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몰싱몽실]

어제 드뎌 두 달만에 집에 왔어요.
정여사님이 이제 독립적으로다가 활동이 가능하신다는 의견을 피력하셔서...
두 달만에 온 집은 거미들의 아파트가 되어 있더라는...ㅠ.ㅠ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오자마자 보일러 틀고 침대에는 전기장판 틀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 정리하고 나니 그사이 좀 뽀송해지더라구요.
거실에 토퍼 펴고 누워서 구석구석 스캔함서 "그래!!역쉬 집이 쵝오쥐!!"라고 중얼 거림서 몸땡이 컨디션 돌아오면 추워지기 전에 대청소를 결심했네요.

그냥 올만에 집에 와서 좋아서..
그랬다구요^^;;;

[으뜸공주]

깔끔하게 청소하면 마음도 시원해져요~`ㅎ

[몰싱몽실]

ㅎㅎㅎ긍데 먼늠에 손이 치우면 치울수록 더 어질러져서 되도록이면 닦는거 위주로~~~
하. .말하고 보니 웃프네유.ㅡ.ㅡ;

[몰싱몽실]

다이어트 하자그래유~~~
ㅎㅎ이참에 다이어트..좋잔어유^^

[몰싱몽실]

세상 모든 엄마가 잘 할거란 편견은 버리셔유~~
울애들은 내가 뭐 해준다그람 나가서 먹자 그런다는...ㅡㅡ;;

[분홍우산]

고생많으셨습니다.
집만큼 좋은곳이 없지요.
편안한 시간 가지시고 천천히 청소하셔요.
맛저하세요~~~~

[몰싱몽실]

우산님..
오늘은 푸욱~~잘 자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당.

[바다소라]

좋은글 감사하비다,

[몰싱몽실]

ㅎㅎㅎ그렇게 딱히 좋은글은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고맙네유~~

[지게]

거지움막 같아도 내집이 최고지요 ㅎㅎ

[몰싱몽실]

그렇더라구요^^

[선풍기리모컨]

저도 이제사 집에 들어와서 발뻗고 누우니 세상천국이 따로 없네요^^
엄마도 좋고 엄마집도 좋지만 머리굵어지고나선 내집이 최고에요~
대청소도 쉬엄쉬엄하세요^^

[몰싱몽실]

마자요.
애들(자취해요) 집도 엄마집도 언니들 집도 다~~~~편칠 않아요.
오늘은 하루종일 뎅굴거리느라 바빠서 암것도 못했어요. ㅎㅎㅎ

[싼타마리아]

두달동안 이나 집을 . . 비우시다니요. .

[프리미엄]

하수구 구멍이든 어디든 내가 맘편한곳만 있음 그곳이 천국이라고 그랬어요^^

[몰싱몽실]

그런거 같아여^^
긍데 하수구는...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