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오스딩이 많이 아픕니다...
기침도 안멎고 식사량도 적습니다..
독감이 걸려서 2차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고
내일 2차병원에서 퇴원해...다시 있던 병원으로 입원합니다...
틀니를 해서인지 틀니가 안맞아서인지..입맛이 없다고 하고...
일주일전 응급실로 치료받으러 갔을때도 전해질수치가 많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저는..3년다닌 시설을 오늘부로 그만두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을 보기보다 이제는..겨울거리에서 묵주를 돌리는 시간이 좋습니다...
응급의학과 선생님은..남편이 식사를 제대로 안했냐고 저를..나무라십니다...
마음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시설을 그만둘 결심을 했고..
저역시 감기증상과 여러가지 불편감으로 시설을 안나가는 날이 많으니..
제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외로움이 다시 찾아드는 것 같지만...
새벽이면 묵주기도를 하면서 성서쓰기에 매진하며...
남편과의 삶을 보내려고 합니다...
시설에서..다른 이성들을 만나면..그만큼 남편이 잊혀지고 안보입니다...
저는..그런걸 보면 직장 병행 가사에 소질이 없나봅니다....
저희부부를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첫댓글 솔직한 기도 감사드립니다 🙏
기도드립니다
🙏🏼 아멘 기도 드립니다
주님 자비를 구합니다.
힘내세요!
하루 빨리 힘내시어 식사 잘하시고 건강 찾으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