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송어장을 오픈 했습니다. 저도 기쁘고, 화도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기쁨도 와 닿았습니다.
고생했다는 격려의 한 마디는 모든 피로가 날라갔습니다.
10일만에 부셔버리고, 파내고,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건 완전히 전투였습니다.
중장비 4일 매일 10여대씩 동원하고 최장 10일간 작업한 덤프차, 포크레인등을 운행하신 기사님들의 전문적인 기술로 아무 사고 없이 일을 했다는 건 제 역사에서 가장 큰 일이었습니다.
복원 해 놓으면 보이는 건 제자리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
오늘 그 결과를 즐기러 오신 송어낚시인들의 즐거움과 독려하심이 제 피로를 일시에 날려 보냈습니다.
이제는 조용한 즐기는 낚시터로 끌고 가겠습니다.
격려해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300kg의 송어를 방류했습니다.
내일은 200kg 씩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방류합니다.
계획한 송어 1톤입니다.
래방객의 수에 따라 비례하여 평일과 주말에 송어 방류량을 결정합니다.
불필요한 문의 전화는 근무자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저희를 믿으시고 경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세부 계획은 추후 공지합니다.
첫댓글 개장소식에 대구 출장중에 일마무리 하고 야간에 잠시나마 손맛도 보고 송어장 붕어장 경계선 그물에 다이와 더블클러치 미노우 걸어놓고 왔네요 ㅠㅠ
접수됐습니다. 아침에 찾아드리죠.
감사합니다 사장님 ^^
좋은 추억 만드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