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후.
"이새끼야!!
빨리좀하랬지!!!"
"늦게준비한건
서은진너잖아!!"
"여자는
꾸미는게시간이
오래걸리는법이야=_=."
"니가여자였냐
..난왜몰랐지-_-."
"나쁜놈,
..은지현너그리고!!
이번엔 운전제대로해!!
저번처럼 사고치지말고."
"이서방님이.
한운전하거덩,-"
"웃겨은지현,"
자자.
오늘이 무슨날인줄 아시는분들
손!!
.......모르시면
.......실망입니다......
>_<
"어~,왔냐."
"니 마누라는어딨냐."
"대기실에서 꽃단장하고있다."
쫙빼입고,손님들을
마주하고있는 아성이.
"이야..
..아성이너-0-오늘
진짜멋있다!!"
"그럼,나한테시집올래?"
"ㅡ_ㅡ..미친놈.
오늘이 결혼이야너!!"
몇년이지나도,이놈의
장난끼는 끝을모른다.
그리고,내손을 잡은채 옆에서있는
서인이의 머리를쓰다듬으며
말하는 아성이.
"서인아,엄마아빠하고
맨날싸우지?"
"음..아니!
막,내앞에서 뽀뽀도하고그래요!ㅇ_ㅇ."
ㅡ0ㅡ...
서인이의 당황스러운말에
나와 지현이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작작좀해라.
얘있는 앞에서,"
"부러우면 니도하든가."
"어차피,할생각이였어."
이런..
...개사이코저질자식들ㅡ_ㅡ.
\신부대기실.
'달칵-'
"...저기,
..여기권수빈씨안계시나요."
"나여깄거든=_=."
"....에이~..
..설마!!수빈이가 이렇게
이쁠리는없어~"
"개쉑ㅡ_ㅡ.."
"농담이야~
새봄이와있었네,
아현아^ㅇ^이모왔다?"
"이모는저리가고,
서인이어딨어?!"
"..하하..
..서인이?저기밖에."
"엄마!!나서인이만나러가께!!-0-"
'콰앙-'
"....내딸이지만,
..정말싸가지없는애야=_=.
누굴닮았는지.원-"
"전새봄너닮아서그래."
"닥쳐."
고교졸업하면 바로
신혼으로직빵한다던 해주와새봄이.
그 둘말처럼.
졸업한후에 신혼여행을같다온뒤.
낳은 딸,올해3살되는 여자아이.
서아현.
아,그리고 한참 서인이와
아현이는 러브모드중.
3살짜리 꼬맹이들이 뭘안다고
저러는지.ㅠ^ㅠ,우리서인이가 훨씬
아깝다-0-!!!흥.
"아현이가,성격은저래도
날닮아서 이쁘잖아>_<.안그래?"
"누가그래."
"전새봄이."
"닥치라그래."
"그만해,둘다-0-
내결혼식을 망쳐놀셈인거야~?
근데..서인이엄청컸다!!"
"그지?"
"지현이 닮아서그런가..
..엄청잘생겼고,"
"그렇지?!!"
갑자기 수빈이와 대화에
끼어드는 새봄이.
"서인이저놈도,크면은..
..은지현처럼..여자꾀나울리겠다."
"ㅡ0ㅡ.."
그리고 식을시작하기 10분전,
덜덜떨면서 나에게 말하는 수빈이.
"은진아,어떻게!!
나너무떨려!!"
"괜찮아=_=,"
"..이결혼무효로할까?!
도망칠까?!ㅠ0ㅠ!!!"
"미쳤냐."
"떨려죽겠다니까!!"
....어째,
지금 수빈이의 모습이
....내 4년전모습이랑 똑같아.
...그때,내가 결혼같은거
안한다고했다면.지현이랑 만나지도
못했을꺼야.
그리고 마침내,식이시작되고..
객석에 앉아있는 나와지현이,그리고서인이.
...쳇.
권수빈이기집얘
오늘따라 왜이렇게 이쁜거야ㅡ_ㅡ.
그리고..
..지루한 주례사가 이어지고,
내한쪽손을 꼬옥잡으며
말하는 지현이,
"..옛날생각나."
"응-?"
"너랑나랑,결혼하던날."
"아..."
"서은진,우리..
..또한번결혼해볼래?"
"미쳤어?"
"왜,이번에는 첫날밤은 화끈하게
보내는거야.좋은생각이지않냐-?"
"ㅡ_ㅡ늑대주제에..
절루가!!"
.
.
.
.
.
그리고 주례사가 끝나고,
운다,
울어,천하에 수빈이가
울다니=_=.
.............기뻐서 우는건지
가족들과 떨어져 산다는 슬픔에
우는건지..
....결혼식장에서 울면,
.....아들낳다고하던데.....딸인가-0-.
그리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리는
수빈이 입에
살짝 입을 맞췄다가.피식웃고는
수빈이의 허리감아
키스를 하는 아성이.
..맞아,
강제였어.난..
...내가 너와결혼식을 치루던날.
은지현 늑대놈은=_=.
강제로 나에게입을 맞췄지.
제기랄.좀 좋게키스하면 덧나ㅡ_ㅡ?[☜그때가아쉬운듯.]
그리고,이런내마음을
아는지..내 한쪽귓속에 속삭이며
말하는 지현이.
"..또결혼하게되면
..그때는 키스이쁘게해줄께."
"ㅜ_ㅜ,나같다올께!!"
"응,잘갔다와!!"
식이 다끝나고...
차를 타고,공항으로 떠나는 수빈이와 아성이.
....수빈아.
꼭 밤에는 조심해야되.
...잘하면
.....아성이가 너덮칠지도모르거든.
\일주일후.
"와,여기엄청좋다!!!"
"피식...-"
서인이는 어머님께
맡겨놓고,
오랜만에 지현이와 바닷가에와서
데이트를 즐기는중이다.
그리고 우리와 똑같이..
옆 벤치에 앉아있는 커플하나.
"어머,자기야
나너무추워ㅜ_ㅜ."
"우리자기 추워?
일로와,내가안아줄께."
"정말>_<.
...헤,자기품따뜻하다"
ㅡ_ㅡ.
아,짜증나.
..그 닭살커플들 빤히 쳐다보더니
나를 툭툭건드려 말하는 지현이,
"..서은진,
....................있잖아..
......우리도저거하자."
"뭐?"
"...저거,
...옆에애들이 하는거..!!..."
"ㅡ_ㅡ.
'자기야나추워.'
'..헤,자기품따뜻하다.'
....지금 요거하자고?"
"어,그거-"
"에,
무슨-0-..."
"못할꺼뭐있냐."
"..ㅡ_ㅡ..
......지현아,"
"왜,"
지현이의 넓은어깨에
얼굴을 기대
말을 이었다.
".....고마워."
"뭐가,"
"그냥다,
..내옆에있어준것도,
.....다^ㅇ^.."
"...피식.....-
..............서은진,
.....분위기도좋은데
....키스한번할까?"
ㅡ0ㅡ..
지현이의 당황스러운발언에
난 내두손으로
지현이를 때리기시작했고,
"변태새끼야!!-0-!!
그만좀밝..........!!..."
순간 내허리를 감아
나를 껴안는 지현이.
"......나도,"
"..어?..."
"나도 고맙다고-
..........피식-"
아아,
드디어완결이네요ㅜ_ㅜ.
완결내는게 처음인데..
...제가여태까지
썻던소설이 끝난다고하니까
너무 서운한거있죠ㅜ_ㅜ..
끝내지말고,계속연재하고싶고..
어쨋든,제소설사랑해주시고
봐주시고,댓글남겨주신분들정말
감사드립니다^ㅇ^.
그리고 새로운소설연재할테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할께요^^.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은지현,서은진그둘은부부입니다 完♡
누냐믿지
추천 0
조회 358
06.03.03 20:51
댓글 69
다음검색
정말감사드립니다ㅠ_ㅠ!
꺆해피엔딩ㅜ.ㅜㅋㅋㅋㅋㅋ알러뷰누냐믿지님♡♡♡♡♡♡♡♡♡♡♡♡♡♡♡♡♡♡♡♡♡♡♡♡♡♡♡♡♡♡서인이너무~귀여워요♡__♡쫌늦었져ㅜ.ㅜ이제컴을쫌밖에못해요ㅜ.ㅜ새로운소설기대할께요..^ㅇ^..샤방샤방>.<
저도별님알려뷰뷰뷰뷰뷰뷰뷰뷰뷰해유>.<근데......왜조금밖에못하세요!!!!!!!!!!ㅠ0ㅠ!!!!!!!!!!!!!!!!!!!!!!!!!!!!!!!!??????<-ㅁㅊㅠ_ㅠ별님댓글감사드립니다ㅜ_ㅜ~
정말 짱이다 누냐믿지님 다른 소설 안쓸거예요 잘 쓰니까 또 쓰시지... ㅠㅠ 아심다.
아니요>_<조만간에 다시하나연재할꺼입니다^ㅇ^!민지님댓글감사드립니다~
아악ㅜ_ㅜ 아쉬워요ㅠ 그래도 해피엔딩^-^ㅋㅋ 누냐믿지님 싸랑~해요오-ㅋ♡ 나중에도 재미있는 소설 써주실꺼죠??ㅋㅋ 기대할게요오♡
저도열공님사댱댱댱댱댱해유♡__♡열공님댓글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너무 재밌슴 ㅜㅜ 감동적인이야기 + _+ ? 크크
정말요?ㅠ^ㅠ와방감사드립니다!
헉.........컴퓨터가 고장낫엇는데포맷해서 포토샵이없는거잇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중에 포토샵깔면 손글씨를 + 0+ㅎㅎㅎㅎㅎㅎ
ㅠ0ㅠ정말요?!ㅇㅏ감사드립니댜^ㅇ^
아앙앙 역시 끝날떄도 재미있네여~~ ㅠ-ㅜ 이제 할것도 없군여..
하늘님댓글감사드립니다!^^
역시 끝날땐 헤피엔딍이야 > ㅡ<〃 번외써요 민아번외 =ㅅ = 은진이를 저주하곘다는 -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꽁이님댓글감사드립니다~
꺄약 >ㅁ <!!! 정말 재미있었습니다아!!! <- 마지막에 댓글2번다는건 몬데? ;; ㅠ_ㅜ ;; =_= 사과드림니다! 암암 .. ㅠㅠ 쨌든! 너무 재미있게 봤구요 .. 다음 소설두 열씸히 쓰세요 ^^
정말감사드려요!!ㅠ^ㅠ매니아님!
정민아는여??
뭐......깜방같겟죠ㅋㅋㅋㅋㅋ소녀님댓글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