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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세상사는 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하며......
아둔덤벙 추천 0 조회 441 19.05.26 15:0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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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26 15:41

    첫댓글 기생충 칸 영화제 출품작.
    꼭 보고싶습니다..

  • 19.05.26 22:31

    봉준호 감독 칸 처음이 아닙니다

  • 작성자 19.05.26 22:47

    저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보시고 간단하게 감상평 부탁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26 22:49

    아닌게 아니라 기생충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과학적인 내용으로 오해하기도 했답니다.

  • 19.05.26 20:57

    bts가 음악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고 있고 그 와중에 영화쪽에서도 큰 경사가 발생했네요. 대중문화 강국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05.26 22:52

    그러게요..
    음악과 영화,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 문화와 역사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길 기대합니다.

  • 19.05.26 22:27

    봉준호 감독 칸 수상에 웬 뤼미에르?
    기생충이 블랙 코메디?
    저는 서로 기생한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영화부터 보고 예기하시라는..
    아무거나 가져오지 말고요..

    영화는 말을 합니다
    칸은 인정을 한거구요


  • 작성자 19.05.26 22:45

    칸 영화제가 뤼미에르극장에서 개최되니만큼 영화를 처음 만든 뤼미에르형제를 거론한 건데 뭐가 문제가 있나요?
    뤼미에르 형제는 영화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라서 이들에 대한 다른 이론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아직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상태라 언론에서 소개하는 내용으로 봉준호 감독의 성향상 우리 사회의 현실을 숨겨놓은 유머코드로 비판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블랙코미디적 성향의 영화라고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아직 개봉도 안 한 영화를 벌써 보실만큼 영화나 문화계에 발이 넓으신 모양이라 부럽습니다.

    아니면 코미디라는 단어에 극한 집착을 하시는 건지?

  • 19.05.26 22:55

    @아둔덤벙 반지하에 거주하는 가난한 서민가족들이 우연한 기회를 바탕으로 부잣집

    가족에 기생해서 살게 되는 이야기로, 기생충이라는 영화 제목처럼 같은 인간일지라도 다른

    계급이라는 뉘앙스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우리사회의 수직적 계급 차이를 주제의식으로

    도출해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아니라는..

  • 작성자 19.05.26 23:07

    @jangsung 그러니까!
    영화를 보셨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창작물은 그것을 접하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니 그걸 가지고 트집 잡을 필요는 없거니와 오히려 자기 관점과 다르다는 걸 아니니 기니 하지 말고 이 영화에 대한 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되는 겁니다.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1. 칸 영화제에 뤼미에르 형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위 댓글의 의미른 뭔지요?
    2. 이 기생충 영화를 보고 얘기하라고 했는데 그쪽은 이 영화를 보셨는지요?
    3. 님은 이 영화를 어떤 시각으로 보시는지요?

  • 19.05.26 22:30

    프랑스는 당연한겁니다
    독일에 부역한 변절자는 싸그리 처형했다는

  • 작성자 19.05.26 22:46

    프랑스의 독일 부역자 처단이 여기서 왜 거론되는지?

  • 19.05.26 22:57

    @아둔덤벙 그 후 매 년 5월에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1948년과 1950년에는 재정문제로 영화제가

    취소되기도 했고, 1968년에는 프랑스 전국에서 일어났던 ‘68학생운동’의 주역인 노동자,

    학생들에 대한 지지로서 로만 폴란스키, 장 퀵 고다르, 프랑수와 트뤼포 등 당시 누벨바그

    세대의 감독들의 영화 상영 저지로 행사가 중단되기도 한 일화가 있더군요.



    참고로 칸 국제영화제는 할리우드 상업주의 영화에 대응하여 작가주의 영화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9.05.26 23:09

    @jangsung 여기서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지적을 해주면 됩니다.

  • 19.05.26 23:24

    봉준호 감독 블랙리스트 좌파 감독이지요 ....

    전 동시대를 아프게 살아온 사람으로 당연 코드가 같습니다..

    글에서 폄훼하려는 의도를 느껴 가감없이 제가 느낀바를 적었습니다

  • 작성자 19.05.26 23:41

    저도 봉준호 감독의 팬입니다.
    아울러 다른 영화제도 아니고 헐리우드 상업주의 영화산업에 대응하여 작가주의적 영화를
    지지하는 경향이 강한 칸 영화제에서의 쾌거이기에 더욱 그 의미를 추켜세우는 글이고요.

    글쎄요.....내용 중 블랙코미디라는 단어가 있다보니 날카롭게 반응을 하셨나 본데 블랙코미디의
    뜻은 제대로 알고나 계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 글에 대한 님의 댓글 중 어디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님의 생각은 찾아볼 수 없군요.

    그저 님이 미처 알지 못한 블랙코미디라는 단어에 버럭해 글의 내용은 무시하고 마치
    영화를 보기나 한 것처럼 트집을 잡는 댓글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19.05.31 08:09

    @아둔덤벙 기생충 봤습니다

    아무리 믿고보는 봉감독 작품이라해도 해외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영화는 대중성이 별로일거란 의심속에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의심은 기우였고 상당히 웃픈 상황 연출을 잘 했습니다.

    막무가내 개막장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갈등하고있는 내용을 농축적으로 보여주는데, 그런 상황이 나올때 마다 관객들 한숨이 절로 나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ㅠ



    유쾌한 영화는 아니지만 연출과 연기로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기에 정말 잘만든 영화였습니다.

    블랙코미디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근데 보고 나니 인생 참 구질구질한거 같고 찝찝합니다..ㅠ

    그래서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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