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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GI의 날’
평화의 민중연대를 더욱더 강하게
오늘 1월 26일은 ‘SGI의 날’. 1975년 이날 51개국·지역의 대표 158명이 괌의 국제무역센터 건물에 모여 제1회 ‘세계평화회의(世界平和會議)’를 개최하고 SGI가 발족했다.
탄생의 무대가 된 괌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激戰地) 중 하나가 되어 히로시마(広島), 나가사키(長崎)에 원폭을 투하한 B-29 폭격기가 날아오른 곳. 이 땅에서부터 세계평화(世界平和)를 여는 창가(創價)의 새로운 도전은 시작된 것이다.
석상에서, 선생님은 호소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꽃을 피우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전 세계에 묘법(妙法)의 씨앗을 뿌리고 이 존귀(尊貴)한 일생을 마쳐주십시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후, 선생님은 1983년부터 ‘1·26’을 기념해 평화제언(平和提言)을 발표해, 불법(佛法)의 인간주의(人間主義)의 철학(哲學)을 기반으로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 갔다. 제1회가 되는 같은 해의 제언에서는, 핵무기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무명(無名)의 서민(庶民) 속에서 살아가는 일개(一個)의 인간(人間)으로서 민중(民衆)의 편에서 평화(平和)라고 하는 인류(人類) 공통(共通)의 과제(課題)에 용감(勇敢)하게 도전해 가고 싶다.”라고 역설(力說). 그 말 그대로, 세계의 식자와 대화를 거듭하며, 동시에, 평화를 바라는 민중(民衆)의 연대(連帶)를, 지구(地球)를 무대로 넓혀 온 것이다.
이래 약 반세기(半世紀). 해외(海外)의 동지는 이제 300만 명에 이르러 192개국·지역을 비추는 지용(地涌)의 연대(連帶)가 되었다. 스승과 마음을 하나로, ‘눈앞의 한사람’에게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창가동지(創價同志)의 도전은, 자타 함께의 행복과 사회의 번영(繁榮)에 진력하는 ‘좋은 시민’을 육성해, 분단(分斷)을 결합(結合)으로, 대립(對立)을 협조(協助)로 바꾸는 풀뿌리연대가 되어 수량을 늘려온 것이다.
이 창가(創價)의 대도(大道)에 지금, 후계(後繼)의 청년이 육속(陸續)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2월에 말레이시아에서 남아시아 청년부총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미국에서는 3월에 청년 1만 명에 의한 ‘평화의 모임’을 미국 전역에서 실시하고, 브라질은 5월에 ‘소카유스기념총회’를 개최한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방문 25주년을 맞는 한국의 제주도에서도 5월, 일본과 한국의 청년교류가 열리며, 광포 60주년의 가절(佳節)을 새기는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오세아니아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확대는, 결성(結成)의 날의 맹세를 근본으로, 존엄한 생명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격려(激勵)의 연대(連帶)’임에 틀림없다. 학회 창립 100주년인 2030년을 향하여 스승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세계의 동지들과 함께 벗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씨를 뿌리는 나날을 걸어가고 싶다.
〈사설(社說)〉
2024년 1월 26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 🌍 의소식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