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먹고 싶어요>_<
오늘 강의가 끝나고 보드엠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보드엠 매장 구경하기! <-클릭!)
전부터 궁금했던 보드엠 매장, 내일 토요마켓은 못 가지만 게임은 사러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한 번 가봤습니다. 사려는 게임은 푸에르토 리코 한글판과 몰 오브 호러+_+!
매장은 약간 어수선했습니다. 어린이날 상품에 여러 게임이 들어와서 자리가 부족해졌다고 하더군요. 링크된 글의 깔끔한 사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닐에 쌓인 보드게임에 둘러 쌓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ㅠ_ㅠb 그런데 이게 뭔가요. 몰 오브 호러가 재고가 없었어요ㅠ_ㅠ 원래 재고가 하나 있어야 하지만, 사신 분 중에 컴포넌트 빠진 게 하나 있어서 교환용으로 남겨뒀다는 군요. 그래서 전 푸에르토 리코를 옆에 끼고 하염없이 다른 후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때 눈에 들오온 게임은 쿠바, 레이스 포 더 갤럭시, 다즐링, 마스터 오브 룰 등...) 그 때 어떤 분이 몰 오브 호러를 들고 오시더군요. 놀라서 보니까, 컴포넌트 불량이 직접 교환하러 오신 거였습니다. 그렇게 남겨진 불량품을 멍하니 바라보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정가 49000의 반값인 24500에 판다고 하셨습니다. 좋아서 샀지요! 콤포넌트 하나 없는 걸로 이만원 이상을 벌었으니까요. 그렇게 푸에르토 리코 확장, 몰 오브 호러(컴포 부족), 줄로레또(+확장)를 사왔습니다. 줄로레또는 해본 적이 없지만, 가벼운 게임이 하나 필요해서 질렀네요 ㅋ 이제 이번 달은 굶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ㅠ_ㅠ
내일 열리는 토요마켓은 건대 모임 때문에 못 가지만, 토요마켓에 한 번 가보고 싶어졌네요. 앞으론 보드엠을 애용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지름신이 내리셨군요.추카추카
조용히 내려오신 지름신님...ㅋㅋ
보드엠 매장에 갔으면 나한테 연락하지...우리 회사 근처인데...음료수라도 한잔하게..ㅋㅋ
앗 몰랐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연락할게요ㅋㅋ
엇!! 그럼 저도 보드엠 매장가면... 형께 연락드려야지~~ ㅋ
축하해..ㅋㅋ -_- 근데 나도 지금.. 지름신강림할라고해 ㅠㅠ
질러라 그러면 행복해질 것이다 ㅋㅋ
ㅋㅋㅋ 니코짱~
ㅊㅋ요.. 난 내일또 회의하러 가기싫은 보드엠에 가야되는--;
킨님 보드엠에서 일하세요??
킨님은 직원이 아니고 보드엠 잡지 만드는 사람중 한명이에요. 또 애인분은 인터하비 직원이시고 =ㅁ=; 킨님통해 게임사면 할인률이 장난아님
ㄷㄷㄷ 이러다 보드상으로 전향하시는건 아닌지 >,<
킨은 보드상이라기 보다...사진상..ㅋ
그걸 또 말씀하실 필요가-0-;; 그것도 아주친한 지인경우.. 웬만하면 저도 꺼립니다. 하도 부탁을 많이 받았지만 들어준적은 거의없는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