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72:1-2. 418장 1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72편 1~2절처럼 주님의 판단력이 왕에게 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주의 공의가 지도자, 통치자에게 있어야 하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은 악한 영에 지배를 당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을 비롯한 제사장 85명과 그의 모든 가족을 학살하는 일을 자행합니다. 그가 만약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었다면 아니 보통 상식과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와 같은 만행을 저질렀을까요? 또 그는 길보아 전투에서 아무도 몰래 변장을 한 후 점쟁이를 찾아갑니다.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군사의 목숨과 자기만 믿고 있는 이스라엘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은 점쟁이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전쟁에서 블레셋에게 대패를 당하며 사울과 사울의 아들들도 전사당했습니다.
반면에 주님과 마음이 합했던 다윗의 시대는 어떻습니까? 다윗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고 다윗이 주의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였더니 이스라엘에 전쟁이 사라지고 사방 모든 적이 조공을 바치는 형통한 나라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비단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큰 지도자뿐 아니라 우리 교회와 또 가정을 이끄는 지도자는 어떻습니까?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각 가정과 속회 그리고 선교회와 이 제단을 이끌기 위해 세우신 지도자들입니다. 우리가 사울이 아닌 다윗처럼 하나님과 합한 사람이 될 때 우리의 모임 우리의 공동체는 형통할 것이며 창대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지도자, 사명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나는 어떤 지도자입니까?
마무리기도 좋으신 하나님! 악령에 사로잡혔던 사울이 아니라 성령에 충만했던 다윗과 같이 주님과 마음이 합한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