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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8괘(기본괘,3효爻)
주역 61괘(8괘×8괘) 기본 8괘가
상하로 2개(6효爻)로 표현
주역 8괘
13번째. 천화동인(天火同人) 괘
상괘는 하늘(天)이고,
하괘는 불(火)이다.
동인(同人) = 협력. 뜻을 함께 한다.
불꽃은 어둠을 밝힌다.
또한 불꽃은 위를 향한다.
즉, 불꽃은 대단히 목표지향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천화동인의 괘상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등불이나,
어두운 하늘 아래서 타오르며
온 세상을 밝히는 불꽃과 관련된다.
불로 세상을 밝힐 때에는,
불과 불이 모여서 큰 불을 이루어야 한다.
대업을 이루고자 한다면,
같은 목표를 지닌 이들과 협력을 해야 한다.
협력을 통해, 비로소 대업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동인이다.
힘을 모아 큰 일을 이룬다는 뜻이 있기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일이 많은
괘이기도 하다.
특히 동업이나 협동 작업과 관련된 문제에서
이 괘를 얻는다면,
보통은 협력 작업이 잘 진행 될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반드시 꼭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때때로, 동료들과 공동작업을 하려는 상황에서
이 괘를 얻는 경우,
그들과 협력 관계가 틀어지는 등의
부정적일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는 까닭이다.
이것은 그 협력자, 동료의
기본적인 속성과 관련된다.
사주 명리학에서 일간과 같은 오행을 두고
비겁이라고 하는데,
이 비겁은 나의 친구나 동료이기도 한 동시에,
경쟁자이기도 하다.
천화동인이 나타내는 동인의 무리들은
바로 이 비겁과 비슷하다.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하는
협력자가 될 수도 있고,
혹은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시험 성적으로 등수를 부여하는 교실 안에서
나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천화동인은
협력을 통해 대업을 이룬다는
의미가 있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업을 이룬다는
의미도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 천화동인괘를 경쟁적인 상황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해도,
그럼에도 천화동인괘는 여전히
긍정적인 의미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
14번째, 화천대유(火天大有) 괘
상괘는 불(火)이고,
하괘는 하늘(天)이다.
대유(大有) = 크게 얻는다.
크게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상태.
하늘의 불에 해당되는 태양이
온 천하 삼라만상을 밝게 비추는 상이다.
해가 중천에 떠서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괘상이기에,
공명정대한 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결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정정당당하게 천하를 소유한다는 의미가 된다.
즉, 운세가 대단히 길하고 왕성하니,
원하는 것을 크게 성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요약하면,
만사형통. 만사태평.
주역 64괘 가운데, 아주 좋은 괘에 해당된다.
물질적으로도 풍족할 수 있지만,
물질보다는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안정적이다.
특히 성취에 유리한 괘이다.
합격, 취업, 승진 등에 유리하다.
윗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한 집단의 우두머리가 될 수도 있다.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껏 해왔던 일을 통해 수확을 거두기에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전망이 맑고,
오랫동안 품고 있던 희망도 달성된다.
과거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된다.
운세가 왕성하고, 상황이 풍족하고 풍요롭다.
그야말로 만사형통.
하지만 만사가 지나치게 형통하다는 것은,
자칫, 경계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태양빛이 밝게 드리워져 있는 정오.
이 시각에 그림자는 더욱 짙어진다.
햇빛이 밝을수록 그늘과 어둠은
더욱 더 짙고 어두워진다.
15번째, 지산겸(地山謙) 괘
상괘는 땅(地)이고,
하괘는 산(山])이다.
마치, 높은 산이 땅 아래에
파묻혀 있는 것만 같은 형상이다.
현실에서 산은 땅 위로 불쑥 솟아 있다.
그런데, 이 괘는 정 반대로
산이 땅 아래에 있다고 한다.
이것은, 산이 자기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한껏 자신을 낮추고 있음을 뜻한다.
겸(謙) = 겸손. 겸양. 자기보다 부족한 사람 or
아랫사람을 이끌어주고 도와준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지산겸은 바로 그 벼가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상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겸(謙)이다.
땅 아래에 산이 있다는 것은,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한다는 뜻이다.
지산겸은 욕심껏 일을 벌이고 확장하는 것보다,
가급적 내실을 다지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행동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산겸은
매사 정도를 지키며 겸손하게 처신한다면,
틀림 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임을
나타내는 괘이다.
따라서, 지산겸 괘를 얻었을 때에는
항상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의 처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시중에 화천대유,천화동인을 두고
말들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법조인,정치인들을 끌어 모은
김만배가 동양철학을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주역이든, 역술이든, 점을 치던
사심私心을 가지고 이용하려한다면
하늘이 반드시
일을 어긋나게 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좋은 이름이라도 욕심을 갖고 일을 꾸리면 화(禍)를 당하기 쉽상인데, 저들이 적폐청산하기 좋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풍화가인(家人)
가인괘상은 불을 피우면 바람이 이는 형상으로
집안이 편안하다
식구들이 자기의 위치를 알고 자기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고
여기에 더 발전하면
하늘을 향해 불을 피우는 형세가 되는데
이것이
천화동인(同人) 널리 인재를 구한다
여기서 발전하면
화전대유(大有) 동인 무리가 힘을 가져 세력화 된다
여기서 발전하면
뇌천대장(大壯)이 되는데
대장동이 이대장이라면 이를 기획한이는
대단한 분입니다.
본인의 농장이름을 가인농원으로 할려하니
가인이 "카인"을 칭하는 말이라
마누라가 난리인데
그래서 농장이름을 정하지 못했는데
현판 나무는 구했는데
이 시국에 대장동 사태가 터져
영 재미가 없어 순수 우리것으로 가야겠네요
대장괘상은
뇌성번개가 치고 비가 올듯 올듯하면서
오지않는 형상으로
비는 오겠지만 마음을 조리는 형세
맘이 많히 조릴것입니다
뇌성 앞에 맘 편한이 아무도 없듯이
여야 막론하고
비를 기다리는 農心외에는
13,14,15번 이런順으로 괘가 변화해 가는 것이 아니군요~ ㅎ
주역엔 무뇌한이라서...^^
대장동 사건은 이재명에게 유리한 구도로 갑니다
대장동은 大庄洞.농막. 火天大有.天火同人.은 한국의 미래가 으뜸.국가로 솟아오르는 징조. 기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