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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짜구워 빠진 가죽 장아찌..
조순연(미국) 추천 0 조회 896 18.05.19 07:34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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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19 08:09

    첫댓글 어떤 장아찌오?조금씩 덜어서 비슷한재료랑 같이 버무려 놓으면 먹을수 있을것 같애요

  • 작성자 18.05.19 08:17

    가죽장아찌인데,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요?
    혼자 궁리를 하다하다 올렸네요. ㅎ

  • 18.05.19 08:21

    @조순연(미국) 그러게요 해본적은 없지만 무말랭이가 어떨까요? 워낙 가죽향이 독특해서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조금씩 이것저것 배합해 보세요 깻잎도 해보시구요

  • 작성자 18.05.19 08:29

    @김해순(오산) 무말랭이 해봤는데, 맛이 별로였어요.
    깻잎은 아직 안해봤는데, 시험삼아 좀만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8.05.19 08:18

    ㅎㅎㅎ 짜구어라는 말은 자주 듣던 말이 아닌데.... 고향이 어디십니까?

  • 작성자 18.05.19 08:25

    저 말은 알아도 평상시엔 사용 않다가, 너무너무 짜울 때, 그걸 강조하기 위해 씁니다. ㅎㅎ 고향은 경상도입니다

  • 18.05.19 08:18

    헹구어서 염도를 맞추시면 돼요..

  • 작성자 18.05.19 08:27

    향으로 먹는 반찬인데, 그러면 향이 다 빠질까 염려되는데요.

  • 18.05.19 08:28

    @조순연(미국) 버리는 거 보다는 낫잖아요?

  • 18.05.19 08:19

    싱거워서 변질 된 건 수정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짠 건 얼마든지 리폼이 가능합니다.

  • 18.05.19 08:27

    그대로 보관하고 계시다가
    먹고 싶을 때 조금씩 꺼내
    헹구어서 염도를 적당히 내린 다음 다시 양념을 하세요. 깨소금 참기름도 넣으시고요, 고추장 말고 고춧가루로 무치세요.

  • 작성자 18.05.19 08:33

    네,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여긴 저 나물이 없어,
    마치 보물같아요.

  • 18.05.19 08:35

    @조순연(미국) 그러십니까?
    헹구기 아까우시면 무채를 섞어 무쳐보세요.

  • 작성자 18.05.19 09:39

    @맹명희 네, 그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오늘밤에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8.05.19 12:42

    @조순연(미국) 물엿에 담구면 짠맛이 쏙 빠질거예요~
    실험해 보세요
    물엿의 단맛이 추가되서 좋을듯
    하네요~

  • 18.05.19 12:44

    @이광님(광주) 밑에 김현숙님 가죽장아찌 질문 하시고 실행하셨군요.ㅎ

  • 작성자 18.05.19 13:35

    @이광님(광주) 물엿에 조금만 담궈볼게요.

    그리고 제 한국의 시누가 좀 오래 두고 먹으라고 짜게 담았다네요.
    근데 그게 짜구어도 너무 짜구어서..ㅜㅜ

    저녁을 뭐해먹을까 생각하다보니,
    이 장아찌 생각이 났어요.
    아무래도 이 방엔 아는 분이 계실 것 같고요. ㅎㅎ

  • 18.05.19 14:52

    @조순연(미국) ㅎㅎㅎ 잘 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5.20 03:22

    @맹명희 감사합니다~~

  • 18.05.19 16:56

    맛있는가죽을 ㅎ

  • 작성자 18.05.20 03:15

    그러게요.
    해준 건 너무나 고마운데,
    짜구어서 입에 대기도 힘들어요.ㅎㅎ

  • 18.05.19 20:29

    지는 가죽은
    아니지만 몇해전에 마늘종을
    넘 짜게 담아서 마늘종만건져서
    물엿인가 하여튼 단것을 덤북부어놓았더니 시간이 지나고나니
    먹을수 있더라고요
    이광님 샘 말씀처럼 한번 해보세용^^

  • 작성자 18.05.20 03:22

    네,,,
    전 마늘 장아찌의 간을 빼려고,
    대추엑기스를 끓여 식힌 물에다 타,
    거기다 담궈두고 먹었어요.
    장아찌류가 위에 안 좋다니,
    요즘은 될수록 삼가합니다.

  • 18.05.21 21:05

    짜그우면 부추.고추.감자 등등으로 전 붙힐때
    가죽장아찌 넣고 전 만들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가죽고추장 참 좋아하는데 재료를 구할수
    없답니다.
    가죽향이 정말 좋습니다

  • 작성자 18.05.23 03:17

    장아찌는 저도 한국에서 갖고 왔어요

    몇년 전, 너무 먹고싶은 맘에 정원수 파는 곳에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물었더니 판다네요. 세상에나 ..
    사려니 너무 비싸 그냥 넘기고, 아는 집에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있다 해,
    새끼 하나 심어뒀네요. 제게 보물 중에 보물입니다

    님도 정원수 파는 곳에 알아보세요
    중국 사람들이 많이 먹기에 분명
    태국에도 있을 겁니다.

  • 18.05.23 07:54

    @조순연(미국) 가죽나무 서식지가 동남아로 알고있는데
    이곳 토질이 거의 뻘입니다 흙을 팔때도
    손바닥 크기정도의 삽을 사용한답니다
    각종채소들을 심어 봤지만 실패의 연속 입니다
    화원에 알아보겠습니다

  • 작성자 18.05.23 09:15

    @김영원(태국) 원산지는 중국이라네요.
    그리고 뻘흙은 모래를 섞으면 안될까요? 흙이라도 좋으면 좋으련만...

  • 18.05.23 11:03

    @조순연(미국) 화원에서 부엽토같은 흙을사서 씨를 뿌리면
    싹이나와 좀 자라면 개구리도 오고 새들도 오고
    잎을 먹어버리니까 감당이 불감당 이랍니다
    워낙 불볕이라 차광막도 쳐 봤지만 안되드군요
    채소류는 사먹는게 좋습니다
    굳이 애쓰서 키울 필요가 없답니다
    농산물은 워낙 저렴하니까요
    상추류는 거의 수경제배로 뿌리채로 비닐속에
    포장되어 나옵니다
    흙이묻어서 나오는 채소류는 없답니다
    다듬어서 소량씩 묶어 팝니다
    가죽나물이 워낙 비싸고 잠시 나왔다 없어지는
    바람에 첫물나오는 시기를 잘 맞춰야합니다

  • 18.05.29 15:33

    물엿을 넉넉하게 넣어주고 드실때 마다 꺼내서 드시면
    감칠맛나는 가죽 장아찌를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가죽나무잎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을때 물엿으로 짠맛을 중화시킨 적이 있습니다.
    너무 달면 어쩌나 망설이다 정보를 보고 버릴셈치고 해보았는데
    아주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물엿이 짠맛을 흡수해서 고유의 향과 맛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듯 합니다..
    선택은 귀하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짠맛을 해결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 작성자 18.05.29 03:43

    네, 고맙습니다.
    물엿과 대추 액기스 두 가지에 담궈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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