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혼다클래식 12위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31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도 59%로 향상
타이거 우즈(43·사진)가 빠른 속도로 날카로움을 되찾고 있다.
우즈는 26일 막을 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미 플로리다주 PGA 내셔널챔피언코스)에서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 14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를 4타 차이로 추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까다로운 홀이 이어진 '베어트랩(15~17번 홀)'에서 3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15번 홀(파3)에선 공격적인 티샷을 하다 공을 물에 빠트렸고, 16번 홀(파4)에선 3퍼트 보기를 했다. 하지만 우즈는 "이제 볼을 어떻게 쳐야 할지 감을 잡았다"며 "(마스터스가 열리는) 4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리 수술 이후 1년 만에 복귀한 우즈는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를 했다. 지난주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컷탈락 했지만, 2주 연속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훨씬 정확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319야드(출전 선수 중 2위)였고 앞선 두 대회에서 30%대에 머물렀던 페어웨이 안착률이 58.9%로 좋아졌다. 그린 적중률도 66.7%로 상위권이었다. 우즈가 2015년 윈덤챔피언십 공동 10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리
대회 우승은 '까치발 장타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토머스는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루크 리스트(미국)와 동률을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안병훈은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4언더파)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우즈는 26일 막을 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미 플로리다주 PGA 내셔널챔피언코스)에서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 14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를 4타 차이로 추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까다로운 홀이 이어진 '베어트랩(15~17번 홀)'에서 3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15번 홀(파3)에선 공격적인 티샷을 하다 공을 물에 빠트렸고, 16번 홀(파4)에선 3퍼트 보기를 했다. 하지만 우즈는 "이제 볼을 어떻게 쳐야 할지 감을 잡았다"며 "(마스터스가 열리는) 4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리 수술 이후 1년 만에 복귀한 우즈는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를 했다. 지난주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컷탈락 했지만, 2주 연속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훨씬 정확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319야드(출전 선수 중 2위)였고 앞선 두 대회에서 30%대에 머물렀던 페어웨이 안착률이 58.9%로 좋아졌다. 그린 적중률도 66.7%로 상위권이었다. 우즈가 2015년 윈덤챔피언십 공동 10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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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모습을 지켜본 잭 니클라우스는 "우즈가 멋진 스윙을 되찾았다"고 평했다.대회 우승은 '까치발 장타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토머스는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루크 리스트(미국)와 동률을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안병훈은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4언더파)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