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e Zauberflote(마술피리) - Mozart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 작곡자 모차르트
모차르트는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출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나타내어 4세 때 건반 지도를 받고 5세 때 소곡(小曲)을 작곡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각지의 궁정에 알리기 위하여 아들이 6세 되던 해부터 여행을 계획하여 1762년 7월 바이에른 선거후의 궁정이 있는 뮌헨에 가서 연주하였고, 이어 빈으로 가서 여황제 마리아 테레사 앞에서 연주하는 등 많은 일화가 있습니다.
특히, 그의 서유럽 일대의 여행은 그의 작곡가로서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구르크의 뒤를 이어 궁정실내작곡가의 칭호를 받았으나, 이것은 이름뿐이고 경제적으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경제적 궁핍속에서도 이른바 3대교향곡 "제39번 E장조" "제40번 G단조" "제41번 C장조:주피터교향곡"을 작곡하는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 후에도 모차르트는 몇 차례 여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36세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삶이었지만, 어려서부터 창작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성악 ·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롭습니다. 그의 공적은 하이든과 함께 빈고전파의 양식을 확립한 데 있으며, 그를 앞섰던 이른바 전고전파(前古典派)의 여러 양식을 한몸에 흡수, 하이든과도 뚜렷이 구별되는 개성적인 예술을 이룩하였습니다.
▣작 곡 : 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
▣대 본 : 시카네더 (J. E. Schikaneder) (독일어)
▣때 · 곳 : 고대 이집트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
▣연주시간 : 서곡 7분, 1막 1시간, 2막 1시간 10분 합계 2시간 20분
▣등장인물
○ 밤의 여왕 S,
○ 파미나 ( 그녀의 딸 ) S
○ 타미노 ( 이집트 왕자 ) T
○ 파파게노 ( 새를 잡는 사람 ) Br
○ 파파게나 ( 그의 정해진 신부 ) S
○ 자라스트로 ( 이시스와 으시리스를 섬기는 대제사 ) B
○ 모노스타토스 ( 이시스 신전의 노예 우두머리로 흑인 ) T
○ 밤의 여왕의 세 시녀 Ms., S, S
○ 신전의 세 수호신 Ms., S, S
▣배 경
이 대본은 본래 독일 최대의 서사시인이었던 빌란트( Wielands, 1733-1813)의 동화집에 있는 회교도의 전설 루루, 또는 마적을 매니저이며 극작가였던 시카네데와 그 극작의 배우였던 기제케( Giesecke, 1761-1833) 등이 번안한 작품입니다.
등장한는 소재가 신선의 귀신의 혼과 마법, 동양의 왕자 등으로서 무릇 현실을 떠난 줄거리이지만, 그 당시 대중들이 즐겨던 것이며 극장주인으로서도 한몫 보려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짜르트는 당시 35세란 천재의 가장 원숙기에 있으면서도 빈 궁정작곡가란 명색뿐이며 별로 수입은 없었죠. 게다가 아내 콘스탄쩨는 정양한답시고 온첸에가는 등 하여 그는 가난에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용돈을 벌기 위해 댄스곡이나 그밖에 잡지를 위한 노래도 작곡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 빈의 흥행가인 시카네더로부터의 주문은 비록 옛말 정도의 오페라였지만 쾌히 승낙해 작곡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791년 5월부터 시작하여 9월 28일에는 최후의 서곡을 완성했으며, 이틀 후인 9월 30일 빈 교외에 있는 비덴극작에서 자신의 지휘로서 초연하였습니다. 그때 손님은 점차 많아져서 11월에는 대호평으로 파산에 직면했던 시카네더를 구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각본이 도중에서 변하는 등 줄거리의 모순된 점도 적지 않지만, 모짜르트의 탁월한 음악은 각본의 결점을 초월하여 최대의 걸작으로서 그의 최후를 장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독일품의 화성법과 대위법을 날쌘 솜씨로 써 넘겼으며, 프랑스풍의 우아함과 이탈리아풍의 멜로디를 보기 좋게 결합시킨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 연
1791년 9월 30일 빈 교외에 있는 비이덴 극장에서 상연된 프로그램에는 [엠마누엘 시카네더에 의한 2막의 대 오페라 마술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출연자는 시카네더 극단에 속하는 가수들로 이루어졌으며 지휘는 첫날과 이틀째에는 모짜르트 자신이, 3일째부터는 극장 관현악단의 악장이 맡았다고 합니다.
첫날의 평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고 특히 제 1막이 끝났을 때의 관중의 냉담한 반응에 모짜르트가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제 2 막에서는 차츰 활발한 반응이 일어나, 종연 때에는 모짜르트가 관중에 의해 강제로 무대 위로 올라가야 했다고 합니다. 또 이날 서곡을 들은 당시의 저명한 작곡가 솅크(Johann Schenk)는 감격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모짜르트에게 키스를 했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날이 갈수록 평이 좋아져 모짜르트가 죽은 뒤에도 계속 공연되었다. 베를린 초연은 1794년, 파리 초연은 1801년, 영국 초연은 1811년, 미국 초연은 1833년입니다.
*마술피리 (Die Zauberflote)*
서곡 아다지오 알레그로 E플렛장조 2/2
느린 부분과 빠른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투티의 최강주로 확고한 화음이 다섯번 힘차게 울리는데, 이것은 상징적 음형으로 여성 프리메이슨을 암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제 1바이올린이 미끄러지는 듯한 음형을 연주하고 서주가 이어집니다. 이 부분은 여성 프리메이슨과 혼돈, 어둠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시작되는 알레그로의 주부는 소나타 형식에 의한 것으로 제 2 바이올린이 먼저 연주하는 푸가토의 제1주제가 현의 합주에서 관을 더하여 나가고, 투티로 되고 나서 이번에는 이 제 1 주제를 대위 주제로 삼아 플루트, 오보가 대화를 나누는 제 2주제로 옮깁니다. 이것은 물론 딸림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되풀이되어서 경과부에 들어가고 딸림음 위에서 끝나지요. 번개부 첫머리에서 이번에는 3개의 화음이 세번 아다지오로 관현악에 의해 연주되는데, 이것은 서곡 첫머리의 화음과 대조적으로 남성 프리메이슨 결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상징됩니다. 다시 알레그로가 되어 두개의 주요 주제가 전개됩니다. 오케스트라의 투티로 재현부가 되고, 제 2주제도 으뜸조로, 제시부와는 약간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금관의 소리도 화려한 코디가 되어 끝납니다. 이 알레그로의부분은 아다지오에 대해서 광명의 세계, 질서의 세계, 그리고 남성의 프리메이슨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1 막
바위산의 품경. 곳곳에 나무가 우거지고 양쪽에는 길이 있는 산, 한쪽에는 원형의 궁전이 있습니다.
-제 1 장-
제 1 곡 도입부. 알레그로 E플렛장조 4/4
제 1바이올린이 다른 현의 반주를 받아서 급박한 c단조로 절박한 정경을 나타내자 찬란한 일본의 사냥옷(대본에 이렇게 지시되어 있다)을 입은 타미노가 화살을 다 쏘아 없어진 활을 들고 큰 뱀에게 쫓겨 오며 [살려다오, 살려 다오, 이젠 끝장이다]라고 외치고 기절하여 쓰러집니다. 그러자 궁전의 문이 열리고 베일을 쓴 세 여자가 손에 은으로 만든 투창을 들고 나타납니다. 뱀을 찔러 세 도막으로 찢고서 타미노를 바라보고 [참으로 아름답고 상냥한 젊은이군요]하고 그를 찬양하고, 자기가 지키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알레그로 G장조6/8박자로 [나보고 가란 말입니까?]라고 다투고, 알레그로 C장조2/2박자로 [이런 젊은이와 살 수 있다면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라고 노래하고 나서 모두 단념하여 이별을 고하고 셋이서 알리러 가지요. 타미노는 정신을 차리고 큰 뱀이 죽어 있는 것을 봅니다. 멀리서 피리 소리가 들리고 한 사나이가 다가옵니다.
-제 2 장-
제 2 곡 아리아(파파게노) 안단테 G장조2/4
세잡이인 파파게노가 새가 가득 든 큰 새장을 이고 옵니다. 그는 피리를 들고, 그것을 불고 또 [나는 새를 잡는 사나이다. 항상 유쾌하게 하기사, 흡사, 이 나라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새잡이 파파게노가 바로 나다]라고 3절로 된 명랑한 민요조의 노래를 부릅니다. 타미노는 파파게노에게 말을 붙여, 자기는 어떤 나라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지금 이곳은 도대체 어디냐고 묻습니다. 파파게노는 자기도 잘 모르지만, 자기는 새잡이로 별이 빛나는 밤의여왕님과 그 시녀들에게 새를 잡아다 주는 것이 자기의 일과라고 대답합니다. 타미노가 ‘이 큰 뱀을 죽인 것은 너냐’라고 질문을 하자 그는 부정도 하지 않고 자기가 죽인 것 같은 표정을 하지요.
-제 3 장-
세 사람의시녀가 다시 나타나 파파게노의 입에 금으로 만든 자물쇠를 채우고 거짓말을 한 벌이라고 하면서 실은 자기들이 뱀을 퇴치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시녀 한 사람은 타미노에게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을 건네 주는데, 그는 그 그림의 아름다움에 눈을 번쩍 뜨지요.
-제 4 장-
제 3 곡 아리아 (타미노) 라르게토 E플렛장조 2/4
혼자 남아 있는 타미노는 아직 보지도 못한 공주에 대한 그리움에 사로잡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아무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이 그림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기분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구나. 불꽃같이 타는 것이 느껴진다. 이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일까?]라고 유명한 [초상의 아리아]를 부릅니다.
-제 5 장-
떠나려는 타미노를 세 시녀가 불러 세우고, 이 아름다운 공주는 악마에게 납치되어 갔다고 말하고 공주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타미노는 그 악마가 사는 곳을 묻고 반드시 빼앗아 오겠다고 맹세하지요. 그 때 천둥이 울리면서 밤의여왕이 나타납니다.
-제 6 장-
무대가 바뀌어 호화로운 넓은 방에 밤의여왕이 투명한 별로 장식된 옥좌에 앉아 있습니다.
제 4 곡 아리아(밤의 여왕)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B플렛장조 4/4 /라르게토 g단조 3/4 / 알레그로 모데라토 B플렛장조 4/4
밤의 여왕이 납칟된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노래하는 아리아로, 3부로 나뉘어져 있고, 먼저 제 1부는 [두려워하지 마라 젊은이여! 너는 죄가 없고 믿음이 깊다. 너 같은 젊은이가 가장 잘 괴로움에 잠긴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고 레치타티보로 이야기 하는데, 긴장한 현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서주를 수반하고 있습니다. 제 2부는 [내 운명은 오직 괴로움 뿐, 내 달이 납치당했으므로, 내 행복은 그 때문에 사라지고, 악당이 달을 납치해 갔다]라고 아리아로 바뀌고, 계속하여 [너라면 구해 줄 수 있다. 그대야말로 딸의 구원자이다]라고 기운차게 부르는 기교적인 콜로라투라의 부분으로 이어집니다. 끝나자 무대는 일변하여 먼저 장면이 됩니다.
-제 7 장-
타미노는 그게 정말이까 하고 이상히 여기고 신들에게 기도하자 파파게노가 등장. 그를 수행하게 됩니다.
제 5 곡 5중창 알레그로 B플렛장조 2/2
파파게노가 말을 못해 [음 음 음….]하고 말이 안되는 노래를 시작하자 타미노가 동정합니다.
-제 8 장-
그러자 세 시녀가 나타나 파파게노의 입마개를 풀어 주고 5중창이 되는데, 시녀 한 사람이 타미노에게 여왕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마술피리를 줍니다. 떠나려고 하는 파파게노를 붙들고 타미노의 수행을 명령하고 그에게는 은방울을 줍니다. 자라스트로의 성으로 가는 길을 묻자 시녀들은 [세 사람의 귀여운 동자들이 당신들을 지켜보고 길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제 9 장-
무대가 바뀌고 호화로운 이집트풍의 넓은 방. 노예가 두 사람, 방 안을 정돈하고 있는 또 한 사람의노예가 들어와서 모노스타토스가 파미나에게 생각을 품고 있는데, 도망쳤다고 말합니다.
-제 10 장-
그 때 모노스타토스가 노예들에게 쇠사슬을 가져 오라고 고함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 사람이 문쪽으로 달려가 살펴 보니 파미나가 모노스타토스에게 붙잡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제 11 장-
제 6 곡
2중창(파미나, 모노스타토스) 알레그로 몰토 G장조 4/4
노예들에게 끌려 온 파미나와 모노스타토스의 2중창은 떨듯이 연주하는 제1바이올린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귀여운 이여, 들어오라],[아, 이 괴로움!],[네 목숨은 나의 것],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어머니가 불쌍합니다. 슬픈 나머지 죽을겁니다]. 이윽고 파미나는 기절하여 소파에 쓰러지고 노예들은 밖으로 나갑니다.
-제 12 장-
파파게노가 제1바이올린과 플루트의 음형에 따라 창 밖에서 겁을 먹고 들여다 보다가, 역시 제1바이올린과 플루트에 의한 음형에 다라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얼굴이 흰 예쁜 아가씨가 있구나 하고 파미나를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모노스타트스를 발견, 얼굴을 마주보고 서로 깜짝 놀라 악마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서로 도망칩니다.
-제 13 장-
혼자 남은 파미나는 무의식 중에 어머니를 부르면서 정신을 차리고 괴로운 신세를 한탄합니다.
-제 14 장-
파파게노가 까만 새로 있으니 까만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되돌아옵니다. 그는 이 아가씨가 어쪄면 밤의영왕의 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타미노에게서 받아 목에 매달고 있던 초상화로 하나하나 확인한다. 파파게노는 어떤 왕자가 파미나를 구출하러 와 있다고 말하고 들키기 전에 도망치자고 말한다.
제 7 곡
2중창(파미나, 파파게노)안단티노 E플렛장조 6/8
마술피리를 좋아했던 베토벤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일곱개의 변주곡의 주제로 사용한 유명한 2중창입니다. 먼저 파미나가 [사랑을 아는 사나이들은 그 마음도 상냥한 법]이라고 노래하기 시작하고, 파파게노도 [달콤한 사랑의 정을 함께 느끼는 것은 여자의 본분]이라고 대답하여 진행됩니다.
무대는 바뀌어 신성한 숲속. 무대 안쪽에는 아름다운 사원이 있어 [예지의 사원]이라고 씌여 있고, 둥근 기둥에 의해 두개의 사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이성의 사원], 왼쪽은 [본성의 사원]입니다.
-제 15 장-
제 8 곡 종곡 라르게토 C장조2/2
타미노가 은빛의 야자 나뭇가지를 든 세 동자의 안내를 받으면서 등장. 동자들은 [이 길은 당신을 목적한 곳으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젊은이여 사내답게 싸워 이겨야 합니다.]라고 주의를 주지요. 타미노는 이에 답하여 파미나를 구출할 방법을 묻는데, 동자들은 아무 대답도 않고 퇴장합니다. 여기서부터 반주가 붙은 레치타티보가 되어 타미노는 혼자 파미나를 구출할 결의를 굳히면서 사원의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나 소리로 거절당하고, 왼쪽 문에서도 역시 거절당합니다. 최후에 사원에서 한 사제가 나타나 타미노에 목적을 묻습니다. 이 변사와 타미노 사이에 문답이 계속되고 타미노는 자라스트로가 악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변사는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것은 우의의 손이 타미노를 성당으로 인도하여 영원한 겷합이 이루어질 때라고 말하고 나갑니다. 혼자 남은 타미노의 질문에 멀리서 소리가 ‘영원한 밤은 곧 사라지고 파미나도 살아 있다’고 대답합니다. 기뻐한 타미노는 피리를 들고 우렁차게 붑니다. 동물들이 나타나 피리 소리를 듣고 있다가 부는 것을 그치자 도망쳐 버립니다. 야수들도 듣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파미? ご?오지 않습니다.[파미나, 들어다오.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노래합니다. 그러자 파파게노의 피리소리가 들려오고 때문에 달려갑니다.
-제 16 장-
엇바뀌어서 파파게노가 파미나를 데리고 [빨리갑시다. 용기를 내시오. 흉계와 노여움에서 도망칩시다]라고 노래하며 나타나, 파파게노의 피리소리에 답하는 타미노의 피리소리쪽으로 급히 가려고 합니다.
-제 17 장-
모노스타토스가 뒤쫓아와서 [너희들을 혼내 주겠다. 이 모노스타토스를 희롱하다니]라고 붙잡으려고 하자, 파파게노는 은방울을 흔듭니다. 그러자 모노스타토스와 노예들은 방울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하다가 사라지고 맙니다. 람은 위험에서 벗어난 기쁨을 노래랍니다.[정의의 사나이가 모두 이런 방울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 적은 모두 없어지고 말 것이다]
팀파니의 반주를 받은 트럼펫이 용감한 행진곡의 리듬을 연주하자 안에서 [자라스트로 만세]라는 합창이 울려옵니다.. 파미나는 자라스트로에게 사실을 털어놓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제 18 장-
6마리의 사자가 끄는 마차에 탄 자라스트로가 합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도착하자, 파미나는 [저는 당신 곁에서 도망치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진 여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탓이 아닙니다. 나쁜 검둥이가 저를 탐했기 때문에 도망친 것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자라스트로는 용서를 빕니다.
-제 19 장-
제1바이올린의 빠른 음형의 인도되어 모노스타토스가 타미노를 데리고 옵니다. 처음으로 만난 타미노와 파미나는 굳게 포옹합니다. 모노스타토스는 태형을 받기 위해 끌려가고, 자라스트로는 타미노와 파파게노를 시련의 전당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그들의 머리에 헝겁을 씌웁니다. 프레스토 C장조 2/2 박자의 자라스트로를 찬양하는 합창으로 제 1막이 끝납니다.
제 2 막
야자나무가 우거진 숲. 야자나무 줄기는 은빛, 잎은 금빛으로 번쩍이고, 이 금빛의 잎으로 만들어진 18개의 자리에는 가각 피라미드와 금으로 박은 검은 뿔이 있는데, 중앙에 제일 큰 피라미드와 야자나무가 있습니다.
제 9 곡 사제들의 행진 안단테 F장조 2/2
자라스트로가 사제들을 거느리고 엄숙한 발걸음으로 나오는데, 이 음악은 2부로 나누어져 각각 되풀이됩니다.
제 9 곡a 3개의 화음. 아다지오 2/2
관악기가 서곡에 나타났던 3개의 화음을 연주합니다.
-제 1 장-
자라스트로는 사제들에게 타미노가 시련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알리고, 그는 정절과 침묵의 덕을 가지고 있는 선행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신이 지켜보고 계심으로 타미노의 소원을 이루게 해주자고 말합니다. 여기서 또 세개의 화음이 울립니다. 자라스트로는 타미노와 그 수행자를 데려오라고 변사에게 명령합니다.
제 10 곡 합창이 있는 아리아 아다지오 F장조 3/4
[이시스, 오시리스의 신이여, 바라옵건대 두 사람에게 예지의 마음을 주옵소서]라고 부르는 자라스트로의 유명한 아리아이며, 경건하고 차분한 가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합창으로 기도 소리가 중간에 삽입됩니다. 자라스트로가 달려가자 장면이 바뀌어 사원의 작은 정원으로 바뀝니다. 허물어진 기둥과 피라미드가 있는 폐허로 가시 덩굴이 있고, 양쪽에는 고대 이집트풍의 문이 있어 사원의 분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 2 장-
타미노와 파파게노가 안내를 받고 등장. 두 사람만 남게 됩니다.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립니다.. 파파게노는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제 3 장-
또다시 변사와 사제들이 등장. 타미노에게 최후의 결의를 다짐하고 나서, 파파게노에게 자라스트로가 너에게 어울리는 처녀를 맡아 가지고 있는데, 그 처녀를 갖고 싶다면 타미노와 함께 침묵의 시련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파파게노는 처음에는 주저하고 있었는데, 젊은 처녀라는 말을 듣고 결심을 굳힙니다.
제 11 곡 2 중창 안단테 C장조 2/4
두 사람의 사제가 파파게노에게 [여자와 흉계로부터 몸을 보호하라. 이것이 첫째의 의무이다]라고 여자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훈계합니다.
-제 4 장-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불을 달라고 재촉하는 파파게노를 타미노가 달랩니다.
-제 5 장-
제 12 곡 5중창 알레그로 G장조2/2
나락에서 밤의여왕을 섬기는 세 시녀가 나탄서 [이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이렇게 무서운 곳에 있다니, 여기에 있으면 안됩니다]라고 유혹하나, 타미노는 단호하게 뿌리치고, 파파게노도 타미노의 꾸짖음을 받아 역시 뿌리칩니다. 체념을 하고 떠나려는 여자들에게 사제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라고 외치자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시녀들은 나락으로 뛰어듭니다. 파파게노도 땅에 쓰러집니다.
-제 6 장-
변사가 등장, 타미노의 태도를 찬양하고, 더 위험한 시련을 받게 하기 휘해 눈을 가리는데, 파파게노도 불평을 하면서 따라갑니다.
-제 7 장-
무대가 바뀌어 아름다운 정원, 나무들이 말굽 모양으로 심어져 있고, 중앙의 곷으로 장식된 정자에는 파미나가 졸고 있습니다. 모노스타토스가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온다. 마음에 불타는 불은 조금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 13 곡 아리아(모노스타토스) 알레그로 C장조 2/4
은근히 부르는 모노스타토스의 아리아 [사랑하면 누구나 기뻐요. 시시덕거리고 키스하고, 그런데 나만은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고. 얼굴이 검고 밉기 때문이라고]라는 이국조의 아리아
-제 8 장-
모노스타토스가 발 소리를 죽이고 다가서자 천둥 소리와 함께 밤의여왕이 나타나 모노스타토스를 밀치고 파미나 앞에 섭니다. 밤의 영왕은 파미나에게 단검을 주고 자라스트로를 찌르라고 명령합니다.
제 14 곡
아리아(밤의 여왕) 알레그로 아사이 d단조 4/4
복수를 노래하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에서 끓어 오릅니다. 줌음과 절망이 내 몸을 불태웁니다. 네가 자라스트로에게 죽음의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면 너는 내 딸이 아니다.]라는 콜로라투라의 기교가 화려한 곡으로 이어 F장조로 바뀌어 계속됩니다. 최고음으로 F음이 취해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제 9 장-
밤의여왕이 떠나고 나서 파미나는 혼자 자라스트로를 죽일 수 없다고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제 10 장-
모노스타토스가 들어와 단검을 빼앗고, 자기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자라스트로에게 밀고하겠다고 위협합니다.
-제 11 장-
끝까지 싫다고 말하는 파미나를 죽여버리려고 할 때 자라스트로가 들어와 모노스타토스를 붙잡습니다. 변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추방당한 모노스타토스는 밤의여왕에게 사정해 보려고 퇴장합니다.
-제 12 장-
자라스트로는 어머니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파미나를 상냥하게 위로합니다.
제 15 곡 아리아(자라스트로) 라르게토 E장조 2/4
유명한 자라스트로의 아리아로 아주 엄숙한 곡입니다. [이 성스러운 전당에는 복수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 들어온 자는 사랑과 의무를 깨닫는다]라고 노래합니다. 누구든 적은 용서하고, 이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자는 인간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 결론짓고 자라스트로는 파미나를 데리고 퇴장합니다.
-제 13 장-
장면이 바뀌어 넓은 방이 된다. 사제들의 인도를 받고 타미노와 파파게노가 등장. 사제들은 두 사람이 침묵을 지키고 수행을 계속하도록 충고하고 떠납니다.
-제 14 장-
타미노가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파파게노는 떠들어 대고 있다. 모두 가정이들로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물 한방울도 주지 않는다고 사제들에게 욕까지 합니다.
-제 15 장-
그러나 늙고 미운 노파가 물이 든 잔을 쟁반에 들고 나락에서 나타납니다. 파파게노는 곧 말 상대로 삼는데, 나이를 묻자 18세하고도 2분이라고 대답하고, 그의 이름을 묻기에 파파게노라고 말하자 깜짝 놀랍니다. 노파의 이름을 묻자 그 때 요란한 천둥소리가 울리고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맙니다. 파파게노는 크게 혼이 나 이제 절대로 입을 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제 16 장-
세 동자가 나타나, 식사와 피리와 방울이 담긴 상자를 가져옵니다.
제 16 곡
3중창 알레그레토 A장조
‘두분께서 잘 오셨습니다. 자라스트로의 나라의 두번째 마중입니다. 당신들로부터 빼앗은 이 피리와 방울을 자라스트로는 다시 돌려드립니다’라고 귀여운 세 동자가 3중창을 부르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식탁을 놓고 떠납니다.
-제 17 장-
파파게노는 음식에 크게 기뻐하고, 한편 타미노는 피리를 붑니다.
-제 18 장-
그 피리 소리에 끌려 파미나가 등장하는데, 타미노는 그녀에게 말 한마디 않고 나가 달라고 눈으로 신호합니다. 타미노에게서 이유를 들을 수 없어, 파미나는 절망할 뿐입니다.
제 17 곡 아리아(파미나) 안단테 g단조 6/8
파미나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아, 나는 알아요. 행복이 영원히 가 버린 것을! 기쁨의 시절이여, 너는 두번 다시 내 마음에 돌아오지 않는다!’에서 g단조가 슬픈 마음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제 19 장-
나도 경우에 따라서는 지껄이지 않을 수 있단 말이야 하고 파파게노는 엉뚱하게도 자만을 한다. 세 개의 화음이 울리고, 타미노는 아직도 먹고 있는 파파게노를 끌고 갑니다. 사자의 위협을 받은 파파게노는 이번에는 온순하게 따라갑니다.
-제 20 장-
피라밋을 지하를 연상케 하는 방.
제 18 곡 사제들의 합창. 아다지오 D장조 2/2
'오, 이시스여, 오실리스여, 크나 큰 기쁨이여!'라고 합창은 최고신 이시스와 오실리스를 찬양하며 노래합니다.
-제 21 장-
타미노가 안내를 받으며 등장. 자라스트로는 그에게 아직 개의 위험한 길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파미나와 이별을 고하기 위해 그녀도 불러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타미노는 말없이 파미나를 물러서게 합니다.
제 19 곡
3중창 안단테 모데라토 내림B장조 2/2
'사랑하는 이여, 이제는 두 번 다시 당신을 볼 수 없습니까?', '기쁨의 마음으로 그대들이 만날 날이 온다' 라고, 시련을 위해 떠나는 타미노를 중심으로 이별의 한탄하는 파미나와 격려를 주는 자라스트로가 갖가지 마음을 노래하는 멋진 3중창입니다. 모두 제각기 멀리 헤어져 갑니다.
-제 22 장-
파파게노가 타미노를 찾아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미노가 방금 나간 문 쪽으로 가자 '물러서라!'는 소리가 들리며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번쩍이기 때문에 파파게노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자기가 들어온 문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그는 마침내 울어 버리고 맙니다.
-제 23 장-
변사가 등장하여 파파게노에게 말을 걸자, 그는 포도주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말하고,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는 그렇다, 내가 바란 것은... 하고 생각해 냅니다.
제 20 곡
아리아(파파게노) 안단테 F장조 2/4- 알레그로 F장조 6/8
너무나도 유명한 파파게노의 아리아는 제일 먼저 글로켄시피일의 서주를 동반하여 '파파게노님이 바라는 것은 한 사람의 예쁜 처녀. 상냥한 비둘기만 있어 준다면 더 바랄 것 없네'라고 노래하는데, 알레그로로 바뀌어 '먹는 것, 마시는 것 모두 맛있어, 임금님같이 호사롭다'라고 계속되어 이 부분은 세 번 되풀이됩니다.
-제 24 장-
노파가 나타나 지팡이를 짚고 춤을 춥니다. 그녀가 파파게노의 손을 청하기에 할 수 없이 손을 내밀자, 이상하게도 노파는 젊은 처녀로 변신합니다. 파파게노는 파파게나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포옹하려 하자, 변사가 가로막습니다.
-제 25 장-
변사가 파파게나를 데리고 가 버립니다.
-제 26 장-
무대가 바뀌어 조그마한 정원.
제 21 곡 종곡. 안단테 내림E장조 2/2
목관과 혼이 분주(分奏)하는 전주 뒤에 하늘을 날아온 세 동자가 '곧 아침을 알리는 태양이 황금의 길에 빛날 것이다'라고 상냥하게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괴로워하는 파미나의 모습을 보고 걱정하여 조용히 지켜 보고 있습니다.
-제 27 장-
파미나는 거의 미친 사람이 되어 손에는 어머니가 준 단검을 쥐고 있습니다. 세 동자는 파미나가 스스로 자기를 찌르려는 순간, 뛰어나와서 말립니다. 알레그로 3/4. 동자들은 저 젊은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제 28 장-
두 개의 큰 바위산. 그 하나에는 폭포가 있어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또, 한쪽에는 불이 타고 있습니다. 양쪽 산에는 안이 들여다 보이는 울타리가 있어 불과 물이 보입니다. 타미노는 옷을 가볍게 입고 있고, 맨발에 검은 옷으로 무장한 두 사나이가 파미나를 안으로 인도합니다. 그들은 피라밋 위에 적힌 글을 읽어줍니다.
아다지오 c단조 2/2 엄숙한 분위기를 전하는 서주가 현의 스타카토에 의한 푸가토의 선율에 이어진 뒤 이를 반주로 삼아 프로테스탄트의 코랄 선율을 그대로 전용한 가락이 투구를 입은 두 사나이에 의해 노래됩니다. '고난을 이기고 이길로 들어선 자, 불, 물, 대기, 그리고 대지로 깨끗이 씻기운다. 줌음의 공포를 극복하면,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올라간다. 그 때 이시스의 기적으로 몸을 깨끗이 씻을 수 있을 것이다' 타미노는 이에 용감하게 답하여 막 출발하려고 하자 파미나가 불러 세워 두 사람은 힘차게 포옹합니다.
안단테 F장조 3/4 두 사람은 '나의 타미노! 오, 이 행복!' '나의 파미나! 오, 이행복!'하고 서로 부르고, 사랑과 마술피리의 힘으로 무서운 시련의 길을 극복하려고 한다. 무장한 사나이도 두 사람을 격려합니다. 두 사람이 들어가자 문이 닫힌다.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저 멀리에 보이고, 불이 타오르고 바람이 울부짖으며, 그리고 천둥이 치고 물이 소용돌이 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행진 아다지오 C장조 4/4 타미노는 피리를 불고, 팀파니가 약하게 반주합니다. 불 속에서 나오자 두 사람은 노래하고 포옹한 채 움직이지 않습니다. 타미노는 피리를 불고 두 사람은 이번에는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문이 열리고 밝게 빛나는 사원으로의 길이 보입니다. 드디어 시련이 끝난 것입니다.
알레그로 C장조 4/4 사제는 두 사람의 승리를 축복하고, 안에서 울려오는 웅장한 합창의 마중을 받으며 모두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제 29 장-
장면은 다시 정원으로 바뀝니다.
알레그로 G장조 6/8 파파게노가 피리를 불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파게나를 부르는 노래를 부릅니다. '파파게나! 파파게나!....귀여운 여자여, 작은 비둘기여, 나의 애인이여!'라고 부르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끝장이라고 목을 매어 죽기로 결심합니다. 누가 와서 살려주지 않을까 하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하나, 둘, 셋하고 세나 아무도 안옵니다. 마침내 '잘있거라. 거짓의 이 세상이여'라고 말하고 목을 매려고 합니다.
알레그로 C장조 2/2 그러자 세 동자가 달려와서 방울을 울리라고 가르쳐 줍니다. 파파게노가 방울을 울리고 있는 사이에 동자들이 파파게나를 데리고 옵니다. 파파게노의 노래는 '울려라, 방울아 울려 퍼져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알레그로 G장조 2/2 동자의 말을 듣고 돌아보니 틀림없이 파파게나가 있습니다. 이래서 두 사람은 유명한 2중창을 노래하기 시작합니다.'파, 파, 파, 파, 파파게나!' 한편 파파게나도 '파, 파, 파, 파 파파게노!'라고 부르는 명랑한 2중창입니다.
-제 30 장-
모데라토 c단조 간악한 마을 사람과 밤의 여왕, 그리고 그녀의 시녀들이 나타나고, 특히 모노스타토스는 복수의 일념에 차 있습니다. 모노스타토스가 그들을 안내해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흉계가 성공하기 전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쳐 악자(惡者)의 세계를 멸망해 버립니다..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리고, 뇌우와 번개가 무대를 태양의 세계로 변전시킵니다. 자라스트로는 서 있고, 타미노와 파미나도 사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안단테 내림E장조 4/4 자라스트로가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사제도 동의 합니다..
알레그로 2/4 아주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