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어제는 기아 경기 스코어만 봤어요..
0:7을 확인했는데.. 결과는 0:9네요..
사실 현재 상황에서 포스트 시즌을 바라는 건 무리예요..
가장 큰 건 마운드가 거의 초토화됐어요..
그리고 확실한 1승 카드가 없고 앞서 있는 상황엔 블론 세이브가 어김없이 나옵니다..
가뇽 선수는 사실 현종이 브룩스 선수를 받쳐주는 투수이고 3연패 중이죠..
거기에 현종이 게임이 신인 때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이예요..
현종이 게임만 잘 풀리고..
웨스틴의 사고만 없었어도 그리고 류지혁 선수가 활약하는 시즌이었다면..
기아는 정규리그 2~3위.. 포스트 시즌에서 한국시리즈에 올랐을지도 몰라요..
근데.. 지금 현재 상황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건 정말 무리한 거예요..
사실 저는 올해 포스트 시즌을 바라지도 않았어요..
근데.. 제대로 던져주는 현종이.. 또 브룩스가 함께했다면 해낼 수 있었을 것 같은 생각에..
미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아무튼 오늘은 승패를 떠나 야구 좀 쉴까해요..
또 내일 현종이 게임도 있고..
그만 갈게요.. 부상 선수가 없길 바라며..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