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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국,경기,국민,단국,명지,숭실,아주,인하,가천 / 경기,명지,숭실 /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수원대학교 / 3.48 / 935 (2017년) 835(2016년)
3. 편입 지원 동기
편입을 처음 지원하고자 했던 동기는 '아쉬움' 때문이었습니다. 현역때 생각했던것 보다 수능을 잘 못봐서
아쉬움이 컸는데 대학교 1학년때 전공교수님께서 1학년 모두에게 토익을 보고 성적을 가져와서
1:1 대면상담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신토익을 봤는데 노베이스로 835점이 나왔습니다. 주변 동기들의 점수를 보았는데 저랑 차이가
많이 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아 나는 좀더 좋은 대학으로 가볼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 까지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군 전역후에 2020년 3월부터 편입공부에 들어갔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0 마공스터디 개이득 패키지(3월) - ER그래머 마스터, 리딩이노베이터 기본편, ER구문독해 마스터, 퍼펙트 편입독해
0 김영편입 프리패스 (8월말 결제/ 9월부터듣기 시작) -
정병권 논리 101,201 / 문법 201.301.401 / 학교별 기출특강
김신근 학교별 기출특강
5. 수강했던 편입학원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바이블 4.0 , 편머리 문법 기본편, ER편입그래머 마스터, ER구문독해 마스터, ER문법1200제 베이직, ER문법1200제 파이널, 문장완성 마스터, 리딩이노베이터 기본편 실전편, 퍼펙트 편입 독해, 김영편입 mvp어휘교재, 김영편입 정병권 어휘자료 v101,201,301,401,501
7. 공부했던 수학교재
X . 인문계열입니다. (경영)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공부 초기에도 어느정도 알고있었지만 편입은 경쟁률이 높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터져서 시험당일날 입구에서 온도측정, 자가문진표 제출등으로 시간이 지연 되어서 시험보는 겨울에 밖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대부분 공통적이었습니다. 특정학과를 제외하면 면접도 없어졌습니다. 시험날짜는 보통 12월 중순~1월 중순 사이에 보게됩니다. 저는 모든학교를 대중교통으로 다녔지만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 대부분 학교가 차량은 학생을 내려주고 학교에 주차하거나 머무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집에서 너무 먼 학교는 전날 근처에서 에어비앤비로 자고 다음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험보는 강의실에는 시계가 큼지막하게 잘 보이는 학교도 있고 뒤쪽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는 학교도 많으므로 개인 손목시계를 가방에 챙기고 다니셔야 합니다. 자리는 선착순인 학교도 있고 지정인 학교도 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을 결정하기전에 토익같은 기본적인 시험을 보고 나의 영어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보고 판단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인문계열은 영어하나만 보는 터라 오랫동안 영어 하나만 공부하기가 지겹고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영어를 좋아하는 편에 속해서 이 기간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편입은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휘공부의 비중을 초반에 가장 많이 가져갔습니다. 첫 한달은 보카바이블A,B 만 3바퀴 돌리자(초반부터 무리 금지!!) 이런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2016년에 편입을 처음 생각해서 노베이스로 제 상태를 보기위해 근처 김영편입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그때 100점 만점에 37.5점을 받았는데 시험시작하고 1번부터 푸는데 마지막 40번까지 전부 다 모르는 단어였습니다. 아는단어는 5~10% 정도였습니다. 그때 제가 토익이 835점 이었을때 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들만 정복한다면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어휘가 중요한것입니다. 초석을 잘 쌓아야 후에 문법과 독해를 마음놓고 공부할수 있습니다. 어휘 공부를 할때는 초반에 하루에 50~70단어 정도 외웠는데 하루에 최소 3번은 복습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a4종이를 반접어 처음에 영어로 50단어를 맨 왼쪽부터 써놓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후에 써놓은 영어단어 옆에 한글뜻을 적습니다. 몰라서 못적은 것은 빨간색으로 뜻을 써놓습니다. 그렇게하면 a4용지 절반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한시간 정도후에 우측 빈공간을 똑같은 패턴으로 쓰고 외우고 쓰고 외우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3일정도(개인차) 누적해서 계속 틀리는 단어는 꼭 기록해주어야합니다. 이렇게 어휘 책을 반복해서 3바퀴 정도 돌리면 내가 반복해서 헷갈리는 단어를 찾을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 개인적인 방법이지만 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고 그 속에서 계속 헷갈리고 틀리는 단어들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어휘교재 공부 순서는 보카바이블 a,b -> 김영편입 정병권 어휘자료 학습자료실에 v101,201,301,401,501(특정 인강을 하나 들어야 다운가능하므로 QnA에 질문 요망) -> 마지막 정리 교재는 김영편입 mvp
보카바이블 암기가 끝났다고 판단해서 다음 어휘책을 공부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이전 어휘책 반복 암기를 해야합니다.
문법은 기본 이론책은 한권으로 끝내고 그 이후로는 문제폭탄 전략이 좋습니다. 이론만 계속 반복하는것은 좋지않은것 같습니다. 처음 기본 이론은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인강을 통한 공부를 추천합니다. 편입문법 문제출제 스타일들이 공부하면 할수록 겹치는 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독해도 초반에는 인강으로 글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부터 학교기출 독해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차피 9.10,11월에 기출만 줄구장창 푸는 날이 옵니다.
기출을 풀때는 꼭 제한시간을 켜놓고 푸셔야 합니다. 헷갈렸던 문제는 꼭 표시하셨다가 인강보시면서 해결하시기길 바랍니다. 어휘, 문법, 독해 중 어느 파트가 많이 틀리는지 보시고 많이 틀리시는 쪽을 후반에는 더 집중하셔야 합니다.
기출문제로는 여러 학교들을 많이 경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의 네임밸류가 조금 낮다고 해서 시험이 쉬워지지는 않습니다.
학교에 지원하면 각 학교마다 전적 성적증명서 , 수료증명서 등을 요구하는데 온라인으로 받는 곳도 있고 우체국 등기로 받는 학교가 많습니다. 서류 제출하는 기간과 요구하는 서류들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지원자분이 확인 잘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 까다롭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