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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할터"
윤주신 진도교육장 “충의․호국의 정신과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애향의고장 그리고 제가 태어나 꿈을 키운 곳이며 항상 가슴에 품고 살았던 고향인 진도교육행정의 중책을 맡게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일 진도교육청 제 26대 진도교육장으로 부임한 윤주신(60세)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본질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으며 인격과 인격의 만남을 통해 바르고 능력있는 사람을 육성하는데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윤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공공의 윤리규범을 지킬 줄 아는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르도록 하는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주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기초기본이 되는 능력을 충분히 다져 그 토대 위에서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자율성과 창의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윤 교육장은 말했다. 또 윤 교육장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십분 활용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 가정학습, 교원연수 프로그램운영, 영재교실운영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역설했다. “체계적인 독서 교육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학교 도서관을 교수, 학습의 핵심 공간으로 구축해 폭 넓은 독서 활동을 펴도록 할 것이며 우리 진도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충고와 비판도 겸허하게 수용해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각급학교가 주어진 자율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균형적인 여건 조성에 최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도출신의 윤 교육장은 1973년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2000년도 목포대학교 교육행정학과(교육행정 석사)를 졸업한 후 1975년 목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들어와 목포교육청 교육과장을 거친 뒤 고향인 진도 교육장으로 금의 환향했다. 가족으로는 배양순 부인과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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