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 대범하고 섬세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수업
우리는 내향인도, 외향인도 아닌 ‘이향인(오트로버트)’이라는 새로운 유형을 추가해야 한다!
이향인; 이향인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성격 특성을 보이며, 공동체 중심의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외부인으로 존재한다.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향인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친화력도 있다. 눈에 띄는 행동상의 문제도 없고 겉보기엔 잘 적응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회적 집단에 진정으로 속한다고 느끼지 못한다.
이향인이 가지는 핵심 특성
ㅇ 항상 집단보다는 일대일 만남을 선호한다.
ㅇ 자기 생일 파티를 직접 여는 일은 거의 없으며 단체 축하 행사는 어떤 종류든 대체로 피한다
ㅇ 일을 더 많이 떠맡을지언정, 학교 과제나 직장 업무를 여럿이서 하기보다 혼자 하기를 선호한다
ㅇ 조직된 활동을 싫어하며 단체 여행보다는 낯설고 외진 곳이라도 혼자 여행하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
ㅇ 팀을 이뤄서 해야 하는 종목보다는 개인 경쟁이 가능한 활동을 선호한다
ㅇ 평범한 상황일지라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긴장을 풀고 본래 모습대로 행동하는 게 힘들다.
ㅇ 집단 속에서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대기 줄처럼 불특정 다수와 가벼운 대화가 쉽게 오가는 장소에서도 불편함을 느낀다.
세상은 온전히 속하지 않는 ‘이향인’이 명랑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가는 법
장 폴 샤르트르는 혼자 생각했고, 버지니아 울프는 혼자 썼으며, 존 스타인백은 혼자 바라봤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혼자 믿었다.
세상에 속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세상의 방향을 바꾼 사람들,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혼자였다.
자신이 누구인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나면 집단에 속할 때 따라오는 엄청난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어떤 특정 집단에도 애착을 갖지 않는다면 당신의 자존감은 집단의 인정 여부에 좌우되지 않는다. 집단의 입장이나 의견, 관점을 지지해야 할 의무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립적 사고가 당신에게는 당연하고 익숙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말했듯 ‘사유의 영역에서 내려지는 중요한 결정과 중대한 발견 그리고 문제의 해결책은 고독 속에서 분투하는 개인에게서만 나올 수 있다. 그것이 변함없는 진리다
펴낸곳; 21세기북스. 2026. 4. 15 발행. 양천도서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