매장량 산출을 수시로 잘못파악해 수백억 수천억을 날리는 사업이 바로
자원개발사업인데.. 말입니다.....
봉제공장에서 인형 만들다가 아님 허접한 IT 소규모 부품을 만들고 아님 용접봉을 만드는 회사에서 낼 당장 노다지를 캔것처럼 공시를 내면 몇백 몇천프로 폭등을 합니다.....
돈이 없으면 기술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돈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백전백패가 빤한데도 시장은 미쳐 돌아가지 않았나요....
대기업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몇몇 그룹사들이 제가 볼땐 도대체 몇 년을 벌어야 그 인수대금에 흑자를 낼수있을지 의문이 나는 엠엔에이를
무슨 진리인양 안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것처럼 덤벼듭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정상적인 투자도 많습니다..^^
몇 년전에 제가 적은 저의 투자법중에 충분히 승산이 있는 테마는 확인을 하고 들어간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을겁니다.....
아이티가 충분히 가능한 장기테마면 초창기는 전 능력이 없으서 놓칩니다... 폭등과 폭락이 끝나고 나면 진정하게 살아남은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을 매수를 합니다...
바이오로 대변되는 생명공학은 그 사업성은 충분한 테마이지만 아직 그 실적이 장부상 가치로 나타난게 없습니다... 삼년전 그 광풍을 보면 낼 당장 수백 수천억의 이익이 나는것 처럼 보여도 말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아는 가치투자중에 상당히 왜곡이 된게 바로 예단입니다....
이 회사가 이걸 엠엔에이 했으니 진짜 커질거야라는 예단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룹내 수십명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들이 전략을 짜고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해도 승률은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
런데 일개 개인의 능력으로 예단한다는건 제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위험하기에 전 그런짓은
잘 하지 않습니다.....
금호가 대우/대통을 인수를 하면 한화가 대우조선을 인수를 하면 그 사업이 일년이년 짜리겠습니까.... 수십년 그룹내 기반이 되는 사업입니다....
몇 년 기다렸다가 확인하고 확실이 턴을 할때 따라가도충분하지 않던가요....
여러분들이 가장 존경하는 워렌의 코카콜라는 그 당시 가장 고점에서 매수를 했지만 지나고 나니 그게 가장 저점아니던가요.......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삼성 엘지등 으로 대변되는 초일류기업들은 왜 내부 유보금을 수십조원을 쌓아놓고 매년 수천억씩 배당을 주면서 이런 엠엔에이를 극도로 자제를 했을까요...
한번쯤은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야 하는게 가치투자자들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왜 수십년 전선만 만들던 회사가 의류나 IT심지어 건설에 까지 본업을 무시하고 무차별적으로 투자를 벌리고 있는 데 시장에서는 가장 성공한 엠엔에이 전문가로 떠받들고
투자자들은 이성을 잃고 따라갑니다.......
언제부터인가 가치투자자들 마저 이 회사가 어디어디에 투자하는지 혹시 테마업종에 엠엔에이는 없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버립니다.......
아엠에프때 식빵만들던 회사가 건설하다가 부도나고 옷만들던 회사가 아파트 짓다가 부도나고 삼성이 본업을 잊고 자동차 만들다가 부도위기에 몰리고........
반도체가 잘된다니 그걸 개발하고 발전시킬능력없고 세계유수의 기업들과 싸워서 이길 전략과 기술도 없으면서 너도나도 반도체 유사사업에 뛰어들다가.....박살이 나지요..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부도가 났던것 아닌가요.....
대우차가 가장 취약한 상용차부분을 인수하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론상
기술적인 미비한 점도 매워주고.... 대우매장에 쌍용차까지 파니깐 수년간 영업망 확충안해도 되고.. 대우차 지정공장에 교육좀 시켜서 쌍용차도 고치면 되고..^^
흔히 말하는 시너지효과의 최대이며 이상적인 엠엔에이 같지만 결국 직격탄을 맞지 않았던가요.
가치투의 가장 기본이 확인에 확실한 턴이 이루어 지면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회사는 눈덩이처럼 차입금이 늘어 확실히 성공이 보장된것도 아닌데도 주가는 수십배가 오르면 이게 시장이 이성을 잃은게
아닌가요...
시장이 이성을 잃을때가 흔히 말하는 꼭지 아닌가요....
건실한 기업이 어떤 이유를 갖다대더라도 차입금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 한발 물러나서 냉정히 관찰하는것이 가치투자의 몇 개 되지않는 원칙중에 하나일것입니다....
워렌버핏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중에 하나가 바로 기업의 사세확장이나 투자에 대한 경각심입니다...
모두 환경이니 자연발전이니 하면서 투자를 하고 사세를 확장합니다만... 과연 그기에서 이익이 얼마나 나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또 이익이 나더라도 이게 얼마나 연속성이 있는지 확인이 안됩니다....
원가구조나 이익구조 판매구조 진입장벽 영업망등이 전혀 확인이 안되고 회사의 장밋빛 전망만 액면가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이건에서 획기적인 태양열종이같은것^^ (제가 무식해서)...개발 시공 하지만 이익은 극히 미비합니다....그러나 주가는 단기 몇백프로 폭등합니다..
확실하게 수익이 나는 구조로 된다면 이게 일년짜리겠습니까 이년짜리 겠습니까....
시장에 돌아다니는 말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이건 돈놓고 돈먹는데 장사인데 그럼 회사 내부 이익금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다시 알앤디투자로 태양열 효율을 지금 30%에서 60%끌어 올린다면 수익구조는 눈덩이 불어날것입니다.....
확인을 충분히 하고 들어가도 회사는 계속적으로 발전하기에 당연히 주가도 오르지 않나요....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 인생에서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게 이성이며 나만의 원칙입니다...
살인하지말고 도둑질 하지말고 내식구를 사랑하고.. 등등 말입니다.....
주식에서 가장 기본적인게 바로 나의 근본적인 투자법입니다..... 현재의 수급상황을 파악하는건 투자자로써 가질수 있는 충분한 단기적 필요조건이 될수있지만.. 여기에 너무 매몰되어 나의 근본을 해치지 마십시오.....
수급이 악화 되는건 여러분이나 저도 정확히 판단할수 없습니다......... 그 투신권에 수많은 난다긴다하는 펀드매니저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걸 판단했다면 아마 이정도까진 몰리진 않았겠지요....
뒤집어서 그럼 여러분들은 수급이 호전이 되었음을 판단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들어갔다가 수급이 조금 뒤틀릴것 같으면 바로 다시 파실건가요.... 그럼 가치투는 영원히 멀어지는 것입니다....
너무 심했나요^^.... 죄송합니다........
저는 아들넘 통장에 몇 년전부터 한국쉘석유를 대표적 배당주로 인식하고 한달에 한번 적금넣듯이 매수를 하였고 배당이 나오면 다시 재투자를 하였습니다...
한국쉘석유는 평균 배당률이 10%정도 되며 배당 복리수익만으로 현재까지 68%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쉘이 망하지 않는다면 그넘이 대학나오고 사회에 나올때 종자돈으로 제법큰돈을 안겨줄것이며
이넘은 천천히 가고 느리고 갑갑하게 보이지만 결코 느리거나 갑갑하지 않은 가치투의 기본인 복리의 마술을 피부로 느낄것입니다.......
가치투자는 느리지만 결코 느리지 않는 투자법입니다....
또한 가장 간단한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투자법입니다......
가치투자는 바로 복리의 투자법입니다.... 출발은 같습니다... 그리고 좀처럼 그 거리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그 내공이 복리처럼 불어나는걸 느낄것이며 고수의 반열에 올라서면
평생 어떤 투자보다도 확실한 투자를 하는것이며 내가 사랑하는 내자식에게 자랑스럽게 물러줄수있는 굉장한 자산가치일것입니다...^^
얘기하다보니...
무슨 선동가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는 제 나름대로의 개똥 분석을 가지고
초보자 분들과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지요^^
허접한 글 읽어 주신분들게 감사드리고 고수분들께는 미안하네요...^^
성투 하십시오^^
적기사 배상............................
첫댓글 S-Oil(우), 한국쉘석유 지금 현재 시가배당수익률 11.7% , 14% 이상임.......... 이 주식 두개는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매력적인 주식들.................
긴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좀덜 일찍 써 주시지 그랬으면 손실이 덜 했을텐데 ...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 역시 요즘 폭락장세에서 한국 쉘석유와 S-0il, S-0il(우)를 가늠질 하고 있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 다시 하게 하는 글이네요
좋은 말씀이시네요. 심리상, 운좋게 바닥에서 사면 왼쪽 무릎에서 (비싸게보여) 팔게되고, 꼭지에서 팔면 오른쪽 어깨에서,, (싸게보여) 다시 사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왼쪽 무릎에서 사서 오른쪽 어깨에 팔아라.는 격언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죠. 바닥을 지켜보다가,,패닉을 충분히 지켜본뒤,, 분위기가 호전되고 관심이 쏠리는 시점인 무릎에서 사도 결코 늦지가 않은데 급한마음에 싸게 사려고 미리 들어가서 단기간에 큰손실들이 나신 분들..참 안타깝습니다. 절대 바닥이나 꼭지를 예단하고 미리 매수하거나 미리 매도하는게 아닙니다.
좋은말씀이에요
정말 요즘같은 때에 "가장 간단한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투자법"이라는 말씀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