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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이야기....... 쇼팽의 나라 폴란드
집떠나와 추천 1 조회 201 20.12.27 20:5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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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27 20:59

    첫댓글 이 영화에서 특히
    기억에 오래남는 장면하나

    피아니스트 스필만: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독일군 장교:
    신께 감사하게...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리는 그렇게 믿어야지....

    자신의 베품에 대해
    신께 감사해 하란
    독일군 장교의 저 한마디는
    저에게
    세상의 이치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갖으란 말로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의
    다른 장면에서 전곡이 연주가 된
    쇼팽 피아노 한 곡 더 올립니다

    https://youtu.be/7zIvzsHiiIg
    쇼팽 녹턴 20번 (유작)

  • 20.12.27 21:25

    덕분에..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여행 가고 싶네요..

  • 작성자 20.12.27 22:41

    조금만 더 참으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그 때까지 잘 견디자구요^^

  • 20.12.27 21:58

    https://www.youtube.com/watch?v=7zIvzsHiiIg&feature=youtu.be

  • 20.12.27 22:08

    슬픈역사를 가진나라
    폴란드

    우리나라 역사보단
    더 아픈역사를 지녔군요

    알기쉽게
    자세한 포스팅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폴란드
    크리스마스와 거리
    감상 잘 하 였읍니다

    바쁘심에도
    폴란드의 역사자료 올려 주시여
    감사합니다

    무조건
    건강 또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0.12.27 22:44

    아이고 인담샘~~
    이 사진은 제게 없는 사진인데
    마우스 우클릭 저장완료~ 캄솨합니다 ㅎㅎ

    루서리님의 손자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맞지요?

  • 20.12.27 22:57




    맞습니다요 ^^

  • 20.12.27 22:10

    https://www.youtube.com/watch?v=j4vK6AQen7o&feature=youtu.be

  • 20.12.28 09:06

    구 동구권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신듯합니다.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음악과 영화를 곁드린 해설이 큭히 마음에 듭니다.
    해설도 훌륭하고 이국적 풍경을 담은 사진 또한 너무 아름답습니다.
    휴대폰으로 어찌 저런 멋진 작품을 촬영할 수 있는지 그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예전에 경주에 갔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경주 사진기사로부터 몇 컷의 사진을 촬영한 뒤 제 카메라로 몇 컷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배경과 사진인데 왜 그리도 달라보이던지요.
    그 때 알았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고...

    제가 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며 느낀 것은 님도 전문가란 사실입니다.
    앞으로 멋진 작품, 그리고 멋진 해설 부탁드립니다.
    특히 북유럽은 비용도 많이 들고 거리도 멀어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님처럼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의 여행기이기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20.12.29 00:56

    간장막야 선생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북유럽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가성비 좋은 방법이 많이 있어서
    그리 큰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유럽의 경우 저는
    40만원대를 넘어가면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데요
    유럽의 경우
    보통 30만원대에 항공권을 구입합니다
    (물론 왕복)

    게다가
    스탑오버(환승지에서 여행)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야 하구요

  • 작성자 20.12.28 19:30

    작년의 경우
    7번의 여행을 했는데
    그 중

    몰디브 (27만원)
    뉴질랜드 남섬(31만원)
    뉴욕 (35만원 직항)
    호주 골드코스트 (16만원 직항)

    보통은 100만원이 가깝거나
    훨씬 넘어가는 노선들이지만
    (괄호안은 제가 지불한 금액입니다)

    항공사 시스템의 맹점을 파고들면
    합법적으로 싸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유럽 미국 남미 등의
    유명 도시들을 경유하는
    세계일주 항공권 티켓을 100만원에 살 수도 있지요

    언제고 이러한 내용의 썰도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20.12.29 00:47

    호텔의 경우도 마찬가지

    보통 마트에서
    오늘 팔리지 않은 물건은
    내일 다시 팔 수 있지만

    호텔은
    오늘 비어있는 룸은
    내일 쓰지 못합니다
    해서 며칠 전부터
    가격이 다운 되기 시작해서
    당일에는 10만원짜리가
    2만원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상황이 매일매일 생기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상황은
    유동적인 것이어서
    시스템을 잘 파고들고 활용할 수 있어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말씀하신 북유럽에서는
    도착하는 순간 물가가 몇배로 뜁니다

    그래서 저는
    물가 비싼 곳에서는
    주방요리가 가능한 숙소를 예약해
    마트에서 장을 보아서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
    아침 저녁은 직접 해 먹는답니다

    그럼 비용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사실은 비용보다 사먹으면 맛이 별루 비싸기만)

    아래 사진은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주방요리한 간식 먹는 사진입니다 ㅎㅎ

  • 20.12.30 16:42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을 때 화한을 들고 서있는
    이스라엘 군인들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곳을 한번은 방문을 한다고 하더군요.
    입장 하고서는 너무나도 처참해서 저는 사진을
    한 장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히틀러가 유럽의 국가들에게 항복을 하면
    도시를 보존 해 주겠다고 해서 헝가리와 유럽 주변의 모든
    국가들이 항복을 했는데 폴란드만 항복을 안해서
    철저하게 도시를 부셔버렸다고 가이드에게 들었습니다.

    저와 남편도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
    올 초에 갑자기 베트남 여행을 가느라고 너무 비싼
    항공기 티켓을 끊어서 속 상했는데
    그렇게 항공권을 싸게 구매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다음 여행 갈때는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작성자 20.12.31 01:04

    코로나로 인해서
    열흘 가까이 집콕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오늘 외출하였더니
    하필 가장 추운 날이었네요

    저는 그당시 여행하던 중
    아우슈비츠 도착 열흘전 쯤
    온라인 입장권예약을 하려 했으나
    매진 되었더군요

    다행이 당일 현장 판매분중
    가이드 없는 시간대의
    무료표가 남아있어 입장이 가능했었죠

  • 작성자 20.12.31 01:21

    폴란드 사람들은 참 담백한 느낌입니다
    상당히 친절하고요
    그러면서도 자긍심 또한 대단했는데

    위 본문의 유튜브 영상에서 보면
    독일군 장교가
    피아노 연주 해봐라...라고 하는데

    유대인 피아니스트 입장에서
    무수히 많은 독일 음악가들을
    제쳐두고
    자국 폴란드 출신 쇼팽을 연주했다는건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권위에 대한 일종의 "저항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수도 바르샤바는
    80%이상 철저히 파괴되어
    도시기능은 완전히 상실했지만
    폴란드인의 정신은 후대에도 떳떳할 수 있었겠지요

  • 작성자 20.12.31 01:08

    폴란드 폴리쉬...착하디 착한 사람들

    세계1차대전 당시
    탱크부대를 앞세운
    독일군들의 침략을 막기위해
    칼과 창으로 무장한
    기마부대를 출동시켰다는 이야기에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 작성자 20.12.31 01:29

    말씀하신 항공권에 대해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당분간은 필요 없으실테니

    천천히
    코로나가 끝나기 전
    제가 생각하는 바를
    게시글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그러나
    여행이 일상이 아니라면
    쉽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날짜가 임박해서
    급하게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면

    가장 비싼 항공권을 사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자리가 많이 비어 있다면
    임박했을때가 가장 저렴하지만
    수요가 많은 베트남노선에서
    그런 경우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 작성자 20.12.31 01:13

    말씀하신 베트남에
    한정한다면

    일단 베트남은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많은
    항공사 입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어서
    특가 운임이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보통은
    북쪽의 하노이 하이퐁
    남쪽의 호치민 나짱(나트랑) 인데요

    각각의 도시마다
    특가운임이(저가 항공기준)
    10만초반
    10만중반
    10만후반의 가격으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그 때를 노려보는 것이
    가장 편안한 방법입니다

    최성수기만 아니라면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을 이용하면
    20만원 초반 가격으로 상시 가능합니다
    단 기내식 없고 자리가 좁습니다

  • 작성자 20.12.31 01:15

    제가 베트남 가는
    방법을 말씀드려 본다면

    태국이나 말레이지아를
    행선지로 정합니다

    직항으로 비행한다면
    경유(환승)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요
    (저가 항공이 아닌
    메이저 국적기의 경우)

    베트남 항공을 선택합니다
    (항공 품질이 대한항공에 비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면 직항보다
    항공권 가격이 훨씬 싸집니다 (반값 가능)

    방콕으로 갈때는
    하노이를 경유합니다
    (하노이에서 10일 또는 그 이상체류)

    방콕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호치민을 경유합니다
    (호치민에서 10일 또는 그 이상 체류)

  • 작성자 20.12.31 01:17

    그러니까

    인천공항 - 하노이(10일 체류) - 방콕
    방콕 - 호치민(10일 체류) - 인천공항

    환승지역 하노이와 호치민
    그리고 목적지 방콕
    이 세곳에서의 체류일수는
    마음대로 정해도 됩니다
    중간 기착지 순서를 바꿔도 상관없구요

    이렇게 하면
    항공권 가격이 보통
    20만후반에서 30만초 또는 중반에 가능합니다

    비행기를 4번 타는 것이고
    기내식도 4번 먹는 셈이지요

    많은 곳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둘다 장점이지만
    바쁘신 분들은 둘다 단점이겠네요

  • 작성자 20.12.31 01:20

    조금 더 확장 시켜보면

    목적지를 방콕이 아니고
    말레이지아 또는
    라오스로 바꿔도 가능하고

    목적지를 인도로 잡고
    갈때 치앙마이에서 환승체류
    올때 방콕에서 환승체류 (타이항공 이용)

    또는 중국 뱅기타고
    중국 청뚜(성도)에서 환승 체류해서
    리장고성과 옥룡설산 그리고
    차마고도를 여행하고
    네팔에 가서 안나푸르나 등정하고
    올때는 상하이에서 환승 체류하고
    상하이에서 놀다가 한국으로 온다면

  • 작성자 20.12.31 01:23


    인천공항 - 성도 - 카투만두(네팔)
    카투만두 - 상하이 - 인천공항

    이렇게 해도
    네팔 직항 코스보다
    항공권 가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가는 날짜 환승시 체류기간 오는날짜
    그리고 오는편 환승시 체류기간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이걸 무한정으로 확장시켜서
    활용할 수 있구요

    이런 방법을 전세계로 적용시켜보면
    무한정의 방법이 생겨나는데
    전세계 노선으로 옮겨보면
    무수히 많은 또 다른 방법들이 있답니다

    생각 나는대로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또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 20.12.31 08:36

    몇년 후 정년 퇴직을 하면
    세계일주 를 하고 싶은데 그때는
    위의 방법으로 여행 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다녀야 해 휴가를 많이 낼 수 가 없어서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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