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복수는 또 다른 복수심을 낳는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들을 배치시켜 읽는 나로서 책 속에 빠져들게 했다. 등장인물들의 개성들이
다양한 에게 특히
확연히 차이나는 것이 후반부분에서부터 읽기 쉬어졌다.
생략
바람이 심하게 부는 워더링 하이츠에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깊이 사랑했다. 하지만 캐서린이 에드가와 결혼해 자신을 배반했다고 생각한 그는 캐서린 가문과 린튼 가문을 없애려고 한다. 결국 두 가
히스클리프는
문 모두 불행하게 파멸되고야 말고 에드거의 죽음후 캐서린, 린튼, 히스클리프 마저 죽게 된다.
캐서린 에드거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글쓴이가 악한 인간의 본성과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내는 것을 잘 이끌어 낸
능숙하게 그려낸
것같다.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을 가지기 위해서라면 복수를 생각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찾아야 했을 것이다. 복수를 실행했기 때무에 그 복수가 또 다른 증오심을 가지고 결국은 파멸에 이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히스클리포는 두 가문을 파멸 시키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도 파멸 시켜버렸다.
히스클리프처럼 복수를 통해 소중한 것마저 잃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 열망하는 님. 마지막까지 과제 해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치 에드거와 같이 평온하고, 밝은 영혼을 가진 님. 요즘 텔레비전에 나오는 한 광고처럼 참 신뢰할 만한 성품을 지녔기에 그 성품을 잘 발달시켜면 휼륭한 월드리더로 쑥쑥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사건의 구성단계
-발단(인물, 배경, 사건의 실마리 소개) - 록우드가 넬리에서 얘기를 전해 들음. 언쇼씨가 폭풍의 언덕에 집스 태생인 히스클리프를 데려오나 언쇼 씨가 죽게 되자 그의 아들인 힌들리가 히스클리프를 학대하게 된다.
-전개(사건의 시작)-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의 누이 동생인 캐서린에게 호의를 갖으나 그럴수록 힌들리의 분노가 커져 결국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을 떠나게 된다.
-위기(주인공의 삶의 위기 시작)- 3년만에 히스클리프가 돌아오나 캐서린은 에드거와 결혼을 했고, 힌들리는 도박에 미쳐있다. 힌들리는 자신이 학대했던 히스클리프가 돈을 많이 벌어왔다는 사실에 그에게 친절을 베푸나 히스클리프는 복수할 기회만 노리고 에드거의 누이동생인 이사벨라와 결혼을 한다.
-절정(갈등의 절정, 주인공 삶의 고난이든 축복의 절정)- 히스클리프는 이사벨라를 결혼 후 그녀를 학대를 하기 시작하고, 캐시를 자신의 허약한 아들과 결혼을 시킨다. 그러나 아들은 곧 죽고 만다. 두 집안은 완벽히 몰락하고, 히스는 원하던 복수를 완성한다.
-결말(주인공의 운명 결정/비극이든 희극이든)- 복수심에 불타던 히스클리프의 어두웠던 마음은 헤어턴과 캐시의 사랑을 보며 점차 희미해지고,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있는 죽음의 세계로 자신을 맡긴다.
### 줄거리
고아인 히스클리프는 언쇼 일가에 구출되어 성장해 갔다. 언쇼 씨가 죽고 난 뒤 아들인 힌들리가 대를 잇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피차가 오만하기 짝이 없는 두 사람은 성격이 맞지 않아 사사건건 충돌이었고,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학대받게 된다. 학대받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힌들리의 누이동생인 캐서린 때문이었다. 히스클리프는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그것 때문에 중상을 받아야만 했던 것이다. 히스클리프는 끝내 노여움을 품고 폭풍의 언덕을 떠나가 버렸다.
3년의 세월이 흐른 뒤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 사이에 캐서린은 에드거와 결혼한 사이였다. 그리고 힌들리는 도박에 미처 정신이 없었다. 그는 히스클리프가 돈을 벌어 가지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자 반갑게 맞이했다. 복수심에 불타는 히스클리프는 에드거의 누이동생인 이사벨라와 결혼하고, 이후 이사벨라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캐서린의 딸 캐시가 성장하기를 기다려 자기의 허약한 아들과 결혼시킨다. 그것은 에드거의 재산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결국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와 에드거에게 철저하게 복수하고 두 집안의 재산을 모두 갖게 된다.
결국 히스클리프만이 이 황야에 군림하게 된다. 그러나 복수심에 불타던 히스클리프의 어두웠던 마음은 헤어턴과 캐시의 사랑을 보며 점차 희미해지고,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있는 죽음의 세계로 자신을 맡긴다. 히스클리프가 죽고 나자 사랑과 미움으로 얼룩졌던 폭풍의 언덕에는 다시금 평화와 고요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